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팔고 세상을 얻다
맹명관 지음 / 책드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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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팔고 세상을 얻다

 

중국 절강성 온주 상인들을 말하면서 우리나라와 중국, 그리고 세계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국의 성장은 우리나라에게 있어 양면의 칼이다. 이득이 되는 부분도 있고,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다. 중국의 굴기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는 강한 위협을 받고 있다. 저가품을 생산하던 중국은 이제 기술패권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하이테크기술로 생산된 중국제품들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우리나라 산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 고속철도는 대단히 뛰어나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영하 -20(온도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이하에서 고속철도를 꾸준하게 운행할 수 있는 곳은 현재 중국 뿐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철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전자 상거래 규모는 어마어마하고, 계속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 하면 무척이나 유명하다. 저가 스마트폰을 만드는 업체들은 이미 우리한테 익숙하다. 그 외에도 유전자 분석 서비스와 수력 전기 등에서도 앞서 나간다고 한다. 중국이 굴기하고 있는 데에는 이런 기술이 뒷받침되어 있다.

일대일로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은 패권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런 야망을 꿈꾸고 있는 배경에는 막강한 경제력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우뚝 선 기업들은 이미 세계적인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빅뱅 파괴자 샤오미는 단순한 스마트 폰 업체가 아니다. 애플의 짝퉁 기업으로 천대받기도 하지만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고 하니 무척 놀랍다. 샤오미는 단순히 하드웨어가 저렴한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량이 상당하다. 샤오미는 안드로이드의 오류를 빠르게 개선하였고,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런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먹히고 있는 것이다.

가슴에 품은 것이 커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 참으로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든다. 거대한 대륙과 엄청난 인구를 가진 중국 기업 화웨이의 외침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외침을 현실화했다. 중국 시장을 평정하였고,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섰다.

온주상인들은 다른 중국상인들과 다른 기질과 특성을 몇 가지 가지고 있다. 그들은 화려한 옷차림과 현란한 말솜씨를 자랑한다. 우리나라 식으로 따지면 서울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온주상인인 개미군단, 인해전술의 장사를 선호한다. 인적 자본을 대단히 중시하기에 무점포 사업을 선호하기도 한다. 이들의 특성을 잘 살펴보면 배울 점이 많다.

온주 상인들이 항상 좋은 때만 있었던 건 아니다. 1990년대 후반, 중국 경제가 흔들렸다. 기업들이 도산하고 폐업했는데 온주상인들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노력하여 힘을 길렀다. 자강불식! 참으로 좋은 말이다. 사람은 노력하면 이루지 못 할 일이 없는 법이다.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노력하면 하늘을 길을 열어준다.

책을 읽다 보면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가야 성공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책이고, 그렇지 않고 그냥 읽더라도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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