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 -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나이 들 수 있는 후반생의 마음 사전
사토 신이치 지음, 노경아 옮김 / 지금이책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의 조건은 일반적으로 인간관계에서 온다고 한다.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저자또한 노인 심리학을 공부하며 60대부터 노년을 준비해야 되는 핵심 과정또한 같은 것임을 설명한다.
대부분 50대 중반이 되면 정년 퇴직 준비를 하는 시기이고 그러다 보면 사회적 관계가 급작스럽게 축소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노년의 삶이 풍성해지고 지혜롭게 만들수 있다고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1.지역봉사를 한다.(급여를 생각하지 말고 가능하면 무료봉사라도)
2.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습을 한다.

우리는 누구나 노화하고 죽는다.그러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삶을 60대~90대까지 챕터별로 설명해 놓았다.

나에게도 아직 머나먼 이야기인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그리 머지 않은 시간이 째깍째깍 다가온다.
노년의 삶을 준비하던 그저 가볍게 읽던, 현실 생활의 충만함을 누리고 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사회관계를 잘 하고 있는지 지역 사회에 참여하거나 지인들과의 관계, 혹은 한순간의 짧은 만남을 통해서라도 친절하게 대하는지 친절하게 도와주며 대화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 등등..
내가 느끼는 현재의 관계에서의 행복감이나 만족감은 어느정도일까?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