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 나는 50에 은퇴했다 - 평생 월 1,000만 원씩 받아내는 ‘배당주’ 입장권
쭈압(정영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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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당투자를 시작하는 분에게 도움 되는 책이다.

작가님의 투자 방향도 소개되어 있어
투자가 막막하신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다.

거래하는 방법이 나와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배당주를 고르고 그에 맞는 절세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나는 아직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는 중이다.

주식하시는 분들은 배당주도 함께 하고 있어서
관심 있는 분야였다.

<배당투자, 나는 50에 은퇴했다>책을 통해서
배당주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종목 분석 법 등을 알 수 있게 되어 좋다.

참고용으로만 봐야 하며
투자는 온전히 본인의 몫이다.

어떤 책이든 읽고 이해하고 실천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도움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쉬운 설명과 설명의 이해를 돕는 표들이 나와있어서 좋았다.

배당 관련 용어와 문제 풀기,
배당 투자를 하다 보면 생기는 궁금증을
문답 형태로 풀어놓았다.

나처럼 배당주는 모르나 알고 싶은 분,

작가님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싶은 분,

배당주에 쉽게 접근하고 싶은 분,

배당주에 대해 연구하고 적용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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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배인경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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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재밌다!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개그 요소들이 너무 좋았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읽다가
웃음 참느라 콧구멍이 커지기도 하고
갑자기 터진 웃음 폭탄 때문에 피식 웃기도 했다.

이해하기 쉬운 세계관과
전혀 위화감 없는 분위기가
어딘가에 정말 환승터미널이 있을 것만 같다.
표현도 잘 되어 있어서
문장을 읽을 때마다 머릿속에서는 드라마가 한편 그려졌다.

​그만큼 재미있어서 상상도 잘 되었다.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책은 웃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인공 원동웅 씨와 기가 막힌 외계인들과의
따뜻한 우정 이야기.

자신의 상처 속에서 외계인들을 이해하는 원동웅 씨의 모습이 감동이었다.

영상화가 되면 좋겠다.

드라마 같은 재미있는 소설을 원하신다면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원동웅 씨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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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 -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7
리처드 칼슨.크리스틴 칼슨 지음, 서진 엮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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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에는
분명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짧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어
조금씩 어디서든 가볍게 읽기 참 좋았다.

왜 오프라 윈프리가 침대 옆에 두었는지 알 것 같다.

적절한 사례와 쉬운 문장들은 이해하기 쉬웠다.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책은 가장 가까운 연인과의 관계 개선도 나와있지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책에 나온 대로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면
내 마음은 평화로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웃을 수 있고
서로의 사이는 더 단단해질 것이다.

배우자 또는 연인과 사이좋게 지내는 분들도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나도 노력하지만
상대방은 더 나를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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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미쓰다 신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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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셨던
옛날이야기에 호러를 더한 이야기다.

배경만 일본일 뿐 무서운 옛날이야기와 느낌이 비슷하다.

올여름 처음 읽는 미스터리 호러 소설이라 많이 기대되었다.

일본 추리 소설 작가를 생각하면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님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일본에서는 미쓰다 신조 작가님이 무서운 괴담을 쓰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미스터리 호러 소설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제서야 미쓰다 신조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니!

기대한 만큼 <걷는 망자>는 으스스했다.

총 5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각 다른 미스터리한 일이 발생되고
괴담을 수집하는 명탐정 도조 겐야의 제자 덴큐 마히토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러 방법으로 생각해 봐도
범인은 귀신의 짓이 분명한데
제자 덴큐 마히토는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

사람의 행동이었다는 추리와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는 호러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대놓고 무서운 이야기도 있지만
읽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다가
책을 덮고 나서 계속 생각나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도 있었다.

평소에 읽던 미스터리 소설보다 색다른 느낌이라 재밌었다.
오싹한 이야기와 일본 괴담에 관심 있는 분에게 추천하다.

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팬이라면 더더욱 읽어보면 재밌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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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가는 역
시미즈 하루키 지음, 김진아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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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는 다섯 명의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은 일본 소설이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만나 기분좋게 읽었다.



정말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있었고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선택을 해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주인공들이 현실과 다른 선택을 하는 만큼

각 이야기마다 결말이 정말 궁금했다.



마지막에는 깜짝 놀란 반전이 있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라 마음이 더 훈훈해졌다.

흥미진진한 결말,

가슴 따뜻한 이야기.



'지금'의 소중함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과거로 돌아가는 역>책은

과거의 후회 속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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