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신상담 100일만 - 인생개벽을 위한 독기의 비밀노트, 읽고 쓰고 생각하기
김문성.공공인문학포럼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와신상담'은 가시 많은 거친 나무 위에서 자고, 쓰디쓴 쓸개를 먹는다는 뜻으로
어떤 목적이나 뜻을 이루기 위해, 온갖 고난도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하는 고사성어이다.

본서의 제목은 "와신상담 100일만"인데,
와신상담의 의미와 100일이라는 기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곰이 100일간 쑥과 마늘만 먹고 웅녀가 된 것처럼,
실패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의지를 다지며 
고초를 인내하는 자세로 독서쓰기(고전 명언, 우화, 위인의 일화 등을 읽고, 관련된 고사성어를 필사함)를
100일간 지속하도록 만든 다이어리 겸 작은 책이라 할 수 있다.
밝은 노란색 하드커버로, 크기는 적당하며 휴대 가능하다.^^

명언, 일화 및 고사성어를 따라적는 필사 페이지 옆에는
+ 각오와 동기부여에 대한 한 마디 (3줄 정도),
+ 오늘을 인내하는 와신상담 (오늘 한 일에 대한 기록 및 일기, 나의 현재 상황, 생각 등을 적는 란, 9줄 정도)
+ 인생의 확실한 변화를 꿈꾸는 내일을 위한 생각을 적어 놓는 (기대와 할 일, 계획을 적는 3 줄)  세 개의 노트 공간이 있다.

먼저 삶의 용기와 지혜를 주는 짧은 글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과 한자 고사성어를 기록하며 의지를 강화시킨 다음에..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다시 한 번 목표를 향해 집중하며 돌아보고 반성과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미래를 향해 희망의 모습을 그리며,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수험생이나 고시생, 어떤 목표를 향해 최소 100일의 인내를 해야만 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다스리고 용기와 의지를 북돋을만한 '격려의 책'으로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 (스스로에게 선물해도 좋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이상과 목표를 위해 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기장으로 추천하며,
인성 수양과 삶에 대한 좋은 태도와 지혜에 대한 교훈을 얻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현실과 두려움에 뒷걸음 치지 말고...뜻을 향하여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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