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 기업의 법칙 - 세계 100대 기업을 통해 살펴보는 21세기형 경영 전략
나와 다카시 지음, 오세웅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글로벌 성장기업의 법칙

 

성장! 사업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한다. 한 치 앞도 살피가 어려운 시기이고,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기업들이 있기 마련이다. 어려울 때의 성공은 좋았을 때보다 훨씬 더 강렬하다. 책은 글로벌 성장, 거기에서 성숙 국가의 유명한 기업들의 성장법칙을 분석 그리고 알려주고 있다.

부익부빈익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건 기업이나 개인을 가리지 않고 있다. 성장하는 기업에 대해서 알고 싶었고,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배움을 가지고자 책을 선택하였다. 책의 가르침은 명쾌하고, 분석적이며, 이론적이다.

견고함, 끈질김 등은 기업을 떠나서 개인에게도 중요하다. 성실하게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성공은 대부분 한 순간에 오지 않는다. 꾸준하게 노력한 끝에 성공이란 열매가 찾아오는 법니다. 그렇지만 우직한 성실함 속에는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겠다. 이 두 가지는 분명히 서로 이율배반적이다. 결국 견고함과 변화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이 공존이 성장의 계기를 촉진하는 탄력제로 작용을 한다.

한 번의 선택이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

성장하지 못하는 기업은 뒤로 밀려난다. 유명한 이야기다. 정체되어 있다는 건 천천히 그리고 하염없이 밀려나게 된다. 계속한 성장이 없다면 결극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읽고 배울 때마다 새롭게 다가온다.

어제의 대표적인 기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기업이 올라선다. 자루가 유통업계에서 강자로 떠올랐는데, 요즘 들어서 신통치 않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처럼 업계에서는 매번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별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변화인 것이다. 여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데, 체계적인 공부가 뒷받침되어야겠다.

글로벌 100대 기업!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간다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이다. 기준에 따라 탈락될 일부 기업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엄청난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겠다. 우리나라의 좁은 시각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바라보니, 국내 경제업계의 좁고 부족함을 약간이나마 알 수 있다.

세계적 상위권 기업과 일본의 상위권 기업의 차이를 이야기한다. 이는 국내 기업의 이야기를 견주어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자신의 틀에 안주하주 않고, 늘 탈피하려는 시도를 계속함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변화와 혁신이 폭발적인 성장의 힘을 주는 것이다. 여기의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애플이라고 말한다. 애플은 유명하고, 그 유명한 이야기를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겠다. 책은 그런 애플의 변화와 성장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논리적으로 알려준다.

진화! 진화를 하지 않고 기존 생태계에 머무르면 정체된다. 미래를 향해 기업의 존재 의미를 다시 수정해나가는 과정이 요구된다. 모든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일인데, 이 과정을 등한시하면 결국 뒤로 밀려나기 마련이겠다.

책은 학습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가혹한 생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보여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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