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홉킨스의 세일즈 바이블
톰 홉킨스 지음, 우태정 옮김 / 새로운제안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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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불과 27세에 백만장자가 된 부동산 세일즈의 대가 톰 홉킨스.

또한 세일즈 트레이너로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했고, 강의를 듣지 못하는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책도 나왔다.

 

세일즈 동기 유발부터 세일즈에 대해 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게다가 예시까지 들어가며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편하다.

또한, 사람들마다 일하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한 분야의 예시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예시를 골고루 들었으며,

변형할 수도 있도록 조언한다.

 

사실, 난 세일즈맨이 아니다.

하지만 굳이 세일즈맨이 아니어도 이 책은 읽을 만하다.

세일즈맨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그런대로 대충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할 말 없지만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필독 도서이다.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 서평을 작성하고 싶지만,

하나를 꼽기에는 내용이 전부 너무 좋다.

정말이지 읽어보라고밖에는 말할 수가 없다.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알고 싶다면 목차를 보면 알 테니까..

 

내가 대강 이야기 한다면,

이 책에서 중요시하는 잠재고객, 추천고객 발굴법에 대한 설명과

질문법, 반론 이겨내는 법, 거절을 이겨내는 법 등이 나온다.

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들과 노하우가 소개된다.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나 또한 지금은 세일즈를 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할 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나이 들어서 가게를 차린다거나 단순히 종업원으로 일한다 해도

그것은 세일즈이다.

그 때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실행에 옮길 것이며,

주변에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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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코치 직장매너
허은아 지음 / 지식공작소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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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직장매너를 비롯하여 일상생활, 음식 매너까지 두루 갖춰진 교양서이다.

대부분은 직장 매너에 관련한 내용인데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강의를 다니면서 받았던 질문들에 대한 대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에 한 가지의 질문과 답변이 적혀 있어 일목요연하고,

중요한 내용은 마지막에 한 줄 덧붙여 강조되어 있다.

중간에 첨부되어 있는 귀엽고도 재밌는 삽화들도 읽는 데에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형식적인 글이 아니라 시시콜콜한 내용, 물어보기에는 뭐하고

알아서 행동하기에는 어찌할지 모르던 것들을 콕콕 찝어준다.

예를 들어,

'나는 정말 술이 약한데 방법이 없나요?', '사장님이 자장면 시킬 때 비싼 거 시키면 안되나요?',

'약속시간에 늦었는데 어떻게 하죠?', '갑자기 아파서 출근을 못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등등...

정말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인사 예절과 메시지 예절, 손님 접대 예절 등도 담겨 있다.

 

일상에 꽤 도움이 될 듯한 내용들이라서 꼼꼼히 읽게 되고,

나중에 혹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어도 좋을 듯 싶다.

물론, 완전한 해답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자신의 센스를 발휘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편적인 상황에서의 설명으로는 자세히 나와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정장 차림의 경우, 난 여자이기 때문에 출근 첫 날 세미 정장을 입었지만

남자는 정장 차림으로 출근했더니 농담반 진담반으로 일 안 할 거냐고 했기 때문이다.

또, 화장실에서의 인사에 대한 부분에서도

화장실에서는 인사하지 않고 눈 마주치면 목례하라고 하였는데

사실 남자의 경우는 그렇게 하지만 여자들은 화장실에서 인사하고 잡담도 하니 상관없을 듯 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명함에 관한 내용에서 명함을 받고 난 후 상대방과 헤어진 후에

명함 뒷면에 그 사람에 관한 간단한 메모를 하면 좋다고 나온 부분이 있다.

전에 이런 종류의 예절에 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때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며 들은 이야기다.

비서가 명함이 워낙 많아 뒷부분에 그 사람에 대한 특징을 적어놨는데

상사가 어느 날 명함을 잃어버렸다며 달라고 해서 줬다고 한다.

그런데 그 명함 뒷부분에는 민망한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직접 적는 것보다는 포스트잇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전반적으로 책 구성과 내용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굳이 신입사원이 아니더라도 일상 매너를 위해 모든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듯 싶다.

이 책도 내 책장에 오랫동안 함께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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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제학
유병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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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경제,제태크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 같은 경우도 회사에 입사하면서 인터넷을 뒤적이며 초보의 무지함을 깨닫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접해본 적은 별로 없다.

경제 관련 책을 추천하는 글들을 보고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같은 책들은 읽어봤지만 이 책은 경제학의 이론에 관련된 책이다.

책 구성과 이야기 전개도 괜찮긴 하지만 최근의 흐름보다는 원론에 치중해있다.

그러다가 요즘은 이러한 책들도 많이 접하려고 하고 있다.

요즘 베스트셀러로 이름 날리고 있는 '대한민국 20대 제태크에 미쳐라'도 얼마 전 구입하여 보았다.

난 아직 초보이기에 이런 책들이 훨씬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여자 경제학도 마찬가지다.

초보가 읽기에 적당하고, 또 제목 그대로 여자가 읽기에 적합하다.

