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조선왕조실록 3 - 중종~광해군 어린이 조선왕조실록 3
어린이조선왕조실록편찬위원회 엮음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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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전에는 잘 몰랐던 왕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2권에서는 정말 많이 듣지는 못한 왕들이 나온것 같았는데 읽어 보니 그제서야 알겠다.    

알게 된 사실 

중종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연산군이 유흥 장소로 바꾼 성균관을 고쳐 짓고 무오사화와 갑자사회 때 희생된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었으며 문란한 정치를 바로 잡기 위해 신념이 깨끗하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할 조광조를 등용했다.    

세종 8년에 조정은 일본 쓰시마 섬의 도주 소오의 청을 받아 들여 삼포, 즉 동래의 부산포, 웅천의 제포, 울산의 염포를 개방하고 왜인들의 무역을 허가했다.   삼포에는 각각 왜관이라는 곳을 두어 무역 또는 접대 자소로 삼았다.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소수 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다.   이 서원은 중종 38년 풍기 군수 주세붕이 고려 후기의 훌륭한 정치가이며 학자인 안향을 가리기 위해 세웠다.    처음에는 이 서원의 이름이 백운동이라고 한다.    

중종 다음에 왕위에 오른 사람은 인종이다.   인종은 장경 왕후 윤씨 소생이다.   비는 박용의 딸 인성 왕후이다.   인종이 태어난 지 7일 만에 장경 왕후가 죽자 중종의 계비인 문정 왕후 윤씨가 인종을 돌봤다.   그런데 문정 왕후는 성격이 강하고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여인이었다.    

인종에 이어 경원 대군이 왕위에 오르니 그가 곧 조선 제 13대왕인 명종이다.   명종은 중종의 둘째 아들이며 인종의 아우이다.   어머니는 문정 왕후이며 비는 인순 왕후이다.   처음 경원군에 봉해졌다가 인종 1년에 경원 대군으로 책봉되었다.    

선조는 중종의 손자이며 이름은 공이다.   선조는 16세의 나이로 등극했는데 명종 비인 인순 왕후의 수렴청정을 받다가 이듬해부터 많이 등용케 하였다.   동고 이준경과 같은 원로 유신은 물론 율곡 이이, 퇴계 이황 등 높은 학식을 가진 이들이 조정에 드나들어 맑고 밝은 기운이 가득해졌다.    

조선 시대의 모든 왕은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정말 대단한 일을 많이 한것 같다.   나도 조선시대 왕을 본 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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