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도깨비 편의점 1 특서 어린이문학 11
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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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25시 도깨비 편의점

📍저자 : 김용세 김병섭
📍출판사
: 특서 주니어
📍장르
: 동화


하루에 단 한 번, ‘25시’라는 마법의 시간이 열리는 신비한

편의점을 배경으로, 간절한 마음을 품은 아이들에게만

허락되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서 보여줍니다

. 잠 못 이루는 밤, 외로움에 지친 현대인들이 우연히

마주하는 '25시 도깨비 펀의점'. 그곳은 마치 하루의

고단함을 털어낼 수 있는 비밀스러운 장소처럼 느끼게

됩니다.

도깨비라는 비현실적 존재가 현실의 고민을 안고 사는

인간들을 보듬어주는 방식은 과장되지 않고 오히려

담담해서 더 큰 공감과 위안을 전해 줍니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손님들을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그려내며, 그들이 도깨비 편의점에서 얻는 작은 깨달음과

치유의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작스레 이 신비한 편의점과 인연을

맺게 되고, 매일 밤 찾아오는 손님들을 통해 자신 역시

치유받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편안한 호흡을 유지하면서도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독자가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갑니다

도깨비는 그저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촉매제 역할을 할 뿐, 결국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그들 스스로의 내면에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소설 속 등장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독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의 역활도 합니다  

씁쓸한 현실과 따스한 판타지가 절묘하게 교차하는

작품은 바쁜 일상에 지쳐 잠시 멈춰 서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용기를 건내줍니다

각자가 지닌 삶의 상처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읽고 나면 마치 늦은 밤 작은 불빛 아래서 위로를 받은 듯한 여운을 남기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이야기가 가진 힘을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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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 시대의 고민 상담
배희열 외 지음 / 퍼스널에디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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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챗지피티 시대의 고민 상담

📍저자 : 배희열 외
📍출판사
: 퍼스널 에디터
📍장르
: 에세이


 이책은 14명의 저자가 AI GPT와 실제로 나눈 고민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과 기계 사이의 소통과 위로,

그리고 자기 성찰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여러 작가의 작품을 하나의 주제나 기준 아래 모아놓은 작품집인 앤솔로지 에세이집 형식입니다

브런치스토리라는 플랫폼을 통해 발표된 이 작품은 그

특성상 더욱 생생하고 현실적이라고 느껴집니다  

독자들의 실시간 반응과 공감을 받으며 다듬어진

이야기들은 책으로 묶였을 때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에피소드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마주한 고민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가상의

관계와 현실의 관계 사이에서 느끼는 혼란, 디지털 세상에서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들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런 고민들은 이전 세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실존적 불안일 것입니다

단순히 기술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와 연결 지어 해석합니다

우리들에게 기술의 위로와 인간적 거리감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던지는, 진정성이 담긴 에세이집입니다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적 고민과,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시대만의 문제들을 균형 있게 다룹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위안을 얻을 것이고, 동시에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힌트를 발견하게 되는 그런 힘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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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안 - 하루 3분, 3동작으로 눈이 좋아진다
홍정기 지음 / 타인의취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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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저속 노안

📍저자 : 홍정기

📍출판사 : 타인의취향

📍장르 : 건강

40대 이후 누구나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인 노안을, 단순한 시력의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신체의 전체적인 변화와 삶의 속도, 그리고 정신적인 태도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장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그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하여 작성한 책입니다

빠른 디지털 시대에 점점 조기에 찾아오는 노안의 현실을

솔직하게 짚으며, 시력 회복의 희망을 품게 하는 실용적인 건강서적입니다

노안은 한때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겨졌지만,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항상 노출된 현대인은 30대부터도 초점이 흐릿해지고, 글씨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젊은 노안’에 직면하게 됨을 이야기 합니다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노안의 속도는 늦출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루 3분, 단 세 가지 동작 만으로 눈 근육을 되살리고, 잘못된 습관과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줍니다 .

해부학적 근거에 기반해 눈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하면서, 눈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 등까지, 노안과 연관된 몸 전체의 잘못된 사용법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다가 닿지 않는 글자에 짜증을 내고, 컴퓨터 앞에서 목이 앞으로 빠져 점점 거북목이 되어가는 일상의 순간마다 우리와 같은 속도로 공감하며, 작은 회복의 기적을 만들어 보자고 합니다

작가님의 25년간 회복 운동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눈이 나이와 상관없이 습관을 중심으로 빠르게 노화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지적하며, 사용 방식, 환경, 식습관, 심리적 스트레스, 회복 루틴 등 하루하루의 생활 조건이 눈 노화의 속도를 결정한다고 설명하며, 노안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이였습니다.

