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4 -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성립까지 ㅣ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류동필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우리나라를 아는 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의 나라가 처음에는 어떻게 되었었는지 알게 되었고 대한 제국 성립을 알 수 있었다.
지금의 경기도 수원에는 화성이 있다. 화성은 조선의 22대왕인 정조가 심열을 기울여 건설한 신도시였다. 수도 한양만큼 크지는 않지만, 한양의 남쪽에 자리잡고 안자 한양을 든든히 지켜준다.
실학은 조선 후기에 등장한 개혁 사상이다. 왜란과 호란이 끝난 뒤, 조선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서 전쟁으로 생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흐트러진 민심을 바로잡을 수 있는 변화이다. 그때 정치를 맡고 있던 지배층들은 성리학자이면서 정치가를 겸한 당시의 지배층은 고리타분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실학자라고 불린것이다.
조선 후기는 변화의 시대였다. 특히 변화한 것은 백성들이 문화와 예술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일이다. 백성이 주인공이 된 문화와 예술을 통틀어 서민 문화라고 한다. 이전까지의 양반 중심 문화와 구별하는 뜻으로 그렇게 불린다.
당시 조선의 지배층은 성리학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았다. 오로지 성리학만이 가장 옳고 바른 학문이요 사상이라면서 다른 것은 야만스런 오랑캐나 하는 짓이라며 멸시했다 그래서 조선의 지배층은 성리학이 아닌 다른 사상을 사학이라고 부르며 금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