초등 매일 독서의 힘 - ‘읽는 중학생’을 만드는 초등의 책 읽기
이은경 지음 / 한빛라이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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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첫째의 독서 기록


-무조건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책을 읽게 하자

-엄마가 책 읽어주며 듣는 귀 뚫어주자




첫째의 독서 경력은 5년 정도인 것 같다.
읽기 독립은 미취학 시절부터 글씨를 읽었으니 빨랐는데, 아마 책육아 덕분인 것 같다.

첫째의 한글 실력을 말해보자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받아쓰기를 보면 낮은 점수를 받아온 날도 많고,
아직 쉬운 글자도 자주 틀린다.

나는 아이가 글을 빨리 읽었기에,한글 쓰기도 빠르고 정확하게 익힐 줄 알았다.
그런데 왠일인지 아직도 지지부진하다.
하지만 나는 전혀 불안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 첫째는 독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름 즐기면서 하고 있다.

읽고 싶어하는 책이 있고, 책 읽는 시간도 잘 활용하며
학교에서 관심 있는 책도 곧잘 빌려온다.

물론 학습만화를 빌려올 때도 많다.
하지만 나는 그냥 읽게 둔다. 단, 자유 시간에만 허용하고 있다.

자기 전 하루 마무리 시간(우리 집 책읽기 시간의 이름)에는 글책만 읽을 수 있는 규칙이 있다.


이은경 선생님의 책에서는
재미있는 책을 통해서만 아이의 책 읽기 유지와 실력을 기를 수 있다고 했다.

나의 첫째 경험에서도 정말 그런 것 같다.

미취학 시절, 읽기 독립이 되기 전에는
여러 가지 그림책을 많이 읽어줬었다.
그땐 보드북 형태의 단어 인지 책이 전부였다.

그러면서 글자 인지가 되고 읽기 독립이 될 무렵,집의 환경을 바꿔줬다.

아파트에서 책 나눔이 올라오면 무조건 받았고,재활용에 책이 버려져 있으면 들고 왔다.

읽기 독립 시점에 맞춰, 본격적으로 집이 책 읽는 환경으로 바꿨다.

읽기 독립이 되고, 어느 정도 글을 읽을 수 있으니
아이가 읽는 책의 영역도 넓어졌다.

또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양한 주제들을 배우다 보니
그 주제 중 흥미 있는 책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특히 학교에서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배웠는데,
그 노래에 나오는 장군, 위인들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그 시대가 궁금해졌고, 자연스럽게 역사로 확장되는 경험을 했다.

그 뒤로 아이의 책 읽기 흥미도가 올라갔고, 독서 진행도 잘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정체기가 왔다.
아이가 책 읽기 싫고, 책 읽는 시간이 싫다고 말하는 것이다. 충격이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다.
책육아 관련 책들을 다시 꺼내 읽으며 이유를 찾고, 해결 방법을 고민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너무 책 읽는 시간을 강조했던 건 아닐까?
자연스러운 환경이 아니라 내가 책들을 들이밀고 있었던 건 아닐까?

그래서 아이에게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는 선택권을 줬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책을 스스로 선택 하기 위해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다.

가족당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책을 모두 아이가 직접 선택하게 했다.

빌려온것 다 안 읽어도 괜찮다고 했다. 
완전한 독서 자유를 주었다.

그래도 다행히, 잠자리 독서인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좋아했기에 그것만은 계속 진행했다.


생각해보면,
첫째는 읽기 독립 전처럼 계속 엄마가 원하는 책을 읽어주길 바랐던 것 같다.

나는 충분히 읽어줬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그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때 나는 그게 최선이었다.

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즈음, 학교에서 또 다른 재미있는 주제를 배우고 왔다.

비슷한 주제의 책을 도서관에서 찾아 읽고, 학교 도서관에서도 재미있는 주제의 책을 빌려왔다.

그렇게 학교와 독서 자유의 도움과 잠자리 독서로 점차 책의 재미를 다시 찾은 것 같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우리 아이는 듣는 귀가 정말 잘 열린 아이라는 걸 느낀다.

학교에서 배운 여러 가지 사회, 과학, 다양한 주제들을 100% 정확하게 기억하진 않지만
나에게 전달을 꽤 잘 해주고, 그 주제가 흥미로우면 자연스럽게 책으로 관심이 옮겨간다.

이것도 역시, 나는 잠자리 독서의 힘읽어주기의 효과라고 믿는다.

나는 책 덕분에 공교육의 효과도 잘 누리고 있고, 학교 교육에 꽤 만족하고 있다.


현재 2학년인 첫째는 요즘 학교에서 '세계'에 관해 배우고 있는데
그 주제가 독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요즘은 세계에 관한 책들을 열심히 보고 있다.

그리고 나도 이제 슬슬 밥을 올려주고 싶은 마음에 흥미 있는 긴 책을 골라 함께

낭독하고 있다.

