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광, 나만의 생각 - 주변인의 삶에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사는 생각법
김태광 지음 / 시너지북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김태광, 나만의 생각

 

타산지석!

세상의 이야기와 주변인의 삶에서 배워야 할 점을 기록한 책이다.

물을 빨아들이는 솜처럼 책의 모든 걸 배운다면 참으로 좋아 보인다. 세 개, 아니 한 개만 제대로 배울 수 있어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 파트에는 명언들과 함께 배워야 할 내용들이 많다. 생각들이 하나의 파트를 이루고 있고, 그것들이 점점 이어져 나가는 느낌이다. 단편소설들이 모여서 장편이 된다고 할까? 각기 개별적인 주인공들이지만 그것들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하나의 하모니를 이룬다. 많은 사연들과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지면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밝고 건강하면서 재미있는 사람 옆에 있으면 덩달아 즐거워지는 법이다.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보다 보면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책은 총 네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희망, 사랑, 행복, 열정!

주된 관점이 이 네 가지라는 것이지 안으로 파고 들어가면 용기, 고통, 가난, 아름다움 등이 함께 빛나고 있다. 그저 한 소모품이라고 보일 수도 있는 병사 옆에서 대통령인 링컨이 옆에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죽어가던 병사는 대통령의 손을 잡으면서 행복했을까? 아주 오래전에 미국에서 벌어졌던 일화는 정치적인 쇼가 아니라 인간적인 마음과 본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사람을 사랑할 수 있기에 따뜻한 말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포장되거나 보여주기 위한 쇼윈도우식의 정치는 멈춰야 하겠다.

나만의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길지 않고 짧아서 더욱 여운이 넘친다. 짧은 대화는 무한한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린 왕자에서 나오는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는 사막 어딘가에는 샘이 있기 때문이다. 이 샘의 의미는 단순하지 않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사막도 만나고 샘도 만난다. 이 샘을 발견했을 경우 너무나도 달콤하다. 그 달콤함에 취해서 행복함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샘은 사람에 따라 희망이 될 수도 있고 사랑이 되기도 한다. 어느 쪽이 되었든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샘이다. 이런 샘을 찾기 위해 무수히 고뇌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행동을 책임진다.

물론 책에서 나오는 모든 이야기에 공감하는 건 아니다. 명예로운 약속에서 한 장군의 행동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가치관에 충실한 장군의 행동이 정말로 옳은가? 명예와 신의를 지키기 위한 부분에서는 후한 가치를 줄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약속의 무게가 생명과 가족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작용할까? 정답이 없다고 본다.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취향의 문제일 뿐 정답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책에 실려 있는 아름다운 사진들은 눈과 마음을 깨끗하게 해준다.

읽다 보면 마음이 정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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