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이 미끌미끌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106
닉 아놀드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현미경을 쓰는 법을 한번 더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 현미경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범인을 잡는 법도 알았다.   미생물에 종류도 다양하고 끔찍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행기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는 일,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검사하는 일, 순금에 다른 금속이 섞이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일에는 현미경을 써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비행기 사고 조사에는 기체 잔해에서 사고 직전에 일어난 변형 때문에 생긴 균열이나 흔적을 찾는 일도 포함되고, 현미경으로 보면 다이아몬드를 얼마나 정교하게 잘랐는지 볼 수 있다.   만약 다이아 몬드를 구할 능력이 안 된다면, 대신에 소금 결정을 연구하면 된다.   소금 결정은 한 변의 길이가 60마이크로미터쯤 되는 정육면체 모양을 하고 있다.   다른 금속과 마찬가지로 금도 촘촘하게 배열된 결정들로 이루어져 있다.   결정 모양으 보고 그것이 금인지 아니면 싸구려 금속인지 알 수 있다.    

집 안에 숨어 있는 미생물에는 먼저 먼지가 있는데, 이것은 죽은 피부 조각, 재, 고무 조각 약 30만 개가 떠다니고 있다.   만약 고양이와 개를 집에서 키운다면 이 책을 읽고 바로 밖에서 키우게 될 것이다.   고양이는 자기 몸을 핥을 때마다 미세한 침방울이 보이지 않는 구름을 이루어 사방으로 퍼져서 몇 시간 동안만 핥으면 집안이 모두 고양이 침으로 바뀔 것 이다.   개는 털이 날려 봄에 특히 심하고 비듬과 이가 있을 수 있어서 매우 위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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