낭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긴 글을 매끄럽게 읽는 날이 꼭 올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아이가 원하지 않을 때까지 아이를 품에 안고 잠자리 독서를 쭉 진행할 생각이다.


△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최애 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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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책육아 - 그림책에서 이야기책까지
지에스더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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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둘째와 함께한 책육아 기록


-잠자리에 엄마가 책 읽어주기로 행복정서 채워주기

-내용, 난이도 상관없이 아이가 원하면 무조건 읽어주기



둘째는 태어날 때부터 책육아를 해왔다.
아주 어릴 적, 눕혀 놓은 아기에게 사물 인지용 보드북을 보여주던 것이 시작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첫째의 책 읽기 패턴에 자연스럽게 맞춰 함께 읽기 시작했다.
글밥이 많든 적든 상관하지 않았다.


처음 둘째가 형아 책을 볼 때는,
질문이 너무 많고, 자기 생각을 말하느라 책장을 넘기기도 어려웠다.

그럴 때마다 집중해서 듣고 있던 첫째가
짜증을 냈고, 나도 여러 번 대답해줬지만결국 첫째의 '집중해서 듣고 싶은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 따로 읽어준 적도 많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첫째 책을 읽어주면 둘째가 다가와 옆에 붙고, 둘째 책을 읽어주면 슬그머니

첫째도 옆에 있었다.

형아 책 차례일 땐 둘째가 말이 많아도 이제는 첫째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듣기 싫으면 조용히 본인 책을 읽으러 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둘째의 ‘듣는 귀’가 트인 것 같았다.

질문이 많고 말이 많았던 시기는 둘째가 언어가 폭발적으로 늘던 시기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형아 책의 내용이 아직은 어려웠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 시기를 지나고 나자,
이제는 긴 글도 조용히 집중해서 잘 듣는다.
내용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눈빛이 달라졌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건 ,아무리 글밥이 많은 책이라도 다시 듣고 싶으면 
거침없이 책을 골라온다.


그중에서도 둘째가 특히 좋아한 책은 우리나라 전래 고전 이야기들이었다.

도깨비, 호랑이, 뚱보, 개, 용…흥미로운 등장인물에 기승전결이 분명한 구성 때문인지
반복해서 읽어 달라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둘째가 스스로 책을 꺼내어 앉아 읽는다.

정확히는,잠자리에서 엄마가 읽어줬던 내용을 기억하며 책장을 넘기고 있는 것이다.
이게 바로 잠자리 독서의 힘이 아닐까.


둘째는 지금 한글 노출 단계에 있다.
주변엔 벌써 한글을 떼고 학습을 시작한 친구들도 많지만,나는 조급하지 않다.

우리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노출하고 있고 더 나아가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취학 아들(만4세)  최애 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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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책육아 - 그림책에서 이야기책까지
지에스더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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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하는 육아는 덜 힘들고 덜 헤맨다"



책에 대한 아이의 권리


답은 100% 아이에게 있다.



1. 책을 읽지 않을 권리

2. 건너뛰며 읽을 권리

3.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4.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5 .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

6. 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무조건 아이가 답이다


책 읽는 습관을 가지려면 


1. 책 읽어 주는 사람

2.아이가 좋아하는 책

3.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


"내가 아이를 키우는게 아니었다. 아이가 나를 자라게 했다"



엄마표 책육아

-지에스더-




아이들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다면 첫번째로 읽어야 하는 책


아이에게 책을 통해  넓은 세상을 열어주고 싶다면 읽으면 좋은 책


책육아를 하고 싶다면 읽으면 좋은 책


육아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책에대한 나태함이 느껴질때면 다시한번 보면 좋은 책



 나는 이 책을 오래전에 읽었다.
그리고 한참 뒤, 여러 책육아 관련 서적들을 읽고 

나서야 다시 꺼내보게 되었다.
확인하고 싶었다.

내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지,
내가 정말 본질을 따라가고 있는 건지.

그 책은 책 읽기에 대한 가장 기초적이고 본질적인 것들만 담고 있었다.
아이의 책 읽을 권리,
책 습관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들,
그리고 아이를 향한 긍정적인 사랑의 방향.
모두가 너무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래서 다시금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나의 첫째는 벌써 9살,
둘째는 이제 6살이다.

첫째가 만 2살일 때 책육아를 시작했고,
둘째는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했다.
그래서 지금 나는 책육아 6년차, 육아 8년차 엄마다.

그 모든 시간 속에서,
내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한 가지를 꼽자면
단연코 잠자리 독서다.

잠자리 독서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려고 했다.
책만큼은 아이들 품에서 읽어주고 싶었다.


30개월 터울의 두 아들 사이에서 책을 읽어주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관심 있는 주제도 다르고, 책의 글밥 양도 다르다.

조율하는 일이 많았고,
한 명이 속상해 하는 일도 참 많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했다.
계속 읽어주다 보면 어느 순간
서로의 책 스타일에 익숙해지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함께 읽을 수 있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그 시간이 점점 행복하고 평화로운 시간이 된다.


