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유럽 보림 창작 그림책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음, 이지원 옮김 / 보림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 안녕 유럽 >>

 

우리 지구의 여섯 대륙중에 유럽은 두번째로 작은 대륙입니다.

세계 인구의 10분의 1쯤이 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여기 유럽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는 책을 만났네요.

이왕이면 아시아부터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아들은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고, 궁금했던 나라들이 여기 다 있어서 너무도 반가와하네요.

책 표지부터 콜라쥬형식으로 그림도 독특한 이 책은 유럽과 쉽게 친해질수 있게 해주네요.

그리고 여러 가지 조각들의 천이 모여있는 커다란 보자기 같은 유럽을 한 나라씩 가,나,다 순으로 만나게 됩니다.

원하는 나라는 먼저 봐도 되겠죠?

아들이 가장 먼저 본 나라는 영국이었는데

지도 한장만 봐도 그 나라에 대한 느낌이나, 알아야 할것들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어있어서 너무 쉽게 유럽을 알아갑니다.

 



 

 

작은 천조각들의 유럽을 보니... 참 알록달록  이쁘네요~

유럽을 이 천조각 들춰보듯이 보면 좋을것 같아요.

먼저 봤던 영국.

영국에 대한 이미지를 알아보는 왼쪽의 그림들로 대충의 느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영국 하면 기억나는 것들이 조각조각 엮어져 있어요.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2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틀즈... 등

나라 이름은 물론이고, 그 나라에 관련된 페이지를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한 페이지에 설명해줄수 있는 이야기는 부족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읽기에도 좋았어요~

 



 

 

나라 이미지를 보여주고, 덴마크라는 글자도 참 재미나게 보여집니다.

수도와 공식언어를 알수 있는 작은 지도는 오른쪽에

 


 

내용 왼쪽으로는 왼쪽 페이지의 설명들이 있어요.

퍼즐조각 맞추는것처럼 각 퍼즐조각의 내용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래 중앙은 국기!

 

한 나라씩 이렇게 알아가면 유럽은 바로 내 손안에 있겠죠?

보고 싶은 나라, 알고 싶은 나라들을 찾아보기 좋게, 그리고 아이와 친근한 이미지로 그 나라를 알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

커다란 백과사전만한 책인데 재밌고, 알아가는 정보가 많은 채이었어요^^

반갑다 유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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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10-14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가의 새로운 상상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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