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의 당신이 좋다 - 지금 그대로도 완벽한 당신에게
하림 지음 / 시선과단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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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손이 가는 책이다.
읽고 싶다는 느낌이 가득 담긴.

추가로 푸릇한 표지도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나는 지금의 당신이 좋다.

계속 입안에서 맴도는 말이다.

어려운 문장 없이 술술 읽히며, 공감되는 문장이 많았다.

필사하면서도 감탄하면서 읽은 문장이 한두 개가 아니다.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참 좋은 책이다.

후반에는 인간관계에 관한 내용도 담겨있는데,
와닿는 글이 많았다.

주변에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에게도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나는 쉽게 지치고 상처받는 성격이라
위로 에세이를 많이 찾아보는 편이다.

최근에 읽은 에세이 중에서는 당연 최고의 책이었다.

책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는 말을
<나는 지금의 당신이 좋다>책을 읽고 또 한 번 느꼈다.

마음을 울리는 에세이를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지금의 당신이 좋다>책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어느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위로의 말들이 담겨 있어, 옆에 두고 계속 읽었던 책이다.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다.

읽고 싶을 때 딱 펼쳐서 그 부분만 읽어도 좋다.
짧은 문장들이 부담 없이 읽기 딱 좋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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