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 - 세계적인 법의인류학자가 들려주는 뼈에 새겨진 이야기
수 블랙 지음, 조진경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망자의 뼈가 속삭일 뿐. 자기가 누구인지.


“Dexter”

법의학자 행세를 하는 시리얼 킬러의 긴장을 잘 표현한 스릴러 미드의 최고봉.

드라마 설정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각양 각색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현장의 모습은 드라마지만 현장에 와있다는 느낌을 준다.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스릴러 소설이나 영화에서 보이는 상황과 다른 이유는 아무래도 주인공인 덱스터의 직업적 시선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붉은 피.

희생자의 몸을 중심으로 바닥 벽 심지어 천장까지 독특한 패턴을 증인으로 앞서 등장한다.

현장을 수습한 후, 검시소로 이동된 희생자의 몸은 창백한 불빛이 조명으로 비추는 해부실에서 의사들의 직업적인 덤덤함 -때로는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대화가 있기도 하다- 속에 잘게 나뉘어져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고 추적하는 과정에 들어간다

그 중 뼈라는 조직은 아무래도 신체 부위 중 가장 단단하고 사건의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는 대상이라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매일 죽은 자의 이름을 묻는다”를 읽다 보면 드라미틱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지 꽤나 많은 단서들이 묻어 있고 사건 해결의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뼈는 단단하고 그냥 플라스틱이나 쇳덩이처럼 우리의 골격을 유지하는 역할만 하지 않나 생각해보지만, 엄연히 살아있는 신체의 조직으로 피가 흐르고 다양한 물질대사가 이루어지는 기관이다. 당연히 외부 충격에 강하게 저항하며 우리를 보호하지만 이 역시 연약한 신체에 포함되어 한 번 허물어지면 겉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법의학자라는 직업은 자주 접해왔지만, “법의인류학(forensic anthropology)”은 생소한 분야이고,저자의 직업적 분류는 여기에 따른다.

인류학과 뼈대생물학을 적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학문으로 상당히 버티컬한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법의학은 의학과 법을 담당하는 의학의 특수 하위 분야이며, 사망의 원인을 조사하는 다소 광의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세탁기에서 발견된 뼈 조각 하나의 정체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저자는 이미 뼈 조각의 주인공은 이세상 사람이 아님은 알 수 있다. 우리도 글을 통해 깨닫는다. 뼈조각이 조각나 어디론 가 제 위치가 아닌 곳에 나뒹굴고 있다면 뼈가 보호라는 그 사람의 장기와 내부조직의 현재 상황은….

 

가장 인상 깊은 에피소드는 반란죄로 처형을 당한 영국의 “늙은 여우” 로바트 경 이야기다.

자코바이트 파에 가담하여 혁명을 도모했으나 발각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그의 시신을 유족들이 몰래 런던 밖으로 탈취하여 가족묘에 이장했다는 주장의 진실을 캐는 과정이다.

어둡고 음습한 묘지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누구에게 든 유쾌한 시간은 아니겠지만, 방송을 타면서 하나의 이벤트가 되었고,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저자의 입에서 “그의 유골이 맞습니다.”가 흘러나오길 기다리는 긴장의 순간을 그려내고 있다.

가장 난처한 장면은 “늙은 여우”는 교수착장분지형 (죄인의 목을 메단 후, 장기를 꺼내 불에 태우고 머리를 자르고 몸은 사등분 하는 형)이라는 어마 무시한 형이었고 다행히 참수형으로 감형된다. 많은 시민들에게는 처형장면은 하나의 빅 쇼였고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수많은 참관객을 위해 임시 관중석을 만들어졌고 황당하게도 하필이면 그 중 하나가 무너져 내리며 9명이 죽었다고 한다. 어처구니없는 사고이고 이 장면을 본 처형 직전의 “늙은 여유”는 폭소를 터뜨렸다.

결과적으로 오래된 가족묘지에서 발견된 유골의 주인공은 20-30대의 여성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는 해프닝에 그쳤지만, 몇 백 년이나 지난 사람의 유골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과정은 과학과 끈질김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흥미 위주의 법의학 서적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은 약간 어렵다.

흥미로운 사건이 범죄소설처럼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이는 대신, 철저히 과학자의 눈으로 현상과 결과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에 삽입되는 각 신체 부위의 설명은 의학 초보자를 위한 신체도감을 보는 느낌이라 신선하고 흥미를 끌지만 단어가 조금 어렵다. 해부학 백과사전이라도 옆에 두고 봐야 이해가 간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 속에서 뼈에 묻어 있는 단서를 찾아가는 덤덤한 과정은 범죄의 습습한 그림자 속에서도 억울함과 진실을 찾고자 하는 저자와 과학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잘 드러나 있다.

