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3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3 - 조선의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성호 글, 이은홍 그림 / 휴머니스트 / 2004년 5월

이 책은 조선이 등장하기 때문에 정말 읽어 보고 싶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부분이 조선이기 때문이다.   조선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래서 이 책 한권모두 조선의 내용으로만 가득했다.    

조선은 정도전이란 사람이 건국을 했는데 유교적 이상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했다.   그리고 박재상을 중심으로 나라를 운영하러 했다.   이렇게 정도전이 모든 일을 주도하자 그를 시샘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훈민정음을 창제한 사람은 세종대왕인데 그는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란 유교 이념을 매우 중요시여겼다.   장영실은 천민 출신이었지만 손재주가 뛰어나서 세종에 눈에 띄었고 그는 자격루, 앙부일구, 측우기 등을 만들어 냈다.    

일제강점기시대가 조선시대에 나타났는데 의병은 외적에 대항해서 자발적으로 싸우러 일어선 사람들이다.   이렇게 저마다 고향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기에 사기가 매우 높았다.   더구나 그 지역 지리를 훤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기에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었다.   그렇게 전쟁은 끝났지만 인구는 엄청나게 줄었고 국토는 대부분 황폐해져 버렸다.   이후 조선과 일본의 관계가 평화를 찾았고 조선 정부는 일본에 통신사라는 사절단을 보내게 되었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때 인조 일행이 피난 왔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 때 북쪽 대륙에서는 또다른 전쟁이 시작돼었다.   여진족이 세력을 키워 후금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명나라와 싸우기 시작했다.   명에게 은혜를 입었더라도 조선은 군대를 보낼 수 없는 형편이었다.   이렇게 정권을 잡은 인조와 서인들은 후금을 멀리하고 명나라 편에 서는 정책을 폈다.   그후 북벌 정책을 펴게 된것이다.    

옛날에 남산 밑에는 허생이라는 선비가 살았는데 그 허생은 경기도 안성으로 갔다.   그런데 그는 그 마을에있는 과일을 모두 샀다.   그 마을 농민들은 제상에 올릴 과일을 사야하는데 과일이 모두 허생에게 있어서 어쩔수 없이 더 비싼가격에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허생은 얼떨결에 부자가 되었다.   이런 방법을 매전매석이라고 한다.   그 것을 이용해 허생때문에 상공업이 발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