잘못된 습관과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고,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구체적인 운동법과 실천 전략을 담고 있어, 우리들이 즉시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각종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매우 시의적절한 가이드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른 다양한 사례나 연령대별 맞춤 접근법에 대한

내용이 더 풍부했으면 더욱더 좋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운동법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자가 체크

방법이나 진전도 측정 도구가 더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면

우리들의 실천 동기를 더욱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안 드려 봅니다

노안 초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필독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시력 교정의 기술적인 해법을 나열하는 대신, 노안이라는 변화를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한다

노안이란 불가피한 숙명 앞에 하루 단 3분, 자신에게 시간을 선물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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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자가 산책하는 법 - 100년 식물원에서 배운 자연의 언어
다테노 마사키 지음, 주현정 옮김 / 브리드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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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식물학자가 산책하는 법

📍저자 : 다테노 마사키
📍출판사
: 브리드 북스
📍장르
: 식물일반


식물 생태학자로서 100년 식물원을 25년 넘게 지켜온 작가님이

사계절의 시간을 따라 자신이 직접 관찰하고 사유한 60가지

식물 이야기를 엮은 산문집입니다

단순한 산책 안내서를 넘어서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풍경들 속에 숨어있는

식물들의 비밀스러운 언어를 상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작가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산책은 더 이상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자연의 교과서를 읽어가는 학습의 과정이자 명상의 시간이

되는 신비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

식물학자로서 수십 년간 자연을 연구해온 저자는 자신이 보고

경험한 식물의 세계를 일반 우리같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길가의 나무와 풀,

계절마다 변하는 숲의 모습을 과학적이면서도 섬세한 문장으로 담아내고 이야기 해줍니다

일본 각지에서 직접 산책하며 관찰한 경험담이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계절별 식물의 변화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도심과 시골, 숲과 강가 등 장소마다 달라지는 식물의 특징을 세심하게 그려내는 부분이 감동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사유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식물의 생태학적 특성이나 진화의 비밀을 설명하면서도,

그것이 인간의 삶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에 대한 철학적

사색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

예를 들어, 한 그루의 나무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작가님의 시간의 흐름과 생명의 순환에 대한

깊은 사상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식물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잎사귀의 형태, 줄기의 구조, 뿌리의 방향 등 모든 것이 식물이 환경에 적응해온 역사를 말해주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들로 하여금 일상의 산책을 전혀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옵니다

산책을 하며 식물의 미세한 변화에 눈을 기울이고, 그 안에서

자연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순환 원리를 배우는 과정은 과학적 호기심을 넘어서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식물의 성장을 통해 느림과 꾸준함, 균형과 공존의 가치, 모든 생명체가 자기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현명함을 배울 수 있다

산책과 자연 관찰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사유의 깊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느리게 걷고 멈춰 서서 작은 식물 하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우리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강조합니다

자연 속에서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제안하는

책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의 속도를 늦추고 주변의 작은

생명을 바라보는 시간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깊이 깨닫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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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은 당신에게 - 무기력한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
나명진 지음, 최현정 감수 / 피톤치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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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당신에게

📍저자 : 나명진

📍출판사 : 피톤치드

📍장르 : 교양 심리학

무기력함과 번아웃으로 일상을 버거워하는 이들을 위한 심리학적 위로이자 실천서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무기력이라는 감정의 근원을 뇌과학과 심리학의 시각으로 면밀하게 탐구하며, 우리 안의 우울과 고립,

중독, 외로움 등 다양한 복합적 감정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를

따뜻하게 안내해 줍니다

작가님은 무기력을 단순히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무기력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 잊고 있던

것들을 발견하도록 이끌러 줍니다

이는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제시하는 의지력 강화나 동기부여

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이 놀라웠습니다

무기력을 영혼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합니다.

우리 뇌가 그동안 너무 많은 자극에 노출되었고, 이제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우리들에게 죄책감 대신 자기 수용의

길을 열어줍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작가가 제시하는 무기력과 함께 사는 법이었다.

거창한 해결책 대신 아주 작은 실천들을 제안합니다

5분 휴식이나 조용한 곳에서 눈을 감고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쉬는것과 같은 단순한 행위들입니다 .

이런 제안들이 특별한 이유는 무기력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요구하는 매일 새벽 5시 기상이나

하루 30분 운동'같은 목표들은 이미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또

다른 부담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들은 무기력 속에서도 실행 가능한, 진정으로 현실적인 대안들입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 중 하나는 생산성에 대한 재정의였습니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생산과 성취를 요구한다.

하지만 작가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무기력한 시간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는 말에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을 때, 가장 나다운 시간을 시작하라는

메시지로, 일상에 숨이 막힌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를

건냅니다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아무것도

하지 않음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살아있고, 느끼고,

존재한다는 것을 일꺠워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무기력한 순간들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그 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임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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