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삶이어도 나는 일어섰다
김은한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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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무너진 삶이어도 나는 일어섰다

📍저자 : 김은한

📍출판사 : 생각나눔

📍장르 : 성공학

삶이 산산이 부서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한 사람의 여정을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갑작스러운 실직, 가족의 병, 그리고 끝없는 경제적 압박

속에서 무너져 내립니다.

그러나 그 절망의 밑바닥에서부터 작은 선택들을 모아 다시 세우는 과정이, 과장된 극적 반전이 아니라 일상의 끈질김이 연속으로 그려져 마음을 울렸습니다

다시 일어선다는 것이 거창한 도약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저 오늘 하루를

포기하지 않는 선택.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보다 조금만 더 버티는 것.  그것이 일어섬이라 호칭합니다

이책의 대단한 점은 실패를 감추거나 미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그 순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시간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용기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 솔직함이 오히려 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무너져도 괜찮다는 것. 다시 일어서면 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실직 후 작은 카페에서 일하며 만난 손님들, 병원 복도에서 나누는 대화들, 이런 에피소드들이 모여 하나의 서사를

이룰 , 저는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누군가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면 그에게 이 책을 건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무너진 삶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임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이야기로

조그만 위로를 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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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기적 스님이다 - 깨어 있는 이기심이 길이 되다
쿠바 탐디(이선재) 지음 / 민족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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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나는 이기적 스님이다

📍저자 : 쿠바 탐다

📍출판사 : 민족사

📍장르 : 불교명상

세속의 잣대로 재단된 이타심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나라는 존재를 온전히 보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의 시작임을 역설하는 파격적이면서도 다정한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먼저 구원하기로 한 그 이기적인 결단이, 비로소 세상을 품는 가장 자비로운 길이 되었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기대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걷게 됩니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의무감은 때로 우리 내면의 곳간을 텅 비게 만들기도 합니다

수행자의 길 위에서 겪은 고민과 깨달음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남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던 순간들, 인정받고 싶어 애쓰던 시간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솔직한 욕망까지 숨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설법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 사람이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며 털어놓는 고백과도 같았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척하거나 겸손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기심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탐욕이나 이기주의와는 다릅니다.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것,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외면하지 않는 것, 스스로를 채워야 타인에게도 줄 수 있다는 것. 읽으면서 이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살아가는 진실인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배워

왔습니다. 내 것을 먼저 챙기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그런데 정작 자신을 비워가면서 타인을 채우려다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 사람들을 나는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스님이라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흔들리고, 의심하고,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던 순간들. 그 솔직함이 오히려 이

책을 더 깊이 신뢰하게 만들었습니다.

완벽한 수행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전히 사람인 누군가의 이야기. 그래서 더 가깝게 느껴지고, 더 진하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나를 속이고 있지는 않았는지, 타인의 기대를 채우느라 내 마음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기적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만 보았던 나의 시선도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건강한 이기심은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너무 많이 채우려다 오히려 무너지는 이들에게 잠시 멈추어

나를 먼저 살피라는 이 다정한 권유는, 그 어떤 화려한 위로보다도 실질적인 구원이 됩니다.

속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정갈하게 차려진 찻자리처럼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었고, 읽는 내내 제 안에도 기분 좋은

온기가 고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통해 깨달아가는 이야기이고, 그 깨달음이 독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책입니다.

종교가 있든 없든, 수행을 해봤든 해보지 않았든 상관없이 읽을 수 있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결국 이 책이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가장 오래된 질문이고, 그 질문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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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문해력 잡는 어휘 사전 - 수능·내신 1등급을 위한
김주혜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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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시험 문해력 잡는 어휘 사전

📍저자 : 김주혜

📍출판사 : 21세기북스

📍장르 : 학습법

아이가 시험 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모르는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문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일 때가 더 많다.는말을 실감하게 해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아이가 시험지를 들고 왔을 때 나는 습관적으로 몇 점인지를

먼저 보게 됩니다.

그 다음에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왜 틀렸냐고 물게 되며. 그때

아이가 한 말이 오랫동안 마음에 걸렸습니다

문제가 무슨 말인지 몰랐어. 내용은 알았는데 문제를 이해를 못

했어.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 말이 무슨 뜻이었는지 비로소 이해가 되었습니다

시험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마주치는 언어의 장벽을 정면으로 다루는 책이라서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시험에서 어휘 때문에 점수를 잃는 경우가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포착해냅니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문제에 쓰인 단어의 뜻을 몰라서, 혹은 익숙하지 않은 문어체 표현에 막혀서 정답을 쓰지 못하는 아이들.

안타까운 상황을  꼼꼼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어렵고 방대한 어휘들을 무조건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험 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어휘들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헷갈려하는 표현들,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뜻을 가진 단어들, 그리고 문제 풀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지시어들까지.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어휘를 외우는 대상이 아니라 이해하는 대상으로 다룬다는

것입니다.

단어 하나에도 뿌리와 쓰임, 연결되는 개념을 함께 짚어 줍니다.

그렇게 단어는 고립된 지식이 아니라, 생각의 도구가 됩니다.

어휘력이 곧 사고력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시험 지문에 등장하는 생소한 단어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벽으로 느껴질지, 그 막막함을 깊이 공감하는 마음이

문장마다 배어 있습니다.

어휘력을 단순히 암기 대상이 아닌,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 바라보는 작가의 철학은 매우 담백하면서도 힘이 있습니다.

시험에 자주 등장하지만 정작 그 정확한 결을 알지 못했던 단어들을 골라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조근조근 설명해 줍니다.

단순히 시험 점수를 몇 점 더 올리는 비법서가 아니라, 평생을 갈 지적 자산의 기초를 닦아주는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학습의 본질이 무엇인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결핍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꿰뚫고 있습니다.

