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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사 이야기 - 온조왕부터 의자왕까지 ㅣ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 역사 깊이 읽기 7
박영규 지음, 한창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9월
평점 :
이 책은 백제에 대한 것이 거의 모두 나온 것 같다. 한 권으로 백제를 알기는 쉽지 않은데 대부분이 이해가 잘 된 것 같다. 그래서 백제를 알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서노는 원래 우태라는 사람과 결혼해 비류와 온조 두 아들을 얻었다. 그런데 우태가 일찍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친정으로 돌아와 지내다가 주몽과 결혼하게 된 것이다. 소서노와 결혼한 주몽은 계루부의 힘을 크게 키워 졸본부여에서 가장 능력있는 부족으로 만들었다.
다루왕은 온조왕의 맏아들로 28년 2월 온조왕이 세상을 떠나자 백제 제2대 왕에 올랐다. 다루왕은 마한을 무너뜨린 온조왕에 이어 백제의 영토를 넓히는 데 힘을 쏟았다.
30년 10월 말갈 군이 처들어오자 다루왕이 장수 흘우에게 말갈 군을 무찌르라고 해서 남쪽에서 내려오려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말갈은 31년 8월, 34년 9월에도 계속 백제에 쳐들어 왔다. 34년에 결국 말갈은 백제의 마수성을 무너뜨리고 마을의 집들을 불태웠다.
개루왕은 기루왕의 아들로 128년 11월 기루왕이 세상을 떠나자 왕이 되었다. 삼국사기에는 개루왕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어서 누구인지 존재감이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는 기록은 개루왕 시대에 이르러 백제와 신라 사이에 맺어졌던 화친이 깨졌다는 점이다.
근초고왕은 비류왕의 둘째 아들이며 언제 태어났는지는 분명치 않다. 몸집이 크고 외모가 특이했다고 한다. 근초고왕은 자신이 초고왕의 후손임을 강조했다. 이는 고이왕 계통이었던 백제 왕실을 뒤엎고 초고왕 계통으로 왕실을 다시 세웠음을 말하는 것이었다.
의자왕은 백제의 마지막 왕이면서 무왕의 맏아들로 632년 태자에 책봉되어, 641년 3월 무왕이 세상을 떠나자 왕위에 올랐다. 그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무왕에 이어 신라를 공격하는 데 적극 나섰다. 642년 7월에는 직접 군사를 이끌고 신라의 40여 성을 무너뜨리는 큰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