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타트업 - 스타트업, 역설적 사고와 전략으로 시작하라!
우마다 타카아키 지음, 정윤아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현재 세계적으로 문화를 주도하고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창업한 지 20년이 되지 않는 신생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스타트업은 해외, 국내에서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야망과 능력, 자신감이 있는 청년들은 대학 재학 중에도, 퇴사를 해서라도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
저자는 스타트업은 일반적인 창업과는 다르고, '급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알맞은 방식이라고 말하며,
단시간에 빠른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 형태로 정의내린다.
그리고 창업과 초기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3 요소인 '아이디어, 전략, 제품'을 3장에 걸쳐 설명한다.
스타트업의 개념부터 분명하게 정리하고, 3요소와 운, 역설적 사고법..
서두+ 총 5장 정도로 압축해서 노하우를 깔끔하게 제시한 점이 읽기 좋게 다가왔다.

혁신을 요구하는 세계 분위기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맞물려,
스타트업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창의력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줄 아는 능력의 사람에게는 큰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4차 혁명과 더불어 급변하고 있는 세계, 국가, 사회, 문화, 기술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젠 대기업 입사, 공무원 등의 전형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에 똑같은 업무 방식으로는
노후의 안정된 미래를 보장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더 나은 새로운 가치와 부의 창조, 경제 성장을 이루는 혁신이 필요하고, 이는 스타트업과 잘 맞는다.
전에도 도쿄대생이 쓴 스타트업 관련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와 비교했을 때 이 책이 훨씬 더 우수하게 다가왔다.
내용이 알차고 이해도 잘 된다.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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