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보통의 행복 - 평범해서 더욱 소중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그동안 경험했던 여러 상황들로 의한 행복에 정의를 여러부분으로 나뉘어 공유해준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질문지나 좋아하는 것을 열거하기까지의 시간 걸림등을 떠올려볼때 멍멍해 짐을 느낀다.


평소 무심하게 사물이나 사람을 대하던 무의식의 그때를 떠올리며 아 이게 그런거 구나 그럴수 있구나 하고 여러가지를 떠올려 보게 한다.


나는 얼마나 오늘 또는 하루하루 삶에 만족하고 있는 걸까 ?


행복 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이 많다.

행복 천재들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천재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다.좋아하는 것이 분명하고 많으면 마음속에 관심이 가득하다.그러나 싫어하는 것이분명하고 많으면 마음속에 근심이 가득하다.싫어하는 사람들, 싫어하는 일들,싫어하는 장소들을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29p

행복 천재들은 여행을 간다.

이국으로의 여행을 감히 계획할수 없는 지금, 우리가 취할수 있는 최고의 자세는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것이 아닐까라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

두발로 시내를 걸어 보는 것 하루 세끼를 여행을 온것처럼 계획하고 즐겨 보는 것, 하루 정도는 낮부터 와인에 취한 채 이글스의 '호텔캘리포니아'를 크게 틀어 놓고 감상하는 것-58p

행복 천재들은 4대 보험이 있다.

좋은 인간 관계-고통은 사랑하는 사람이 잡아주는 손길에 줄어들고

기쁨은 건네는 축하로 두배가 된다. 37개국 직장인들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위는 인관관계 , 직장내에서의 인관관계였다.그 중에서도 상사와의 인간관계가 있다면 행복의 큰 보험을 든 셈이다.

자율성-무엇이 되었건 강요당하지 않는 삶,행복해지는 법을 정해놓고 일률적으로 강요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행복이 본질인 자유인 만큼 그 실천도 자유여야 한다.

의미와 목적-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면 월급이 30% 적어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재미있는 일-여행이 행복한 이유는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풍경, 낯선 음식,생경한 음악과 그림들이 곳곳에 가득하기에 행복하다.-75p

시그니처질문지 (자신만의 질문 만들기)

어제 하루

*당신은 다른 사람들로 부터 존중받았습니까?

*당신은 새로운 것을 배웠습니까?

*당신은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했습니까?

*당신은 당신을 믿을만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당신의 시간을 어떻게 쓸지를 스스로 선택할수 있었습니까?

돈을 잘버는 지는 묻지만 자율적으로 살고 있는 지는 묻지 않는다.대기업에 다니는지는 묻지만 존중받고 살고 있는지 묻지 않는다.아파트 평수는 묻지만 외롭지 않은지는 묻지 않는다.-169p



 





 



      


#행복이란#심리학에세이#최인철#아주보통의행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