 

스릴러물을 좋아하거나 신비로운 인체의 색다른 관점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 한번 읽어 보길 권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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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레볼루션 - 초개인화의 시대가 온다
이재원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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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레볼루션 : 손바닥 혁명에서 시작된 초개인화 시대, 금융을 삼키다.

 

이메일이 한 통 온다. 구글.

한달 동선을 구글지도에 표시해준다.

아, 꽤나 루틴 한 하루를 보내는구나.

코로나!

이동 범위가 집-직장-집-직장으로 쳇바퀴도는 생활이 벌써 2년째다.

이마에 땀이 송글 솟아난다.

이런. 구글은 내 모든 것을 관찰하고 있구나.

서비스라는 명목으로 화면의 복잡한 한 달의 동선을 보여 달라고 동의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삶의 궤적을 유용하게 추적할 수 있으니 고맙다. 구글은 공짜로 편익을 제공해주는 게 아니겠지만.

‘아니 잠깐. 도대체 그럼 뭘 빼 가고 있는거지?’

결국 구글과 네이버 같은 대형 데이터 회사들은 수많은 고객들의 삶을 숫자로 뽑아내서 각자에 맞는, 꼭 맞는 광고를 송출하여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

물리적인 세상의 동선

검색창에 집어넣은 키워드

특정 사이트에 머무른 시간과 관심있게 본 상품리스트

타겟팅 광고에 더 이상 좋은 데이터가 있는가?


“마이데이터 신청하시면 스타벅스 커피 드려요.”
 
은행 카드 증권
금융 관련 앱만 켜면 스타벅스 풍년.
맥북이나 아이패드 경품은 덤.
마이데이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금융권 회사들은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서 고객을 선점하기위해 혈안이 되었다.

어차피 가입 되어있는 금융사에 추가적인 정보를 줘도 별 손해볼 일은 없다 싶어 주거래은행에 서비스를 신청했지만, 모든 계좌를 연결해서 보여줄 생각은 없어 찔끔 찔끔 연동시켰더니 분석해주는 정보는 그다지 쓸 모 없어 보인다.

누가 마이데이터가 돈 된다고 그랬어?라는 반문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미래의 석유는 데이터라는 말이 있듯, 고객의 거래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상업적인 연장선을 넓히는 건 일도 아니다.

데이터 분석해서 좋은 상품 추천해줘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 가입하지.

특정 상품에 가입할 능력도 안되는 사람에게 무분별한 광고를 하지 않고 필터링하는 작업만으로도 금융회사의 낭비되는 마케팅 비용을 아낄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 돈 적게 드는 푸시 메시지나 문자만 열심히 보내면 자기만족도 가능하다.

 

과거에는 개인정보는 개인에게는 큰 의미가 없고, 금융회사가 마음껏 재단해도 크게 아랑곳하지 않았다. 소비자가 스마트해지고 손안의 모바일 혁명은 자신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한다. 개인정보의 주체에 대한 자의식이 커지며 개인들은 데이터에 대한 주인의식이 강화되었다.

사회의 발전속도에 따라 데이터의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해지는 전환의 순간이다.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개인정보 관련 법령을 ‘데이터 3법’으로 통합정리하여 정부는 정보의 주체와 다루기 위한 조건들을 명확히 하여 방대하게 쌓이는 디지털 흔적들을 가치 있는 방향으로 활용되는 길을 터주게 된다.

 



정보를 어떻게 다루면 기업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까?

모든 금융회사의 화두.

아니 모든 경제주체의 화두라고 부르는 게 낫겠다.

성공사례로 책에 소개되는 핑안보험은 금융의 범위에 속하지만, 아마존은 유통회사다.

마이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은 출생의 비밀을 바꾸게 된다.

보험회사로 시작된 핑안보험은 보험 카테고리를 디지털과 엮어내며 자동차와 의료라는 다른 카테고리와 연동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냈다.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디지털로 이끌어낸 창업자의 결단력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사회와 고객들의 가려운 점을 정확히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한 부분이 가장 큰 성공요인이다. 병원에 대한 불신과 대기줄의 짜증을 손 안에서 해결하는 솔루션 ‘굿닥터’는 누구나 생각하지만 누구나 하지 못해 무주공산이 영역이었다는 역설이다.

핑안이 주장하는 ‘전문성은 삶을 단순하게 만들고 기술은 금융서비스를 따뜻하게 만들고 의료는 삶을 더 좋게 만든다’는 철학은 유사한 사업을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아마존이 사업확장에 대응하는 진지한 자세는 제프 베이조스를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들었고, 세상에 있던 모든 유통기업 임직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역효과도 만들어냈다.

