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방 암 치료의 기적 - 서양의학에서 포기한 암 환자에게 주는 마지막 희망
호시노 에쓰오 지음, 조기호 옮김 / 리스컴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한방 암 치료의 기적
부분을 보는 서양의학! 전체를 보는 한방의학!
기를 다루는 한방의학은 인체 전체를 보고 치료한다. 한방의학은 균형을 중요시하는데, 질병은 균형의 상실에서 온다고 본다. 그렇기에 균형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한방의학은 서양의학에 의해 크게 밀려났고, 지금도 그 영역이 움츠러 들어있다. 그리고 다시금 영역을 확장시키려고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한방의학과 서양의학이 함께 하면 어떻게 될까? 책에서도 통합의료가 가장 효과적인 암 치료라고 한다. 어느 한쪽에만 맹신하지 않고 좋은 치료를 두루두루 받는 편이 좋겠다.
한방의학을 다루고 있기에 서양의학의 부족한 점과 부작용에 대한 소개가 있다. 그리고 한방의학으로 환자들에게 유익한 점을 강조한다. 그리고 전통적인 한약보다 한약 엑기스로 된 것이 더욱 좋다고 소개하고 있다. 고전적인 것에서 더욱 한 단계 발전되었다는 의미이겠다. 한방병원에 가서 엑기스 약을 받아서 먹어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전통적인 걸 더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좋다는 걸 먹어야 하지 않겠나 하고 생각했다.
암의 증상과 그에 대한 환자의 상태, 한뱡약 등 읽다 보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들이 있다. 함암제에 의한 말초신경장애의 경우 작약감초탕과 같은 한약이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한약을 먹을 경우 꼭 의사와 상담을 받아야겠다. 무턱대고 먹었다가는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책에서도 한방 전문의에게 처방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응?
한방의학이 중국에서 탄생해 일본에서 꽃을 피웠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적어 논의로 봐야겠다. 전통의 한의학과 다른 것인지, 아니면 이질적인 다른 부분을 가지고 있는지 잘 판단이 서지 않는다.
암은 확실히 상대하기 쉬운 상대가 아니다. 암에 걸리게 되면 주의해야 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한방에서 암환자가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고, 많이 먹어야 하는 음식들도 있다. 좋다는 걸 주로 먹고, 나쁘다는 걸 줄이면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눈에 잘 들어왔다.
부록으로 한방치료로 제2의 인생을 맞이한 사람들의 수기가 있다. 읽어보면 기적과도 같은 경험을 한 사례들이 보인다. 좋은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이런 좋은 이야기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건 아니다.
그렇기에 건강할 때 미리 건강을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