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척 하면 뭐가 어때서? - 달콤한 언어로 운을 부르고, 말이 씨가 되면 꽃길을 걷는다
장하영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재밌고 유익하게 읽은 책으로,

제목과 책의 내용이 어딘가 일본 심리학 책을 보는 기분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저자가 일본의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잘난 척 하면 뭐가 어때서?' 약간 도발적인 느낌이 드는 제목이다.

사실 '잘난 척'하면 왕따시키거나 나댄다고 혐오하는 다수의 사람들과 한국의 문화를 생각하면,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컨셉으로

매사에 '잘난 척하기'를 선택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납득이 되고 좋았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 권하는 내용이 

잘난 척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삶에 용기와 지혜, 격려를 주는 글이라고 볼 수 있다.

굳이 어울리지 않는 '잘난 척'이라는 쎈 표현을 제목에 사용한 이유는..

아무래도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자아내고,

극도의 긍정성과 낙천성을 주요 태도로 삼으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피곤하고 지쳐있을 때, 마침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았다.

내적 갈등이나 고민, 목표에 대한 두려움과 머뭇거림으로 방황하는 이가 있다면,

잠깐 이 책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읽다보면 약간 겹치는 내용들이 보이는데, 

반복하고 강조하는 차원에서 받아들였고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다.

 

좋은 생각, 희망과 긍정 언어, 사랑과 칭찬의 말,

따뜻하고 침착하며 이타적이고 성숙한 태도,

건강한 생활에 힘쓰고, 꿈을 위해 노력하며,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작은 변화, 좋은 습관, 달라진 행동이 꾸준히 쌓일 때..

장밋빛 미래를 가져온다~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크게 한 번 외쳐보자!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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