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다 쓴다 쓰는 대로 된다 - 일과 관계, 인생이 술술 풀리는 쓰기의 마법
후루카와 다케시 지음, 유나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망하는 일을 적고 도전할 때 이루어진다는 핑크빛 자기계발서인 줄 알았다.

긍정 심리에 초점을 맞추고, 단순하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워크 시트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었다.

기대 이상의 만족을 했다.^^


'할 일 리스트, 일기(감정, 감사), 우선 순위 일정표' 등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리스트와 일정표, 다이어리, 일기 등을 기록하면서 계획과 마음을 다듬고 수정한다.


하지만 책에 나온 사람들의 사례처럼, 나도 늘 해야 할 일에 쫓기다 보니..

불안감이 크고 능률과 실천력은 떨어지고 있었다.

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여유있게 중요한 많은 일을 해내는 사람들은

머릿 속을 정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한다.

어떤 작업이 필요하고, 기한은 언제까지며,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주어진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가운데 통제력있게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나는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는 복잡하고 마음은 분주했다.ㅠㅠ

온라인에 연결된 현대인들은 이러한 '마음 놓침' 상태에 빠지는 일이 더 많다고 한다.

나 역시 해야 할 일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태라 공감이 되었다.


이 책은 과한 업무량, 불안과 초조, 압박과 자책감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능률이 저하되었을 때,

"쓰기"를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언어화하면 복잡한 머리가 단숨에 정리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마음을 챙기고, 불안감을 사라지게 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분노를 가라앉히고, 미루지 않고 행동하며, 좋은 습관을 세울 수 있는

주도력있는 일상을 만드는 방법과 힘을 제공해주는 책으로,

각 장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워크시트를 통한 '쓰기' 활동에서

삶의 업그레이드와 마음과 인생의 능동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부록에는 18개의 워크시트 모델이 따로 제시되어 있어 활용하기 좋았다. +_+

책에 나온 몇 개의 워크시트를 크게 만들어 실천하고자 한다!

 

여러분도 이 책 읽고 함께 해봐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