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계획하고 일하라 WorkFlowy
홍순성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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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의 에버노트, 에버노트 라이프 등 다수의 에버노트 관련 도서와

스마트 워킹, 트위터, 아이패드 활용법 등의 책을 출간했던 홍순성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다.

전에 에버노트 책을 좋게 봐서, 이번 책에도 기대가 되었고..역시나 쓸모있는 도서였음+_+

이 책은 생각 정리의 기술과 계획대로 실천하는 노하우, 워크플로위 사용법을 다루고 있다.


나 역시 기자 수첩, 체크리스트 다이어리, 플래너, 북 다이어리 등

여러 개의 다이어리 제품 (+스마트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적어둔 것을 꼼꼼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반성이 들었다.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실천과 실행, 작업의 효율성과 목표의 성취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저자도 복잡한 생각을 단순하게 정리해서 개인의 생활과 업무에 발전과 성장을 가져오라고 말한다.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 하지 말아야 할 것부터 파악하고,

작업 시간과 마감 시간을 계산해서 지키기, 날마다 하루 계획을 작성하고 꾸준히 기록 유지하며,

작업(업무)을 작게 쪼개서 부담감을 줄여 실패하지 않고 모두 해내기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특히 생각 정리는 영역 구분 없이 모두 목록으로 작성된 워크플로위가 좋다고 추천한다.

그런 부분에서 저자의 삶과 일상, 작업에 적용해 얻은 효과와 긍정적 변화를 제시하며 독려한다.


생각 정리는 생각-실행-계획으로 구성되며,

작성과 동시에 머릿 속을 비우고 구조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각 정리의 도구로 유용한 마인드맵과 워크플로위를 소개하며,

아날로그 도구 (포스트잇, 수첩), 디지털 기록 도구(컴퓨터 메모장, 에버노트, 구글 킵, 워크플로위) 중에

선택(혹은 둘 다 병행 사용)해서 기록하는 훈련으로 시작한다.

50개의 키워드를 적어서 머리를 비우고 정리하는 방법은 유용했다.

하루 계획을 세우는 5가지 단계별 프로세스와 5주차 프로젝트,

일을 실패하지 않게 만드는 5가지 단계와 스몰스텝,433 원칙, 문제 제기로 해답을 찾는 훈련,

강의를 기획하는 법, 책쓰는 법, 회의 진행과 작성법, 인기 콘텐츠 제작 운영법 같은

저자의 실전 노하우가 담긴 파트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워크플로위를 다운받고, 각종 기능을 사용하는 법을 쉽게 알려준다.


생각 정리와 할 일 리스트, 계획을 실행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독자들,

또한 워크플로위가 궁금하고, 그것을 활용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곧 새해가 시작되는데..생각 정리(기록)-> 계획-> 실천의 과정을 루틴화해서 보람있는 변화와 성취를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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