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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공부법 - 생각의 힘을 키우는, 시카고대학교의 고전 읽기(The Great Books Program)에 기반한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생각의 힘을 키우는 고전 공부법!
책의 표지 앞뒤에 있는 소개글을 먼저 읽었다.
책은 인간 정신의 힘에 대한 교훈을 가르쳐주는 경험과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경험과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가 어디에 서있고,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살피도록 도와준다.
고전의 가르침들은 인간의 모든 길과 연결되어 있고, 길 위에서 걸어가는 법을 배우도록 만들어준다. 궁극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도록 힘을 실어주면서 또 개발하도록 이끌어준다.
고전 공부법은 마음을 닦는 정신서적이면서 개발서적이다.
세상과 인생의 문제들을 탐구하는 가르침들로 채워져 있는 고전!
독서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고전은 인류의 흔적이고 열정이며, 오늘날 사람들의 삶을 이끌어주는 양식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 빈곤한 현실에서 사람들의 삶은 각박하다.
한 치 앞도 살피기 어려운 지금 고전은 어떻게 나아가지는 확신과 지침을 제공한다.
고전은 부족하고 빈곤한 정신을 풍족하게 채워준다.
고전 공부법을 통해 무엇이 필요하고 부족한 지 알 수 있다.
<문명인은 항상 활동하면서 땀을 흘리고 불안해하며 더욱더 힘든 일을 찾아 끊임없이 번민한다. 그는 죽을 때까지 일을 하고, 때때로 살아있는 상태에 놓여 있기 위해 죽음을 내달리며, 불멸을 찾아 생을 포기하기도 한다.>
책에 나와 있는 글을 읽으면서 등골이 오싹해졌다.
물질만능주의에 살고 있는 지금 자유를 돈을 위해 바치고 노동과 굴종을 통해 밥을 먹고 있는 셈이다.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
고전공부법을 읽으면서 여러 번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