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알고 싶은 심리학
한국심리학회 지음 / 학지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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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등의 전공 및 교양 도서로 유명한 학지사에서
또 한 권의 관심가는 심리학 도서를 출간했기에 읽게 되었습니다^^

본서의 특별한 점은 한 분의 저자 또는 2-3명의 공동 저자가 아니라,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자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심리학자
열 여섯분이 모여서 주제별 각 1장씩 책임지고 집필했다는 점입니다.
(16개의 챕터와 총 334 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전공생 대상의 교육과 강의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심리학의 인기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대와 사회의 바람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중에 도움이 되는 책을 내고자 했다고 합니다. +_+

책에 나온 표현대로 '한국 심리학회가 기획하고 주관한 최초의 대중적 교양서'로
정의내릴 수 있겠습니다.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 여러 주제도 이해할 수 있고.. 
연결- 응용- 활용되는 범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필 교수님들의 주전공 분야이자, 주력 연구 주제가 담겨 있어서..
최신 심리학 연구 내용도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온  심리학 분야만해도 기초에서 응용까지 다양합니다~
'지각 심리, 인지 심리, 뇌신경 심리, 발달심리, 사회심리, 문화심리,

임상심리, 상담심리, 범죄심리, 광고심리, 소비자심리' 등..

아마도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심리학이라고 여겼던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으며,

심리학을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도 부끄러워질지 모르겠습니다(제가 그랬거든요^^;)

16가지의 심리학 주제를 교수님들

각자의 전문 지식과 관점, 문체로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쉽고 가벼운 책은 아닙니다~

심리학을 보다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문학적인 삶의 성찰
, 유익하고 적용할 만한 질문과 대답이 담겨 있는가하면,

실험, 뇌과학, 다소 어렵게 다가오는 전문 용어들까지... 다채로움을 느끼실 수 있는 알찬 책입니다.

심리학에 관심 있는 대중 뿐 아니라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은 예비 학생들이나
전공생들에게도 장차 학업의 범위와 미래를 예상하고 준비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저명한 교수님들의 심리학 소개서, 어벤저스급 대중 교양서로~
소중하게 다가오는 책이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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