내가 잠자리 독서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
그건, 나는 잘 놀아주는 엄마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체력도 약했다.
두 아들을 데리고 하루 종일 에너지를 쏟아 놀아주는 건
내게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선택했다.
책 읽어주기.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이고,내가 할 수 있는 방식이였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내가 편히 누워서
두 아들을 품에 안을수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쉬지 않고 움직이던 두 아이가
잠시라도 내 곁에 있는 시간이었기에
나는 책을 읽어줬다.



도움영상-영유아&초등저학년 독서교육 책육아 핵심 키워드 두 단어, 이거면 끝입니다. 제발 이거 2가지만! 다른거 다 필요없음 (feat. 최승필의 다시, 공부머리독서법) [댓브오 D+48]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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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Pig Day!-An Elephant and Piggie Book (Hardcover) An Elephant & Piggie Book 22
Willems, Mo / Disney Pr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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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lephant and Piggie Book

Happy Pig Day!

-mo willems-



너무 사랑스러운 돼지와 코끼리가 주인공인 원서


사랑스러운 주인공의 우정을 그린 원서


색도 화려하고 내용도 너무 귀여워


여아남아 다 좋아할 만한 원서


처음 원서를 접해 첫 읽기를 시작한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원서


말풍선 형식이라 무담없이 읽을수 있을 원서


시리즈로 다 구매해도 충분히 가치 있을 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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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매일 독서의 힘 - ‘읽는 중학생’을 만드는 초등의 책 읽기
이은경 지음 / 한빛라이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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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어른"


모든사람이 매일 같은 시간을 살지만 모두 같은 인생을 살지 않습니다.

 내아이가 같은 일을 경험해도 더 깊은 통창력으로 탁월한 성장을 이뤄가려면

부모인 우리가 단단한 기반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기름진 땅에서는 웬만한 것들이 곧잘 뿌리는 내리고 무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 어떤 상태의 땅인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이것이 제 아이들을 진짜 독서가로 키우는 진짜 이유입니다.


성적은 독서교육을 시작하는 힘이였을뿐 최종 목적은 아니 였습니다.


초등독서의 목표는 매우 분명합니다.

"읽는 중학생"


총 5단계 

1-읽어주기(영유아~초등 저학년)

2.-읽기 독립(미취학~초등 저중학년)

3-글밥 늘리기(초등 중~고학년)

4-넓게 읽기(초등 중~고학년)

5-생각하며 읽기(초등 고학년)


재미가 있어야 읽어주면 잠자코 듣고, 재미가 있어야 혼자서도 읽고,

 재미가 있어야 더 어려워도 읽고, 재미가 있어야 다른분야도 궁굼해지고, 

재미가 있어야 어려워도 생각해보고, 재미가 있어야 찾아서 읽고,

 재미가 있어야 독서가 일상이 됩니다. 

재미가 있어야 단계 올리기 가능하고 , 단계를 올려야 문해력과 사고력이 깊어져 성

적에 한푼 이라도 보탬이 됩니다. 책이 재밌다고 느껴야 공부를 잘 하게 되는

신기한 원리 입니다.



초등 매일 독서의 힘

-이은경-



초등학교 독서의 목표와 방향성을 알려 주는 책


확실한 독서 방법을 단계 별로 학년에 맞추어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


단계별로 다양한 주제의(문학&비문학)도서 추천해 주는 책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나면,
많은 부모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생각들에 사로잡히게 된다.

고작 1학년인데,
벌써 대학을 생각하게 된다.나 역시 그랬다.

“벌써 1학년이라니?
기저귀 떼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컸다고?”

그렇게 머릿속은 멀고 먼 미래를 생각한다

그러 다보면 자연스럽게 학습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하루하루가 너무 바빠서
마음을 잡고 아이의 미래를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다.
특히 지금 둘째까지 함께 육아하고 있는 나는 더 그랬다.

아이 셋, 넷을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을 거다


어쩌면 그래서 아이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틈 없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이 학습을 위한 학원에 가게 되는 것 같다. 


아이의 삶에 있어 학습이라는 건 분명히 중요한 포인트 이다. 

하지만 생각을 다시 해보아야 한다. 

마음 을잡고 시간을 내어 우리아이의 미래를 진지하개 생각 해야한다

그 미래의  끝이 대학 입시가 아닌, 그 이후의 삶을 말이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 입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2년

그러나 대학 입학후 그 이후의 삶은 80년이다


그렇다면 어떤삶에 더 집중 해야할까?

나는 아이들을 입시를 위해 사용되는 12년을 학습만으로 채워지는 삶을 살게 싶지 않았다.

나는 우리 아이의 먼 미래인 입시 후  80년을 위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언제나 불안함은 있다 .대한민국에서 대학 입시 라는건 아이의 삶 속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알고 있기에..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우리의 80년을 위해 12년을 지혜롭게 지내기 위해.



도움영상- 아이의 독서습관을 잡아 주는 방법과 하면 안 되는 말 feat. 이은경(교육전문가)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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