혜택은 소비자에게 다 돌아오는 좋은 게 좋은거야 라는 원론적인 시선은 요즘 후퇴하고, 독과점 지위에 따른 우려와 견제가 아마존이 확장하는 데이터 영역까지 퍼지고 있다. 하지만 잘하고 있으니 제프 베이조스가 꿈꾸는 데이터가 만드는 새로운 수익의 원천은 확장성을 오랫동안 유지하지 않을까?

마이데이터 사업의 궁극적인 방향성이 금융 – 의료 - 유통으로 향하고 있는 만큼 아마존은 모든 영역에서 싹쓸이 끝판왕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메타 같은 잘나가던 기업이 가상현실에 빠져 주가가 반 토막 나고 있지만, 물리적 세계에 발을 담근 애플은 명성을 이어가듯, 온라인 세계에서 오프라인으로 빠져나온 아마존의 경쟁자는 당분간 없을 것이다.

 

건강보험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 원격진료를 도입하는 방안은 영리병원의 증가로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불러온다는 주장은 대부분 동의한다. 다만 시대의 변화에 맞는 의료체계의 개선은 필요해 보인다. 돈에 눈이 멀러 의사로서 공공선을 포기하는 일은 분명 비일비재하겠지만, 소비자의 불편함을 내버려둬서는 곤란하다. 핑안과 아마존 사례에서 보듯, 외국의 선진화된 의료운용체계가 도입되었을 때 미천한 경쟁력으로 시장을 다 내어주는 일도 피해야 하지 않겠는가. 의료계 역시 돈돈 오른 기업들의 침투에 대해 확실한 대책을 세워주었음 한다.

 

마이데이터, 아직은 막연한 영역이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산업별 고민이 생겨나고 있다.

비단 금융기업들만의 기회도 아니고, 모든 회사들의 위기이자 기회라는 측면은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정보 다루는데 익숙하고 막대한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금융기관과 디지털에 근간을 두고 소비자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잘 알고 있는 스타트 업들이 유리한 시장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 사이의 사업자로서 혹은 개인으로서 우리가 대처해야할 비즈니스적 스탠스를 책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무엇보다 평안보험의 사례는 유사한 업종의 경험이 있고 관심을 가진 내게는 꽤나 도전적이고 획기적인 접근방식이라 도움이 되었다.

 

마이데이터! 스타벅스 기프티콘에 즐거워할 게 아니라, 이 녀석들이 내 정보로 뭘 하려고 하는지 생각해보고, 동시에 어떤 정보와 분석이 제공되면 좋겠다 라는 니즈까지 스스로 파악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활발해지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소비자 역시 새로운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기회이며, 잘 찾아 먹는 이들에게만 다가오는 과실이기 때문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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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wpsj 2022-05-05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을 맘에 쏙쏙 들어오게 잘 쓰셔서 감동받았습니다.

gamaksae 2022-05-05 10:2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최소한 2024년, 큰 변수만 없으면 2027년까지 상승하는 (사인 인쇄본)
함태식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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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라. 6개월 안에 구매하라. 늦기 전에.



생애 첫 아파트 계약하던 날.

밤잠 이루지 못했다.

내 집을 갖게 되는 설레임으로 가득했다면 좋았겠지만.

정반대.

요즘 말로 “영끌”했던 당시 상황.

발 품 팔아가며 여러 지역을 조사했고 지표 뽑아서 비교해가며 예상 수익율까지 고민을 거듭.

장고 끝에 결정 했건만.

매달 나가는 이자보다 적은 매매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감당할 수 있겠는가?

심지어 ‘매도자에게 잘 이야기해서 계약금을 돌려 달라고 해볼까?’

말도 안되는 결심까지 할 정도였다.

그 이후 아파트 가격은 등락의 폭은 있었지만 우상향의 확실한 지표를 보여주었고, 어쩌면 내 세대 마지막 승차권을 얻었던 결과를 보였다.

요즘 자녀 학교 문제로 아파트를 옮길 준비중이다.

대선으로 인해 매도자 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간 상황이고, 양적완화의 후속조치는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거래는 한산함을 떠나 고요하다는 공인중개사의 말은 다소 김이 샌다.

어떤 후보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경제와 아파트 가격이야 괘를 같이 하기도 하지만, 결국 정부정책의 변화와 방향에 따라 수요와 공급은 다른 모습의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

 

책을 읽어가며 뒤늦게 후회하게 만드는 대목이 눈에 띈다.

