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대왕 에너지 로렌의 지식 그림책 17
로렌 리디 글.그림, 이문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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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 대왕 에너지 >>

 

요즘 같이 더운날 전기 없음 어찌 살까 생각해봤었는데 아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면서 에너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줄수 있었습니다.

에너지는 우리가 더운날 선풍기나 에어컨을 켤수 있는 전기 에너지 외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순수한 에너지 쎈의 이야기를 들으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수 있답니다.

열에너지, 빛에너지, 소리에너지, 연료 에너지, 전기에너지... 많은 변신을 할수 있는 에너지.

석유, 천연가스,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의 힘은 대부분의 탈것들은 이 연료의 힘으로 움직입니다.

화석 연료가 선사 시대의 식물과 동물로 만들어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 부분은 아들에게 유용한 페이지였어요.

 

 




 

 

화석 연료는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데 이 에너지가 우리집에 전기로 오기까지의 과정도 설명해줍니다.

연료가 열, 운동, 전기로 바뀌는지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거든요.

전기의 필요성은 누구보다 다들 잘 알고 있는것인데... 화석 연료때문에 지구가 뜨거워 진다는 요즘 지구 온난화 이야기도 그냥 넘어 갈수 없겠죠?

원자들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원자력, 태양 에너지,  바람의 에너지 풍력, 물이 만들어주는 수력, 땅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지열 에너지.

그리고 친환경적인 식물 에너지.

정말 생각하지 못했던 에너지의 모습과 그 에너지가 쓰이게까지의 과정도 자세하게 알수 있었어요.

이런 중요하고, 소중한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조금이라도 아껴서 이 지구를 구할수 있는 방법을 다 같이 찾아보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못 다한 이야기", "질문 있어요!"도 아주 유용한것 같아요.

아들에게 한번 질문을 받은적이 있는 것도 여기서 답을 해주네요.

 

여름이나 겨울에 특히 이런 에너지의 중요함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펑펑쓰기만 하는 에너지는 어디서 왔으며, 그 과정도 알아보고, 우리가 필요한 에너지를 쭈욱~~~ 쓸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해줍니다.

변신 대왕 에너지의 모습을 보면서 에너지에 대한 모든 궁금증까지 확 풀어버릴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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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장자 상상에 노닐다 10대 고전으로 날다 3
김정빈 지음, 김덕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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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 상상에 노닐다 >>

 

책 제목보면서 어렵지 않을까... 먼저 생각하고 약간의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책을 펼쳤다.

어려우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와~~~ 늘 듣던 공자, 맹자의 이야기가 아닌

장자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궁금함에 설레기도...

다행히도 만화로 되어있어서 부담 백배는 없었고, 10대가 읽을수 있는 고전.

작가의 말을 듣고 도가 학파인 노자에 이어서 장자의 사상을 알수 있겠다 싶다.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고전 읽기 시리즈 논어, 손자에 이은 장자인데 앞의 책들을 다시금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10대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춘 만화와 이야기는 쉽게 이해할수 있게 설명되어있다.

도가철학을 창시한 노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장자의 생애, 장자의 사상.

그리고 <<장자>>의 해설을 내편, 외편, 잡편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10대를 위한 장자 멘토링은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

지금의 아이들에게 장자의 사상 그대로보다 한 단계 높혀서 좀더 가깝게 느낄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니.

상상력, 자유로이 꿈꾸고 창조하라... 다른 사상가와 다른 생각을 느낄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

"10대를 위한 고전 블로그" 부분은 마치 컴퓨터를 켜서 보는 것과 같은 느낌.

<<장자>>의 심오한 사상을 장자의 생생한 육성이 담겨 있는 원전을 통해 만나보는 부분인데

원전은 잘 설명해줘도 아직은 어려운 느낌이 팍팍 ㅋㅋ

만화로 다시한번 읽어보는것이 더 좋을듯 하지만 어렵다고 앞쪽만 볼수는 없으니

언젠가 원전을 다 이해할날이 오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본다.

아들이 나보다 더 먼저 내용을 파악해서 자신만의 해석을 해주길 은근 기대도 해볼까 한다.

독특한 경험이었다.

어렵게 느껴졌던 중국의 사상가의 일생과 그의 생각을 알아보는데 그 어떤 책보다 쉽게 되어있어서 말이다.

그리고 원전을 잊지 않게 해주니 장자의 사상을 접하면서 장자처럼 자유롭게 상상에 노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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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일기쓰기 - 특목고준비를 위한 첫단추
곽병관 지음, 강경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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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음표 일기쓰기 >>

 

몇십년을 억지로 일기쓴 나였지만... 오늘도 저녁마다 초등 아들에게 일기를 쓰기를 강요하고 있다.

방학이라 더욱 일기는 숙제가 되어버린것 같아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채워갔는데

하면서도 늘 이게 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지겹고, 하기 싫기만 일기쓰기의 새로운 방법을 찾게 해주는 책을 만났다.

 









 

물음표 일기? 어떤 일기일까? 일기쓰기가 과연 쉬워질까? 등등 지금 하고 있는 이런 물음으로도 일기가 충분히 될수 있다고 말하니

얼마나 쉬운 일인가.

아들은 늘 궁금한것이 많아서 딱히 답도 없는 물음을 하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적절한 대답을 해주는것도 힘든데 그것으로 일기장을 채우라고 하면 아들도 반가와할것이 뻔한일 ㅋㅋ

어려운 일기라는 숙제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아가 특목고 준비를 위한 첫 단추이자. 다양한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

일기 쓰기의 시작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일기를 쓸때의 다양한 날짜와 날씨를 적는 방법등 아이디어가 반짝이고 있다.

