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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10 - 눈, 귀, 코, 혀, 피부 속을 탐험하다 ㅣ 신기한 스쿨버스 10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 신기한 스쿨버스 - 10. 눈,귀,코,혀,피부 속을 탐험하다 >>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쳬에 관한 책을 찾다가 역시 "신기한 스쿨버스"를 만났어요.
눈, 귀, 코 뿐 아니라 혀와 피부에 관해서 알아보는 책인데 넘 신기하면서 알고 싶었던것들이 다 들어있다며 좋아했답니다.
시각 - 눈 / 청각 - 귀 / 후각 - 코 / 미감 - 혀 / 촉각 - 피부!
오감을 다 알아보는 시간. 사람은 감각이 없으면 아무것도 알수 없다!
친구들의 요점 정리가 적힌 그림속의 쪽지들도 유심히 본다면 내용에 관련된 설명들이나 요점을 알수 있답니다.
오늘은 감각을 배우는 날. 노래도 감각에 관한 노래를 배우게 되는데... 역시 프리즐 선생님의 반은 스쿨버스를 타고 직접 탐험을 해보는게 최고!
그래서 아이들이 더 신기하고, 흥미롭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선생님에게나 누군가에게 설명을 듣는듯한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탐험을 하면서 알게 되는 지식들이 쌓이면 온전한 내것이 될수 있을겁니다.
그런점에서 신기한 스쿨버스의 내용들이 아이에게 와닿는 이유인것 같아요.
스쿨버스가 작아져서 눈속으로 들어갑니다.
교과서에서나 봤을법한 그림과 내용들이 다 있네요. 그런데 좀 다른건 눈속에 스쿨버스가 있다는거 ㅋㅋ
사진기와 같은 우리 눈을 알아보고, 시각 중추가 있는 곳과 어떻게 전달 되는지도 알아봅니다.
귀도 탐험 하면서 우리의 청소골 가운데 가장 작은 뼈인 등자뼈는 쌀 한 톨 보다도 작다니 뼈가 참 정말 작구사 싶어요.
귓속의 뼈들은 유난히 이름이 웃긴것들이 많다고 하면서 신기해 합니다.
망치뼈, 모루뼈, 등자뼈... 이름도 모양도 재밌네요.
후각과 미각. 미각 세포속으로 들어가서 스쿨버스속에 탄듯 재미나게 알아보게 되네요.
프리즐 선생님처럼 각 감각들이 다음에 보자고 하는 마지막 페이지는 정말 재밌었어요.
내용속에서 볼수 있고, 재밌는 이야기속에서 알아가는 과학 지식이 가득한 책!
신기한 스쿨버스의 각 내용들은 우리가 꼭 알아야 되는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있는데
과학을 쉽게 그리고 흥미롭게 접근할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아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