무조건 여자들만이 읽어야 하는 경제학은 아니지만

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이야기들에 덧붙여 여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책이라

여자인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선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느낀 것은

참 직설적이고 냉정하게 현실을 이야기한다는 것이었다.

나 또한 평상시에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들이었지만

요목조목 짚어가며 냉정하게 여자의, 그리고 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더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하게 고민만 하던 것을 구체화해서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이다.

 

우선 왜 내가 경제에 대해 더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 입장에서 경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에 더불어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눈을 키워라.. 라는 말과 함께

어떻게 눈을 키워야 하는지도 알려주었다.

 

솔직히 조금은 딱딱하지는 않을까, 너무 여자 어쩌구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Never ~!!

경제학에서 말하는 단어들을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한다.

최근의 일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니까 더더욱 와닿는다.

배용준의 사업 이야기나 박지성, 이승엽 같은 스포츠 선수들을 예로 드는 것처럼..

아.. 대단하다 하고 넘기고만 말았던 주변 이야기들이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경제관점으로 본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나처럼 막연히 재테크를 해야 하는데... 공부해야 하는데..  어떡하지?

지금 당장 돈을 벌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결혼자금은 어떻게 벌지, 결혼하고 나서는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여자로서의 노년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사실, 내가 항상 고민하는 것이 그런 것들이다.

물론 지금도 고민하고는 있다.

책이 나에게 도움은 되겠지만 실행에 옮기는 건 나이기에...

 

앞으로 다양한 경제 관련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

특히, 요즘은 정말 많은 책들이 있지 않은가?

이 책도 지금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닌 또 읽고 또 읽어가며 내 자신을 채찍질할 것이다.

냉정한 작가의 이야기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용기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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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 세대공감 Old & New
상상플러스 제작팀 엮음 / 동아일보사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아마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TV 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상상플러스 Old & New 를 책으로 낸 것이다.

요즘은 방송에 나온 당일 퀴즈 정답이 들어간 문학 작품을 보내면 이 책을 준다고 하던데..

 

책으로 나오다니..

TV에서는 사실 그 소재의 독특함도 있지만, 그것을 진행해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이다. 여러 MC들의 입담과 게스트..

그리고 그 퀴즈를 맞혀나가는 과정들..

그런데 책으로 나온다면 좀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책을 받아드는 순간..  그런 생각을 접게 되었다.

바로 그 MC들의 사진들과 함께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한 장면을 찍어놓은 사진이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다.

조그맣게 사람 모양만의 이미지가 여기저기 붙어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재밌고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TV에서 방영된 것을 모두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들어본 말도 많았고,

이미 본 것이지만 까먹어서 다시 볼 수 있는 것도 있었다.

사실 알고 있는 건데도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뭐였더라~? 하게 될 수도 있는데..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실히 알고 넘어가서 좋았다.

 

어른들의 말에서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 언어들..

그리고 순수 우리말인데도 아닌 줄 알았던 것들..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표준어인 경우들..

, 10대들의 말을 간혹 못 알아들을 때.. . (어쩌면 간혹이 아닌 자주??  -0-)

참으로 당황스러웠다.

 

이렇게 다시 한 번 확실히 우리말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예쁘고 구수한 우리말을 앞으로 자주 쓰도록 노력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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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전략 - 꿈.끼.꾀.끈.깡.꼴.꾼 7글자에 담긴 성공법칙
이동조 지음 / 동아일보사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꿈, 끼, 꾀, 끈, 깡, 꼴, 꾼..
이 'ㄲ'으로 이루어진 단어들을 보고 이 책에 끌리게 되었다.
아..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나 할까..?
생각치 못했던 이러한 단어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단어들이 성공을 향해 가는 길목에 있다고 생각하다니..
독특하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 안에서 소단위로 묶여서 각 단어들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렇게 위에서 언급한 7가지를 통해 우리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한다.
또한, 예시를 통해서 더 자세히 풀어나가고 이해를 도운 점도 마음에 든다.
너무나 당연하고 지루한 얘기들의 열거만으로 이루어진 책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읽을 때 지루해지면서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예시를 통해 그런 점을 보완해주어서 나름대로 흥미있게 읽었다.

나는 과연 이러한 것들이 있을까?
끼.. 끼가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꾀는 잘 모르겠다. 때로는 있었을지도.. 
하지만 일화들을 보면서 생각해본 바로는 내가 정작 필요한 꾀를 부리긴 했는지 잘 모르겠다.
끈, 깡, 꼴, 꾼도 마찬가지다.
아니면 한 번도 그런 식으로 생각해보지 못해서일까?
꿈도 앞으로는 제대로 된 것을 꾸어보련다.
아직은 버리지 못한 꿈들도 있지만, 현실 속에서 이루지 못하리라고 아쉬워하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상만을 쫓을 나이는 지났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의 꿈을 새롭게 만들련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련다.
이 7가지를 통해서 꼭 이루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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