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브의 자서전적 소설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딱인 소설여지껏 읽었던 노통브의 소설과는 많이 달랐다최소한의 주인공으로 배경변화도 없이 만담같은대화가 오가던 연극같던 소설이 아니었다그래서인지 조금은 편안하게 쉽게 읽어낼수 있었다일본에서의 노통브의 생활이 부럽기까지 하다부잣집 남친에 청혼까지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그게 전부는 아니지 아니한가나였더라도 쉽게 받아들이지만은 않았을듯세상은 넓고 할 것들은 많으니쌩까듯이 벨기에로 떠나버린 희망고문을 하는 노통브가 못됐다고도 생각되지만쿨하게 자기 길을 가는 린리와 노통브 멋지다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