화려한 수식보다는 명확한 개념 전달에 집중한 편집의 결이

작가님의 집필 의도와 잘 어우러져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설명해줘야 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펼쳐서 궁금한 어휘를 찾아볼 수 있는 책. 그 설계가 참 영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결국 어휘는 누군가에게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쌓아가는 것이고, 그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진짜 공부의 시작이라는 것을 책의 구성 자체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묵직하다. 그리고 오래 곁에 두고 펼쳐 보게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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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략집
한진우 지음 / 모티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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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돈략집

📍저자 : 한진우

📍출판사 : 모티브

📍장르 : 자기계발

돈에 대한 두려움과 집착을 내려놓고, 부의 본질을 일상의 지혜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복잡한 금융 이론을 빌리지 않고 역사 속 인물들의 돈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재테크 태도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굴릴 것인가에 앞서, 돈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습관, 그리고 그 뿌리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삼국시대의 장사꾼부터 조선 시대의 상인, 현대의 벤처 기업가까지 다양한 사례가 펼쳐집니다.

돈을 쌓는 기술이 아니라, 돈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점이 이 책의 핵심 관점입니다

다른 경제 관련 책들과 다른 점은 돈을 삶의 맥락 안에서 이야기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수익률과 투자 방법만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왜 우리가 돈

앞에서 흔들리는지, 왜 번만큼 남기지 못하는지, 왜 좋은 정보를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는지를 설명해 주십니다

읽으면서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문장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내가 돈 앞에서 보였던 행동들, 충동적인 소비, 막연한 불안, 계획 없이 흘려보낸 시간들이 책 속 어딘가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게 부끄럽기도 했지만 동시에 이상하게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부는 단순히 운이나 기술로 얻어지는 결과물이 아니라, 치밀한 자기 성찰과 세상의 흐름을 읽는 통찰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많은 물을 부어도 그릇이 깨져 있거나 작다면 물은

고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왜 부자가 되려 하는지, 그 근본적인 목적지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돈략임을 강조합니다.

남을 따라가는 조급한 투자가 아니라, 나만의 속도와 리듬을

찾는 과정. 그 담백한 조언들은 자극적인 정보에 매몰되어 있던 제 시야를 맑게 틔워 주었습니다.

전문 용어의 나열보다 강력한 것은 본질을 꿰뚫는 비유와 진심 어린 문장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돈은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아니라, 나의 꿈을 지탱하는

가장 충직한 조력자로 길들여야 한다는 취지의 대목에서는

무릎을 치게 만드는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통찰은 책을 세상에 내놓으며 담고자 했던 가치와도 맞닿아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돈을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로 분명히 규정했기 때문에

참 좋았습니다

돈은 자유를 위한 수단이며, 삶의 선택지를 넓히는 기반입니다.

그러니 돈을 다루는 태도는 곧 삶을 다루는 태도와 닮아 있어야 하며, 성실함과 절제, 그리고 긴 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 대신, 어떤 기준으로 자산을 쌓아갈 것인지 스스로 묻게 되었습니다

돈을 모으는 기술보다, 돈을 지키는 원칙을 세우는 일이 먼저라는 사실을 다시 배우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지만, 돈을 다루는 것은 태도이며, 그 태도는 결국 삶을 대하는 방식에서 온다는 큰 꺠닫음을 준 책입니다 삶의 방향을 고민하며 부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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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마법 소녀 메이플 3 - 마법으로 빛나는 한여름의 추억 이웃집 마법 소녀 메이플 3
미야시타 에마 지음, 고우사기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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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이웃집 마법소녀 메이플3

📍저자 : 미야시타 에마, 고우사기

📍출판사 : 가람어린이

📍장르 : 외국창작동화

메이플은 세상을 구하는 마법소녀가 아니다. 이웃집에 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법소녀입니다

메이플의 일상은 여전히 소박하고 정겹습니다

거창한 사건이 펼쳐지기보다는 주변 사람들과의 작은 교류,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는 웃음, 그리고 때로는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누군가를 돕는 메이플의 모습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룹니다.

읽으면서 자꾸 미소가 지어지는 건 그 서툶이 너무 인간적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완벽하지 않아서, 실수하고 당황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메이플의 모습이 오히려 더 크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 메이플이 마주한 세상은 온통 차가운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습니다.

마법소녀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메이플에게 주어진 시련은 단순히 강력한 마법을 부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 성의 왕자, 그리고 그 주변을 감싼 고독의

냉기를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문제였지요.

메이플은 서툴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화려한 공격 마법 대신 진심 어린 대화와 공감의 손길을 내밉니다

진정한 마법이란 지팡이 끝에서 나오는 빛줄기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메우는 온기라는 사실을 조근조근 일러줍니다. 담백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문장들은 마치 눈 내리는 풍경을 창밖으로 지켜보는 것처럼 평온하면서도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시리즈의 매력은 판타지와 현실의 균형에 있습니다  

마법이라는 장치가 이야기를 부드럽게 이끌지만, 결국 중심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친구를 향한 배려, 스스로를 돌아보는 용기, 작은 실수 앞에서

다시 일어서는 힘. 메이플은 특별한 소녀이지만, 그 고민은

우리 모두와 닮아 있습니다.

누군가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는 묵묵한 기다림이 마법일지 모르겠습니다.

메이플은 화려한 주문보다 진심이 더 큰 힘이라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무관심으로, 혹은 오해로 인해 꽁꽁 얼어붙어 있는 관계들이

있다면 메이플처럼 다정한 눈맞춤 한 번,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건네보고 싶어졌습니다.

책은 어린이들에게는 용기 있는 우정의 소중함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순수한 연대의 힘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메이플의 마법이 더 많은 아이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우정과 공감을 키우길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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