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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사 이야기 3 - 문무왕부터 경순왕까지, 북 오디세이 ㅣ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 역사 깊이 읽기 10
박영규 지음, 이용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7월
평점 :
이 책을 읽고 신라의 왕에 대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역시 왕들을 모두 알지는 못하였고 모르는 왕들이 무척 많아서 고생을 조금 했다. 그래도 재미 있게 읽어서 다행이었다.
문무왕은 무열왕의 맏아들로 이름은 법민이다. 그는 태자 시절에 이미 통일 전쟁에 나가 많은 공을 세웠다. 660년에 벌인 백제 정벌 전쟁에서는 무열왕을 대신해 신라 군을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그리고 661년 7월 무열왕이 세상을 떠나자 신라 제30대 왕에 올랐다.
702년 효소왕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동생인 성덕왕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그는 죄가 무겁지 않은 죄수들을 모두 풀어 주도록 하게 했다. 그리고 모든 관리의 등급을 한 급씩 올려 주도록 했고 1년 동안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걷지 않게했다. 성덕왕시대는 정치와 외교 면에서는 안정되었으나 천재지번이 잦아 백성들의 생활은 매우 어려웠다.
신라 제37대 선덕왕은 원래 김양상이라고 불렸다. 선덕왕은 왕위에 올라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백성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직접 지방으로 가서 주민들을 돌보았다. 하지만 선덕왕은 나이가 많아서 4년 만에 왕위에서 물러나려 했지만 신하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785년 병이 들어 죽게 되었다.
흥덕왕은 헌덕왕의 동생으로 826년 10월 헌덕왕이 세상을 떠나자 왕위에 올랐다. 그는 헌덕왕이 반란을 일으켜 애장왕을 죽일 때 큰 공을 세워 상대등 벼슬에 올랐다. 그가 상대등이었다는 것은 헌덕왕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 신하들 가운데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선덕과 진덕에 이어 신라의 세번째 여왕인 진성여왕이다. 진성여왕은 남편 위홍에게 나랏일을 모두 맡겼다. 하지만 위홍은 진성여왕이 왕위에 오른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진성여왕은 나랏일을 제쳐 두고 젊은 남자를 애인으로 거느리며 노는 데만 정신을 쏟아서 나랏일을 온통 망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