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정리상자

인간관계 정리 상자 - 인생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관계의 심리학
호리우치 야스타카 지음, 최우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23년 11월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너무 공감이 가는 1인입니다. 맞지 않은 사람에게도 맞춰야 할때도 있고, 만나기 싫지만 관계유지를 위해서 어쩔수 없이 시간을 써야 할때도 분명 있는데 시간을 보내고 나면 기분이 썩 좋지 않을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 같은 경우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정리를 간단하게 요약한 책이라서 아예 딱 시간을 정해서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책이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읽기 좋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속독을 하는 편이 아닌데도 계속 읽다보니 한시간에서 두시간 사이면 누구라도 다 읽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두시간 책 읽으면서 알차게 보낸듯 하네요!

이 책같은 경우에는 인간관계 정리 상자라는 제목으로 말그대로 인간관계에 대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주는 느낌으로 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람을 위해서는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딱 처음에 소개글에서 봤을때는 아니 너무 매정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책을 읽다보면 아~ 이렇게 해도 되겠다 하고 확신이서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인간관계는 이런 이유때문에 정리를 해야한다라고 어떤분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이 있는데 이 책에 똑같이 쓰여있는것을 보고...꼭 한번 실천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책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인간관계에 대하여 고민이 있는 분들이 읽으시면 너무 도움이 될것 같고, 학생들보다는 직장인이나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시고 있는 분들이 읽으시면 정말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이 책은 호리우치 야스타카라는 분께서 쓰셨는데 뇌과학이나 커뮤니케이션등 다양한 주제를 독자적으로 연구하신 분이라고 하시네요. 일본작가님이라 조금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지만 오히려 더 부담없이 편하게 잘 읽은것 같습니다. 목차구성만 봐도 딱 필요한 내용만 담겨져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정말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표로 설명이 함께 되어있고, 중요한 문장에는 한번 더 표시까지 되어있어서 나중에 다시 읽어야 한다면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분만 읽어도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아닌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고, 조금더 인간관계에서는 이기적이어도 된다는 문구가 기억에 남네요.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람에게는 진심일 필요가 없다며 내게 불이익이 는 사람은 철저하게 진심도 성의도 전혀 필요가 없다라는 조언이 되게 극단적인것 아닌가...생각도 해보며 읽었지만...결론적으로는 한번쯤은 이런 판단이 너무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결국엔 저만 인간관계로 괴로워지게 되니 결국에는 내가 나 스스로를 괴롭게 만드는것이 아닐까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책의 구성입니다. 정말 한눈에 딱 들어오게끔 설명이 간결하고, 바쁜 현대인들도 잘 읽을수 있을것 같은 두께입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얇은 것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두께에 비해서 내용도 유익하고 알차서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길고 장황해서 두꺼운 책보다는 이 책이 훨씬 효율적이고, 바쁜 사람들이 읽어도 괜찮아서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즈음에는 정말 이렇게 인간관계 정리상자 이론을 실천을 했더니 삶이 어떻게 나아졌는지 나이대 별로 사례와 후기가 나와있는데 나를 위해서라도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시간내서 한번쯤은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중간에 내 상태를 체크할수 있고 적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직접 이 내용을 책을 읽으며 대입해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생각해보면 사람때문에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사람때문에 오히려 괴로운 감정이 쌓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읽으면서 내가 행복했던 순간은 함께하고 싶은 편한 사람들과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읽으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었고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한번쯤 시간이 되시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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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인생심리학! 유익해요!

나를 바꾸는 인생 심리학 - 지금은 인생을 고쳐 쓸 시간입니다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1월

