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북]환경동화 ‘기후친구들 지구온난화 시리즈‘(전8권)//에코백증정
이슈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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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5년이나 살다 온 제가 좋아했던 출판사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Clavis라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 <비가 오면 놀 수 없어>가 바로 Clavis에서 나온 책이더라고요.


네덜란드의 그림책에는 유난히 올빼미, 두더지, 개구리가 등장하는데,

이 책에도 7 마리의 동물 친구들이 나옵니다.

무뚝뚝한 두더지, 영리한 생쥐, 다정한 비둘기, 상냥한 고슴도치, 생각 깊은 올빼미, 씩씩한 여우, 호기심 많은 개구리, 이렇게 7 마리요~^^.


<비가 오면 놀 수 없어>는 환경 동화입니다.

이 책 외에도 2권 더위야 저리 가, 3권 따뜻한 스웨터, 4권 플라스틱 수프, 5권 꿀벌아 어디 있니?, 6권 깜깜한 밤에 별이 빛나요, 7권 남은 음식 파티, 8권 알록달록 쓰레기통, 이렇게 8권으로 된 '지구 온난화 시리즈'랍니다.


1권, <비가 오면 놀 수 없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시에 사는 비둘기와 생쥐가 비가 오는 날엔 도시가 온통 축축해서 비가 그쳐도 나가서 놀 수 없을 정도라 숲속으로 친구들을 찾아 놀러 갑니다.

숲속은 비가 와도 기분이 상쾌하지만, 도시는 그렇지 않아 생쥐는 속상했어요.

숲속에서 레모네이드와 쿠키(상당히 네덜란드 식의 친구 대접이지요.)를 대접받은 비둘기와 생쥐가 숲속 친구들에게 보답을 하려는 뜻으로 도시로 초대하지만 숲속 친구들은 싫다고 거절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비가 와도 발이 젖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책의 네덜란드 원어 제목이 '젖은 발'이었나 봅니다.

숲속 친구들은 발이 젖으면 놀기 불편하다고 하면서 도시에 사는 비둘기와 생쥐를 도울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바로, 지혜의 상징인 부엉이(책에서는 올빼미로 번역을 했네요.ㅜ.ㅜ)가 도시 곳곳에 씨앗을 심자고 하는 거죠.

식물이 자라면 푸른 도시가 되고, 그렇게 되면 비가 오더라고 빗물이 땅에 스며들어 물이 빠질 거라고요...


최근 뉴스를 보면, 엘니뇨 현상으로 벌써부터 동남아 여러 국가들이 40도가 넘는다고 하고,

우리 나라도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을 받게 될 거라고 합니다.

이 책은 어린 아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할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겨우 1권만 읽었지만 나머지 2권에서 8권까지 모두 아이와 함께 읽어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엄마로서 조금이라도 기후 변화의 시간을 늦춰줄 수만 있다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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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토끼
김지윤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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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이 감도는 토끼라니...

저희 집 딸들이 참 좋아하는 색과 동물이랍니다!

이 그림책은 우리 민화를 재해석한 김지윤 작가의 책입니다.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을 한번 생각해볼까요?

저는 제일 먼저 호랑이가 떠올랐어요.

그 다음에는 까치, 고양이, 토끼, 용, 봉황 등등이 차례로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는 그림을 볼 때마다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상징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이 책에서도 민화 속 토끼, 복숭아나무, 봉황, 호랑이 등등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은 아주 단순합니다.

아주 먼 옛날, 복숭아 나무를 돌보던 흰토끼가 심술이 나서 주변에 있는 물고기, 포도나무, 봉황을 괴롭힙니다. 


그러면서 흰토끼는 더 이상 복숭아나무를 돌보지 않고, 복숭아나무는 시들게 되지요.

그러자 산신령 백호의 호통을 듣게 되고, 흰토끼에게 

"복숭아가 열리지 않으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제서야 마음이 급해진 흰토끼.

자신의 본연의 임무를 기억하고는 수탉과 흑룡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흰토끼는 백호가 내린 벌을 받게 될까요?

아니면 복숭아나무에 다시 열매가 열린 것을 보며 기뻐하게 될까요?


제가 아는 분 중에 민화를 취미로 하시는 분이 한 분 계신데요,

서양화뿐만 아니라 민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니, 참 고상해 보이고 멋진 취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민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분들에게는 참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갈 거라고 생각했고,

아이들에게도 한국의 수수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게 해줄 소재라 참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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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 올리 그림책 29
조수경 지음 / 올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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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간 벽, 끈적끈적해 보이는 액체가 천장에서 뚝뚝 떨어지는 집에 한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이사를 옵니다.


이 두 사람은 깨끗이 정리와 청소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집은 깨끗해지고, 숨어있던 몬스터들은 인간 가족의 이사로 인해 짜증이 납니다.
그러고선 "깨끗한 인간들은 무조건 쫓아내야 한다!"고 말하죠.
몬스터는 처음으로 강아지부터 처리하기로 하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강아지는 다리가 일곱 개인 문어처럼 생긴 몬스터를 보자 오징어 냄새가 난다면서 군침을 흘리는가 하면, 몬스터가 강아지를 물리치려고 발사한 얼굴공을 척척 받아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몬스터와 강아지는 친구가 됩니다.
그 둘은 통성명을 하고, 문어처럼 생겼던 몬스터의 이름이 '크라케루삐티아'이며, 강아지는 뭉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몬스터와 친구가 됐으니 뭉치도 이름을 바꿔야 한다며 뭉치는 '또라뭉뚜리아'가 됩니다.


