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여행 일본어 - 현지에서 바로 먹히는 나의 첫 여행 회화 시리즈
동양북스 교재기획팀.배경아 지음, 사사 히로코 외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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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휴가 때 일본으로 여행을 가기로 이야기를 했었다.

여행용 책을 한 권 읽고 챙겨가면, 좋을 것 같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다.

현지에서 바로 먹힌다고 하니..얼마나 좋은가? ^^

일본 여행 중에 바로 쓸 수 있는 표현들로, 기내, 공항, 호텔, 현지에서 쓰이는 핵심 표현과 대화를 담았다.

게다가 뒤에는 여행 다이어리로 쓸 수 있는 핸드북도 부록(분리형)으로 실려있어 유용하다.


먼저 생존단어와 생존 패턴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많이 쓰이고 접하는 단어와 패턴을 알려준다.

내가 할 말과 상대방이 답할 예상 문구도 정리해놓았다.

예를 들면 거리에서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백화점을 찾는 내용,

식당에서 간장, 소금, 수저, 식초, 물 등을 달라는 내용 같은..

화장실, 지하철 등의 위치를 묻는 표현처럼 쉽고 간단하면서도 꼭 알아둬야 할 표현들이다.


2장 기내에서는 자리 찾거나 기내용품 요청하는 거, 음식 주문하는 법, 

면세점에서 쓰게 될 말 등을 익힐 수 있고, 3장에서는 공항에서의 표현이다.

계절별 추천 여행지와 계절별 음식도 쉬어가는 페이지처럼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

4장은 교통 수단이 주제로, 여행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숙소, 거리, 식당, 관광, 쇼핑 등에서 사용하게 되는 표현을 배운다.

(일본의 간식, 볼거리, 메뉴판에 대한 정보도 있다.)

후반부에서는 긴급한 상황과 귀국할 때의 표현과 함께

<인사, 자기소개, 숫자, 날짜, 화폐, 시간> 처럼 기본적인 부분을 한번 더 정리하고 끝마친다.

올컬러에 작고 휴대하기 좋으며, 실속있고 간단한 표현이 일본어 공부를 재밌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굳이 번역기를 이용하지 말고..이 책으로 미리 표현을 암기하고 익힌 다음에

일본으로 가면 더 자연스러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여행 가이드북과 쉽고 친절한 외국어 교재의 장점이 모두 있는 책이니,

일본으로  곧  여행 갈 계획이 있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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