자기계발도서는 정말 자주 읽어주면 제 마음을 다잡을수도 있고 가끔 망각하고 있던 습관들을 다시 바로잡게 도와주는 길라잡이가 되는 느낌이라서 시간될때마다 읽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나를 바꾸는 인생 심리학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습관의 힘이라던지 생각의 전환 등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쓰신 책은 아니고 황시투안이라는 베테랑 심리학 멘토께서 지으신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중간중간 명언이나 좋은 말도 많아서 기분좋게 읽었던 책입니다. 역시 저는 일을 하다보니 책을 빡 집중해서 읽기가 어려워서 쉴때 머리식힐겸 읽는 책을 사실 좋아하는 것도 있습니다ㅠ그런데 이 책은 가볍게 읽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어서 그점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좋은말도 많이 적혀있고, 힘이 되는 위로글도 있어서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습관의 힘은 일종의 업력으로 과거의 인생습관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관성적인 힘이다 라는 글귀가 기억에 남네요. 이 책도 역시 목차들이 굉장히 많은데 한 챕터당 다섯장에서 열장 사이에서 다 이야기가 끝나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먼저 읽고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전혀 문제가 없고, 어떤 어려운 이론이 있으면 그림이나, 설명으로 따로 빼서 추가적인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책 자체가 긍정적인 문구들이 많아서 가끔 삶이 지치고 힘들때 한번 다시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주옥같은 문장들도 많았습니다. 오히려 그떄 읽으면 위로가 많이 될것 같다 라고 느낀 문장들도 많았습니다!대체적으로 눈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녹색으로 많이 구성이 되어있었구요~책의 마지막 부분에도 정리글 식으로 네다섯문장씩 요약된 문장들이 있는데 그 글자색도 녹색이더라구요. 눈의 피로감을 덜수있는? 색감입니다!!ㅎㅎ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은 살짝 책을 접거나 볼펜으로 아예 줄을 그어서 읽었는데요. 나중에 그부분만 읽기에도 충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많이 밑줄치며 읽은 기억이 납니다.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난이 성장을 돕기위해 온것이다 라는 문장도 생각이 나는데 진짜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가 너무 중요한것 같습니다.

요즘 뇌를 속여라 라는 말도 많이 나오던데 약간 그 부분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힘든 상황이 오면 그 상황을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정말 많은 결과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부분을 많이들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게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ㅠㅠ대략적인 책의 구성입니다. 한챕터가 위의 사진처럼 구성이 되어있는데, 다른 챕터의 구성도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어떤 한 문장에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1 2 3 식으로 숫자를 매겨서 이해가 더 쉽게 갈수있도록 해주셨고, 마지막 부분에 이 챕터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문장을 한번 더 강조식으로 남겨주시는데 이부분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시간이 없으면 마지막 챕터에 나오는 그 문구만 봐도 딱 정리가 되는 느낌이거든요. 이 책은 습관과 생각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를 해주시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부정적인 면을 긍적적으로 바꿔야 한다같은...어떠한 일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의미는 내가 부여하는 것이다! 라는 말도 기억이 남습니다. 역시 긍적적이고 할수있다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챕터를 시작할때마다 명언의 글을 같이 실어주셨는데 너무 주옥같은 말들이 많아서 외우고 싶었네요. 진짜 이 책의 말처럼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일이 하나의 과정이면서도 모든일을 통해 배울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대하면 더 즐겁게 일을 하고 상황을 마주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큰 기대를 사실 안하고 읽은 것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여러방면에서 유익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추천하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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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 느림보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 솔직한 이야기
신태순.김현정 지음 / 나비스쿨 / 2023년 10월

일단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의 솔직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끌렸습니다. 이미 먼저 삶을 살아보신 분이 20대나 30대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실지도 궁금했고, 비슷한 책을 읽었을때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기때문에 이 책도 궁금했습니다. 읽어보니 제 생각과는 조금 달랐지만 에세이 형식을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전히 작가님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가면서 이런 이유때문에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남자가 아니다보니 조금 공감이 안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어떤 사건에서는 이건 나도 겪었던 이야기다! 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자기계발서 처럼 어떻게 해야한다! 라며 설명을 해준다기 보다는 에세이 읽듯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즈음 이렇게 하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면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뭔가 옆에서 이야기듣는 느낌도 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주옥같은 문장들도 많이 나오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는 어릴때 나도 이랬었는데 싶은 부분들도 있어서 공감도 많이 되었습니다! 에세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책을 적극 추천해봅니다!목차입니다. 목차는 돈에관한 실수, 가족에 관한 실수 이런식으로 되어있으나 실제로 읽어보면 그런 느낌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작가님의 삶을 읽어보면서 누구라도 실수할수 있는 경험들을 써놓으신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예를 들면 가면을 쓴것 처럼 멀쩡한 아들의 모습을 연기하는게 얼마나 힘든가. 이런 부분에서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고, 어떻게 보면 남녀 모두가 경험을 할수 있는 부분들을 이야기 해 주시면서 그와 동시에 좋은 말씀도 함께 곁들어서 풀어내는 그런 느낌입니다!!