이렇게 써내려가다 보면 일기쓰기가 당연히 재밌을것이고, 주제에 관해서 3줄 요약을 하면

글을 읽고 중요한 내용을 알아보는것에도 도움이 될것이다.

물음여행이라는 일기 본문은 내가 생각할수 있는것들, 궁금한것들을 다 쏟아 낼수 있는데 이렇게 한다면

일기쓰는 내내 나의 생각은 날개를 펴고 훨훨 날고 있을것이니 이 얼마나 좋은 효과인지.

오늘의 명언을 생각하는것은 일기의 마지막 결론을 내리는 곳이다.

물음을 던져서 다른 사람에게서 답을 얻는것이 아니라 그 물음과 생각속에 자신의 답을 찾을수 있게 해주니...

물음표 일기쓰기는 아들에게 정말 딱 맞는 쓰기 방법이다.

단순한 일기장을 채우는것, 그리고 하루를 반성하고, 있었던 일들을 나열하는

지금까지의 일기는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효과를 담고 있는 방법이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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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여섯 남녀가 북유럽에 갔다 -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여섯 남녀의 북유럽 캠핑카 여행기
배재문 글 사진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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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만난 여섯 남녀가 북유럽에 갔다 >>

 

이 더운 여름 누구나 여행을 생각하게 된다. 여행이기이전에 피서라고 짧은 일상의 탈출을 꿈꾸게 된다.

나도 피서, 아니 이 여름을 좀 더 재밌게 즐길수 있는곳으로 가는것을 좋아한다.

어떤때는 즉석에서 시간나면 떠나는 여행. 또 어떤때는 몇달을 고민해서 떠나는 여행을 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열심히 일한 사람~~~ 떠나라!!! 라는 말을 누구보다도 실감하게 하는 시간들인것 같다.

일상에 지쳐갈 즈음 여행에서 피로도 풀고, 새로운 세상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것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될수 있을것이다.

대학시절 혼자만의 배낭여행을 계획한적이 있었는데 이루질 못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나서 여행을 떠나봤지만 이 책에서처럼 같은 생각을 가진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함께 하는 여행은 어떤지 정말 궁금하다.

떠나기전의 우여곡절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런것들을 읽으면서도 결국은 여행의 한 부분이 될수 있지 않았는가 싶다.

어렵게 준비하고, 또 조그마한 산들을 넘어서 마침내 떠나게 되고, 내가 원했던 곳으로의 여행을 하게 되었을때의 기분이란 이루 말할수 없을것 같다.

가이드도 있고, 여행 스케줄도 다 잡혀 있는 그런여행과는 차원이 다를것이니 말이다.

아~~~ 떠나고 싶다.

나도 지금껏 몰랐던 누군가와 함께 같은 곳을 여행하길 원하는 단한가지 목적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말이다~~~

북유럽이란 낯선 곳의 여행도 그렇고, 처음 만난 사람들이 같이 한달여를 여행한다는것도 그렇고... 이 책의 여행기는 다른 여행의 이야기와 처음부터 남달랐다.

그래서 일까? 여행지에서 예기치 못한 많은 사건들이 어쩌면 해프닝이거나,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경험이 될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다.

물론 내가 여행을 간다면 이런 가슴 떨리는 일들은 없길 바라면서 준비를 더 철저히 하겠지만

이들의 여행은 처음부터 그런것도 같이 계획한듯 아슬아슬한 시간과의 전쟁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그들의 여행을 함께 했다.

다양한 정보를 내가 북유럽이란 곳을 가고 싶게 하는 자극이 되었고, 이들처럼 낯선 사람들과의 여행을 꿈꾸게 되기도 한다.

평범한 여행이 아닌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려 한다면 이들처럼~~~

이들처럼 하면 그 어떤 여행보다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것이기에...

아~~~ 나도 북유럽으로 갈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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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잡는 초등교과 어휘사전 개념 잡는 초등 사전
신경식 지음, 우지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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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 잡는 초등교과어휘사전 >>

 

요즘은 한자 공부를 하는 이유가 이런 어휘를 빨리 파악하기 위해서인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자어가 많아지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사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한권 샀었는데 일반적인 사전이라 자주 보게 되질 않더라구요.

이번 초등교과어휘사전은 초등에게는 필수적인 책이 아닌가 싶어요.

광범위하지 않으면서 꼭 필요한 어휘들이 다 들어있고, 과목별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아이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잘 전달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책이 정말 가벼워서 아이가 들고 자주 펼치기에 부담이 없는것 같아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예체능으로 나뉘어있어서 과목별로 보기 좋고, 교과어휘사전답게 교과연계가 잘 되어있어요.

한페이지에 많은 두가지 어휘를 알려주고 있어서 복잡하고, 짧게 나와있는 일반 사전과는 정말 달랐어요

그림도 그려져있어 보면서 의미를 잘 파악할수 있었습니다.

"오명"은 6-1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예를 통해서 문장속의 뜻을 파악하고, 한자의 음과 뜻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더 깊고 더 넓게!"는 관련 내용을 좀더 폭넓게 알수 있게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찾아볼수 있는 방법이 3가지가 있는 이 책은 앞쪽의 내용의 차례, 뒷쪽에는 교과서 찾아보기!, 그리고 가나다로 찾아보기가 모두 따로 나와있어서 몇학년 몇학기의 어휘들을 한꺼번에 찾아볼수도 있고, 내가 필요한 어휘를 하나씩 찾기에도 편리하게 되어있어요.

꼭 필요했던 사전이었어요.

개념을 잡고 어휘를 잡고... 그리고 교과서를 왕창 잡을수 있게 도와주는 사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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