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고 엄청 많은 리뷰가 등록되어 있는 책이네요...

음,,,전 어느 쪽인가 하면요...좋았다는 쪽입니다.

쌩뚱맞지 않으면서 편안하고 쉬운 내용도 그랬구요, 다소 식상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막 연애론을 읽고난 후라서인지 가슴에 '사랑'이 팍 느껴지는 것이 식상한 러브 스토리마저도 그냥 아름답고 달콤하게만 보이더라구요...^^

힘든 과거를 간직한 의사 '샘 갤러웨이'와 배우로 성공하고 싶은 프랑스 여자로 뉴욕 생활을 더 이상 버틸 힘을 잃은 '줄리에트 보몽'...우연한 만남이지만 그건 분명 운명이었겠죠?

단순한 로맨스 소설은 아니구요...미스터리한 일도 생기니까 읽다보면 한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듭니다. 내용중에 '이른 봄의 향기 같은 키스'라는 부분이 궁금해지는건 뭔지...;;;

문학성이 어떤지 그런건 잘 모르겠구요...

어쨌든 건조한 제 가슴에 달콤하고 아름다운 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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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2007-03-1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타네씨...>랑 1+1이었던 거 같은데... 그 두께에 밀려서... ^^;; 그 키스... 저도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