크라케루삐티아는 강아지를 몬스터처럼 완벽 변신을 시킵니다.
하지만 날아오는 얼굴공을 보는 순간 뭉치는 공을 잡으려 뛰어들다가 몬스터로 변신하기 위한 소품들이 모두 몸에서 떨어져나가게 되고, 몬스터가 아니라는 게 밝혀집니다.
결국 몬스터들은 사람들을 내쫓기 위한 작전을 펴고 부부는 이 집을 떠나게 됩니다.


집은 다시 몬스터들의 차지가 되었지요.
크라케루삐티아는 잠시나마 자신의 친구였던 뭉치를 그리워하고 이 둘은 후에 재회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서로 다른 존재처럼 보이는 몬스터와 강아지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World Illustration Awards)를 받은 조수경 작가의 독특한 화풍의 그림으로 풀어낸 <<위대한 몬스터, 크라케루삐티아>>였습니다.

몬스터의 이름이 특이하고 신기해서 한참을 입에서 발음을 연습한 크라케루삐티아!!!
이런 혀가 꼬이는 발음을 아이들이 따라하며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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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 부기우기 동물 사운드북 말놀이 뮤직Q
허주혜 지음, 홍선미 그림 / 스마트베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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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라면 사운드북을 안 좋아하는 아이가 없을 정도지요.

저희 막내 아이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저희 집에도 튤립 사운드북부터 없는 게 없답니다.

이번에 예림당에서 언어 감수성과 문해력을 높여줄 말놀이 뮤직Q 사운드북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딸아이라 핑크색을 좋아하는데, 마침 사운드북의 버튼 부분이 핑크핑크네요~~~^^

아이의 얼굴이 방긋방긋해집니다.


<말놀이 뮤직Q-붐붐 부기우기 동물 >, 이 책에는 오랑우탄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 농장 친구들, 아기 동물들. 해양생물, 하얀 겨울에 잠을 자는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엄마인 제가 들어도 리듬감이 살아있고, 멜로디가 좋아서 따라부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1곡 연속 재생, 6곡 연속 반복 재생, 볼륨 조절 버튼까지 신경쓴 책이라 출판사의 섬세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유아들을 위한 책이라서 다양한 어휘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새로운 동물들을 그림으로 보며 익힐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다양한 음악 장르의 운율이 강조된 멜로디가 나와서 참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놀이 뮤직Q의 <붐붐 부기우기 동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등장하고, 재즈, 블루스, 발라드 등의 다양한 음악 장르의 창작 동요가 나와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동요를 들으며 말놀이를 할 수 있는 반복적인 리듬과 가사로 언어 발달을 높여 줍니다. 흥겨운 리듬은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 흥미를 불러일으켜 적극적인 언어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흥얼흥얼 동요를 따라 부르며 우리말의 구조와 문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사운드북 버튼에는 큰부리새, 사자, 병아리, 원숭이, 거북, 여우 스티커가 붙어있고, 버튼을 누르면 차례대로 노래가 재생됩니다.

그리고 곰돌이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효과음을 내주기도 한답니다.

게다가 곰돌이 양옆으로 나있는 별과 하트 모양은 노래가 나올 때마다 초록빛 불빛이 깜빡여서 아이들이 어두운 방에서 이 책을 볼 때에 더욱 흥미로워한답니다.


어린이 제품 안전 검사를 통과하여 KC 인증 마크 획득한 제품이라 더욱 안심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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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 미로 찾기 100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
윌리엄 포터 지음, 나타샤 리밍턴 외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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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딸이 요즘 미로 찾기를 너무 좋아해서 자기가 직접 미로를 제작해서 5살짜리 막냇동생이랑 함께 미로 찾기를 할 정도예요.


그러던 차에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어디로 갈까? 미로 찾기 100>이 길벗스쿨에서 나와서 아이들이 한번 해보게 되었어요.

이 책에는 화려하고 예쁜 그림이 가득하고 재미있는 미로 찾기가 100개나 제공되고 있어요.

동물 농장, 우주, 남극, 바닷속, 정글, 쇼핑몰, 놀이터, 우리 집 등등 다양한 장면에서 아이가 미로 찾기를 하게 되어 있답니다.


미로 찾기의 효과로는 집중력, 관찰력,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이에요.

이제 9월이면 만 4살이 되는 저희 집 막둥이도 언니를 따라서 몇 번 해보더니, 혼자서 척척 미로 찾기를 해냅니다.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한 번에 길을 찾고난 막내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봅니다.

그러면 저는 폭풍 칭찬을 해주지요.

아이들이 한 가지 한 가지를 해낼 때마다 느끼는 짜릿한 성취감은 아이가 성장하는 데에 큰 영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과 더불어 나온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무엇이 될까? 점잇기 100>도 있고, 숨은그림찾기 1000, 다른그림찾기 1000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점잇기도 있다니까 그 책도 함께 해보겠다고 난리네요.

이건 구입해야겠네요.^^


요즘 유치원 누리과정이 놀이를 중심으로 한 교육인데, 학습이라는 관점으로 처음부터 접근하는 게 아니라, 놀이로 시작해 부지불식간에 학습이 되어가는 교육자료가 저는 참 좋더라고요.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어디로 갈까? 미로 찾기 100>를 통해 우리 아이가 정말 놀이를 통해서도 똑똑이가 될 것만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들이 직접 해본 후 엄마가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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