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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3 - 조선 건국에서 조선 후기까지 ㅣ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 웅진주니어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읽는 데 에는 시간이 적진 안았지만 그래도 읽은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의 내용은 사진과 그림을 대부분으로 하기 때문에 이해가 잘됬다.
한양이 새 수도가 된 데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중에서 무학 대사와 왕십리의 이야기가 가장 맞는 말일 것이다. 무학 대사가 궁궐 터를 찾다가 한양 어느 곳에 이르러 그곳이 좋다고 생각 했는데, 때마침 소를 타고 지나가던 노인이 무학같다고 소리를 질렀는데 놀란 무학 대사는 노인에게 물었다. 그런데 노인이 가르켜 주신데로 갔더니 그자리가 지금의 경복궁의 자리이다.
사화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선비들이 화를 입었다라는 뜻이다. 여기서 선비는 사림파를 카르킨다. 사림파는 당시 조정에는 훈구파와 사림파란 두 정치 세력이 있었는데 훈구파는 많은 재물과 권력을 차지하고서 막강한 세력을 휘두르는 나이 든 공신들이다. 사림파는 그런 훈구파를 비판하면서 등장한 사람들인데, 이제 막 벼슬길에 오른 지방 출신의 선비들이었다.
백의민족은 흰색 옷을 입느 민족이란 뜻이다. 우리 민족이 흰색 옷을 즐겨 입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백의민족이란 말 때문에 사람들은 아주 옛날 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상들이 흰옷만 입었을 거라고 상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