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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사요코
온다 리쿠 지음, 오근영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바람에 떨어져 날리는 벚꽃의 이미지와 영화 여고괴담에 딱 어울릴듯한 으스스한 분위기가 만났다고나 할까?
신학기의 약간은 서먹한 분위기에 새로 전학 온 미모와 두뇌를 고루 갖춘 여학생...게임의 방법을 설명해주며 시작하는 묘한 공포 분위기...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바쁜 스케줄을 비집고 들어가는 호기심...
학교 축제는 긴장감이 초고에 달하는 부분이다...
1.296명의 학생들이 한 문장씩 이어서 읽어 나가는 방법의 연극...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네모난 상자 같은 교실에 들어가 같은 책상에 앉아 각자 무슨 생각을 할까?
때로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아~안돼...하며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갈듯한 그 무엇을 잡고 싶은 기분이 드는...
학창시절의 기억과 미스터리가 잘 융합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