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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12 -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ㅣ 신기한 스쿨버스 12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 신기한 스쿨버스 - 12.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
신기한 스쿨버스를 모르는 아이가 있을까? 책으로 만화로 정말 다양하게 볼수 있는 이야기.
과학을 재밌게 볼수 있는 그 첫번째가 이 스쿨버스에 올라타는 일이란 생각을 했었다.
스쿨버스 키즈부터 읽을때도 과연 이 이야기를 이해하면서 읽을까? 생각했는데 생활속에서 한번씩 튀어나오는 이야기는
이 책에서 봤던 이야기들.
그 유명한 '신기한 스쿨 버스'가 12권이 발매되기까지 3년이 걸렸다니...
그런줄도 모르고 정말 열심히 봤는데 이 신간이 무척 반갑고 내용이 궁금.
지금은 여름 날씨같이 덥고, 비도 많이 오지만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겨울 옷을 입었던것을 기억할까?
봄인데 눈이 와서 농작물이 얼기도 하고, 봄이지만 꽃보는것도 힘들었던 이상 현상은
아마도 이 책의 내용이 다루는 이야기와 관련이 있을것 같다.
이번에 새로 전학온 준이라는 한국 학생도 스쿨버스가 더 재밌게 만드는 요소가 될것 같다.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배우면서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변화에 관한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
새로운 준이까지.
그럼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은 스쿨버스에 타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
지구 온난화란 무엇인지, 북극의 옛모습과 북극의 현재 모습을 비교하면서 빙하들이 얼마나 많이 녹고 있는지도 볼수 있다.
아이들의 보고서 형식으로 내용을 설명해주는 것, 지구믜 변화들을 만화처럼, 사진처럼 나열해서 이해 시키는것등은 이 책의 장점이다.
내용은 내용대로 동화처럼 그러면서 과학적 지식을 얻을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태양 빛을 타고, 공기중의 기체 분자들을 보면서 세상에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눈으로 보게 된다.
대체 에너지와 함께 노력한다면 분명 우리 지구는 다시 살아날것이다.
에너지 절약으로 학교에서 할수 있는것부터, 집에서 함께 하면서 세계 모두가 함께 참여하면서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할것이다.
연극도 프리즐 선생님의 수업도 마쳤지만 이메일로 받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 있다.
이 질문을 도로시 앤, 랠프, 피비, 프리즐 선생님, 아널드 등이 답을 해주면서 좀 더 가깝게 느껴지고,
나도 궁금해했던 것들의 해답을 찾을수 있게 한다.
신기한 스쿨버스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책이다.
아이가 먼저 알고, 그 인기를 엄마들이 실감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