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 이야기 1 - 태조부터 성종까지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 역사 깊이 읽기 11
박영규 지음, 최상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고 조선에 대해 한 번더 읽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많은 것을 알았어도 정말 모르는 것이 많을 정도였다.   그런데 정말 쉽게 나와있어서 재미있었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고려가 원나라의 지배를 받던 1335년 함경남도 영흥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이자춘은 원나라의 관리였고 어머니는 영흥의 세력가 최한기의 딸이었다.    

태조가 왕위에서 물러나자 이방원의 부하들인 하륜, 이숙번, 이거이, 조영무, 민무구 등이 정권을 장악했다.   그들은 모두 이방원을 왕으로 추대하려 했으나 이방원은 둘째 형 방과에게 왕위를 잇게 했다.    

이방원이 둘째 형 정종을 압박하여 밀어내고 왕위에 오르자 함흠에 머무르고 있던 이성계는 분을 삼키며 이방원을 응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성계는 빼앗긴 왕위를 되찾기 위해 함흥 주변의 군사를 끌어 모으고 있었다.    

1418년 6웧 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대군 도는 폐위된 양녕대군 대신 왕세자에 책봉되었고 두 달 후인 8월에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세종이 왕위에 올랐던 해는 1418년 8월이었다.    

세종의 업적 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훈민정음 창제이다.   1432년 11월 7일 세종은 신하들에게 법전을 이두로 번역하여 백성들에게 반포하라고 했다.   그런데 그 훈민정음은 부녀자와 평민 사이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1455년 6월 수양대군은 마침내 단종을 밀어내고 왕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자신의 측근들인 한며회 권람, 신숙주, 정인지, 정창손등을 중요한 자리에 앉히고 조정을 장악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