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가 벌렁벌렁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8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이 책을 읽고 벌레에 대해 징그러웠던 부분이 약간은 없어 진것 같다.   왜냐하면 벌레들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 중에서 하나 이기 때문이다.   벌레가 우리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 잘 몰랐다.   

지렁이는 흙 속 어디에서나 살고 몸이 체절로 이루어져 있다.   살갗이 투명해거 속이 들여다 보인다.   체절을 앞으로 잡아당김으로써 미끄러져 나아감.   지렁이는 땅 속을 휘젓고 다니면서 토양을 잘 섞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필수 미네랄 물질을 땅 표면까지 올려 주어서, 식물들이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한다.    

달팽이는 땅 속과 바다 및 민물에서 산다.   육지에 사는 달팽이는 축축한 장소를 좋아한다.   달팽이는 등에 껍데기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달팽이는 아프리카큰달팽이이다.   껍데기 꼭대기에서 머리끝까지의 길이가 34cm나 된다.   민달팽이는 껍데기가 없다.   그런데 이 점에서 민달팽이는 현명하다.   낮은 다리 아래로 지나가려고 힘들지 않아도 된다.   껍데기가 없는 민달팽이는 구석진 곳이나 좁은 틈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거머리는 물 속과 습기 찬 열대 우림에서 산다.   거머리는 피를 빨아먹는다.   하지만 때로는 의학에 이용된다.   바로 사람들의 피를 빠는 데 쓰인다.    거머리는 기다란 몸이 체절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 앞쪽과 뒤쪽에 각각 빨판이 있다.    

곤충들은 먼저 새끼 곤충이 알에서 깨어 나온다.   어린 곤충을 애벌레라 부른다.   이들은 부모와 모습이 똑같다.   어린 곤충들은 먹이를 마구 먹으면서 최대한 빨리 자란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라는 것을 과학자들은 불완전 변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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