가볍게 읽기 너무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조금더 용기를 낼수 있을것 같은 그런 희망찬 문구들도 많이 적어주셔서 읽으면서 좋았습니다! 읽으면서 역시 다들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다르실텐데 저같은 경우 아무래도 현재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돈이나 일에 대한 부분에서 배울점이나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이 많더라구요.대체적으로 책의 형식은 위와 같습니다.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너무 길게 끄는것도 아닌 5장이내로 끝맺음 하기 떄문에 읽으면서 지루한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읽고 싶은 주제부터 읽어도 내용이 다 이해가 되어서 궁금한 주제부터 읽어도 될것 같습니다! 책도 엄청 두꺼운 것이 아니라서 독서 좋아하시는 분들 가볍게 어디 이동하면서 읽으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책의 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작가님께서 왜 이렇게 생각하셨을까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도 그 나이가 되면 또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저는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읽었는데 그래도 내용이해가 다 되더라구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쯤 시간 내어서 읽어보셔도 좋은 시간이 될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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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았습니다!!!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임현서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8월

제목부터 너무 독특해서 궁금했던 책입니다. 자기계발서 이면서도 왠지 요즘 보면 자기 경험담을 책으로 썼다면서도 자랑글 또는 홍보글 같이 느껴지는 책들이 많아서 조금 경계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 책은 조금 궁금해지더라구요. 저자인 임현서라는 분은 30대 초반에 결혼애서 아이를 기르고 있는 아빠라고 하는데 변호사겸 공인중개사이시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본 분 같아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도 궁금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고 정말 솔직하게 쓰셨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꼰대라고 하지만 저도 점점 나이가 들면서 느껴지고 깨닫는 것을 책에 고스란히 다 쓰셨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하는 부분에 이 분은 그것이 당연하다며 그런 사람들의 심리적인 부분도 설명해 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는데 공감이 많이갔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부분들 이라며 책을 쓰신건데 정말 미리 알았더라면 막상 그런 비슷한 일들이 막상 닥쳐도 대강 생각의 준비정도는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남에게 나를 보여주기 위한 소비나 자랑, 부모로 부터 주입된 삶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저에겐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물론 정치나 이익관련된 주제도 있는데 읽는 분들마다 필요로 하는 부분들이 각자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알찬 내용들이 많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자기계발서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너도나도 책을 쓰고 읽어보면 홍보위주로 쓰여진 책들이 있어서 자기계발서에 대하여 흥미가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개인적으로 생각의 전환도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챕터당 5~10페이지 정도 되는 것 같구요~ 역시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쓰셨지만 지루하지 않고 생각보다 공감가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시기는 다르지만 언젠가는 한번쯤은 이런 경험을 할수 있겠다 싶은 부분도 잘 짚어주셔서 역시 미리 대충이라도 알아두면 도움이 분명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차도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데 정말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사회초년생들이 미리 알면 좋을법한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워낙 자기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리 이런 일들도 있다! 정도를 알면 어느정도는 피해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행복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는 불행이 커지지 않도록 잘 대처하는 것이라고 쓰여진 이 책의 문장이 기억에 남네요!책의 구성은 대강 이렇습니다. 구성은 조금 단순한데요~ 그래도 사례도 적절하게 잘 나와있고, 챕터와 주제별로 딱 그 핵심적인 부분만 요약해서 10장 이내로 정리를 해서 써주신 느낌이라서 이해하기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충분해서 그런 부분도 좋았습니다. 너무 바쁘신 분들은 그냥 필요로 하는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진짜 읽다보면 기억해두고 싶고 적어두고 싶은 부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기약없는 공동의 이익보다는 철저히 자신의 이익에 충실하기를 사람들이 선택한다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부분도 기억에 남네요. 뭔가 사람과 사람사이에 대한 이야기도 잘 풀어주셨고, 관계, 돈, 멘탈, 감정 등등에 관한 이야기를 경험에 빗대어 책으로 풀어내 주셨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왜냐면 충분히 저도 겪을수 있는 경험들이 많았고, 이미 비슷한 상황을 마주했던 적도 있어서 그럴것 같습니다!

