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하지 않는 기술 -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잠재력을 깨우는 과학적인 방법 21가지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한양희 옮김 / 이터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어릴 때부터 '사람이 어떻게하면 잘 살고,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전 실력을 발휘하며 후회없는 성공의 삶을 살 수 있는지...' 고민해왔다고 한다.

또한 의사가 된 이후에는 자율신경의 매커니즘을 연구하고,

일류 선수들과 유능한 경영인들의 컨디션을 관리, 지도하면서..

이러한 주제에 더 깊이있게 몰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꾸준한 연구의 결과로 얻은 해답이 바로 '무의식'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며 성취, 성공하려면... '무의식의 힘'을 통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무의식의 힘은 집중력이 극한에 이르러 심신의 균형이 최고조에 이르고,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사용하는 상태인, '존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마치 존 상태에 빠진 것처럼.. 인간이 의식하지 못하는 수면 깊은 아래 잠재되어 있는

거대한 무의식의 힘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그에 따라 움직일 수 있을 때,

바라고 원하던 목표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책 내용은 주변 환경이나 부정적인 소리와 영향을 주는 타인,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을 의식을 하지 않고,

무의식에 입력된 목표와 성공의 이미지, 방향, 행동 양식대로 자연스럽게 활동하며

(=루틴화 되어, 몸과 마음이 통제되는 상태), 무의식의 힘을 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의사이기 때문인지,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해야 하고, 부교감 신경의 자극과 호흡법,

혈류가 원활하도록 해야 하는 건강 상식적인 내용도 거론한다.

무의식을 끌어내는 4가지 기술인 '나와 마주하는 시간, 천 번 노크 방식,

무의식적으로 될 때까지 반복, 사소한 것까지 자동화시키기'와

무의식의 힘을 키우는 3단계 훈련법과 일상에서 무의식의 힘을 키우는 21가지 방법에 대해서는

3, 4장의 전 챕터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저자가 소개하는 기술과 방법, 노하우는 상식적이며 일상적이다.


건강서적 같은 느낌도 들고, 때론 저자가 소개하는 다소 간단해보이는 일상적인 방법만으로

내가 깊은 존 상태에 빠져들 수 있을까..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저자의 조언대로 살아가면 나의 심신 상태가 더 건강해지고(자율신경 회복),

심플하게 목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근거와 믿음은 있기에..실천해보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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