어느 나이대 분들이 읽어도 유익한 내용들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오랜만에 재미있는 자기계발서를 읽은 느낌이었습니다. 단순히 홍보나 자신이 이렇게해서 얼마를 벌어냈다!! 같은 이야기가 중심이 아닌 진짜 삶에서 꼭 필요한 내용이나 멘탈을 잘 잡을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찬 구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면 어차피 죽는데 사는 동안 열심히 살며 그냥 비교하는 습성이 각인되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진다 라는 문장도 기억에 남네요. 그냥 살면서 이상한 사람들이 많구나~ 아니면 내가 이상한가? 이렇게 생각한적도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해소되는 느낌이었고, 심리적으로 풀어준 부분도 있어서 제가 관심가는 부분은 집중해서 읽었네요!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쯤 읽어보시면 너무 좋은 책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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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인생은흐른다

그럼에도 인생은 흐른다 - 이천 년을 내려온 나를 돌보는 철학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김한슬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9월

오랜만에 철학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세테카라는 철학자의 글들이 담겨있는데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라고 합니다. 뭔가 철학책은 평소에는 생각하고 있지 않던 주제를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끔 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시간이 되면 열심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도 역시 인생을 살면서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들도 많았습니다. 세네카는 비극적 운명을 맞이한 폭군 네로의 스승이라고 해서 약간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야기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읽다보니 현실적인 이야기도 많고 행복이나 시간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글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한 주제로 길고 장황하게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보통 한 주제를 한페이지 길면 세페이지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읽기 부담이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요즘 행복과 돈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보고는 했는데 이 책은 관련된 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책의 주제는 크게 인생의 짧음, 행복, 마음의 평온에 대한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기억에 남는 문구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왜 철학책을 읽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책이 두껍지도 않아서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부담이 없는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중간부터 읽거나 차례를 보고 관심있는 부분만 골라봐도 되서 바쁜 현대인들이 읽기에도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시간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는데 계속 비슷한 주제와 말들이 나오는 것 같지만 그 속에서 깨달음을 주는 내용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간만에 밑줄치면서 열심히 읽은 기억이 나네요!이책의 목차입니다. 목차가 엄청 많은데 책 구성을 보면 거의 한페이지 내에서 작은 주제가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방 읽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이런 주제가 궁금하다 싶었던 내용들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관심있게 읽은 부분도 많더라구요. 인생을 살면서 제대로 사는 방법만큼 제대로 죽는 법 또한 일생에 걸쳐 배워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살면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거나 그냥 넘겼던 주제들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 주제나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자기계발서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돈을 주더라도 빈곤에서 벗어날 수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자비를 베풀지 말라 등의 말을 보면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을 주고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입니다~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알려주는 느낌으로 책이 구성이 되어있어서 가르침을? 받는 느낌도 들었습니다.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하나의 소주제를 한페이지에서 길면 세페이지 정도로 설명을 해주는 느낌이고 일단 지루하지 않으면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이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연령대가 읽어도 다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이 두껍지는 않지만 유익한 내용만 담긴 느낌이라서 각자 읽으면서 깨닫는 부분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각각 다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만히 읽다보면 뭔가 위안이 되는 부분도 있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괜히 애쓸필요가 없다며 헛된결과를 위해 노력하지 말라는 문구도 있었는데 이렇게 무심코 읽은 문장이 다시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그런 장점도 있던 책이었습니다. 책은 생각보다 약간 어둡고 심플한 느낌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 오히려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두고두고 생각날때마다 한두장씩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보통은 한번 읽으면 다시 읽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관심가는 부분만 읽어도 괜찮으니 다시 읽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많은 추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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