평생 아파트를 몇 채나 사게 될까?

저자가 사람에게 툭 던진 강력한 조언 한마디.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이라면 평생 한 채 구매하는게 다 일 테니 굳이 부동산 공부 뭐 할 거 있냐는 안일한 태도에 대한 비판이었다.

내 집 한 채 마련해 평생 그 집에서 아웅다웅 사는 방법이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환경변화나 조금 더 좋은 거주 환경을 갖고 싶기 때문에 10년 정도의 터울로 집을 새로 장만하게 될 가능성도 많고 재테크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책에서는 아내가 한 집에 오래 살기를 원해요라는 투자자의 말이 등장하지만 내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였다. 덕분에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3-4년 정도에 이동이 있었다면 더 좋은 기회가 있었을 텐데 이사하는데 짐 꾸리기 귀찮아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이사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 사이에 원래 가기를 희망했던 단지와의 가격차이는 최근 2-3년 동안 차이가 조금 더 켜졌다.

 

부동산 공부가 중요한 이유는 다른 재테크나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에 비해 금액의 단위가 꽤나 크다는 점이다.

작년 머지포인트로 많은 이용자들이 한 푼 두 푼 아끼려던 욕심에 큰 손해를 보았지만, 아파트 매매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단위의 금액이 왔다갔다하지 않는가?

평상시 발 품도 팔고 공부도 하고 정보에 귀를 쭝긋 세워야 기회가 온다.

책에 소개되는 급매물을 너무 기다리지 말라는 충고나 부동산 사장님과의 안면 트기 등 다양한 매매의 노하우 등은 결국 책이나 커뮤니티를 통해서 쌓아 놓는 자산인데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다.

지금부터라도 늦었지만 공부를 시작하는 이유는 당장 이사를 가기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긴 시간의 관점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내 집 마련은 서울이 제일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서울도 지역에 따라 아파트 가격의 차이는 꽤 크고 경기도 인기단지보다 낮은 시세를 형성하는 지역도 많다.

중요한 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결국 핵심지역에 대한 접근성이라고 생각한다.

광역버스나 새로 생긴 노선들로 인해 원거리임에도 강남이나 종로 등 주요 지역에 대한 접근성과 소요시간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개인적은 판단기준은 평상시의 출퇴근 시간소요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비상시의 접근도를 살펴보는 편이다.

잠실에서 근무하면서 야근으로 차편이 끊기면 서울 거주자들은 많아야 2만원 정도 택시비를 지불하면 집까지 갈 수 있지만, 경기도만 해도. 쉽지 않다.

교육환경, 신축 구축의 차이, 생활의 편리성 등 여러가지 아파트 가격을 좌우하는 지표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중요성은 교통에 두는 이유다.

 



책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의 유망 지역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집 장만을 위한 생생한 정보를 소개한다.

각 지역별 선정된 지역의 특징과 호재 정보가 선별되어 수록되어 있다.

큼지막한 지도와 주요 단지에 대한 설명은 집중적으로 확인해야할 탐구대상의 디테일을 잡는 방향타 기능을 해준다.

종이로 정보를 다르는 작업은 급격하게 변화는 시장의 움직임을 잡아내는데 한계가 있지만, 온라인 상 유통되는 중구난방의 자료를 스스로 정리하지 않아도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과 전망을 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던 상암지구, 양천구 신정동에 대한 분석은 복잡했던 정보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초 내 집장만 계획 세울 때 고려 대상이었던 성수동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많이 아쉬운 부분이고 아직도 숨어있는 기회가 있다고 저자는 알려주지만 확실히 과거보다는 전체적인 가격대가 많이 달라져서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수도권에서는 평촌, 산본, 정자동, 수지가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의 이슈로 기대가 되는 지역이다.

몇 년 전 일산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도 했다. 직장과 거리는 쉽지 않은 거리가 나오지만 아이의 학교환경이나 평상시 생활환경은 일산이 괘 우수한 지역이라는 점을 평상시 눈 여겨 보았다. 주엽동이나 정발산동의 생활편의시설들을 살펴보면 1기라는 세월의 때가 묻어 있지만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호수공원이라는 서울 근교에서 가장 멋들어진 명소는 덤이다.

 

요즘 관심 가는 지역들을 살퍼보면 어떤 것은 생각보다 전체적인 가격대가 낮아서 설레이기도 했지만 그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친구와 부동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 녀석 역시 해당 지역에 관심이 갔었는데 막상 써칭을 해보니 도시구획 정리 등은 잘 되어 있지만 오피스 위주의 개발 지역이라 실거주자들에게는 생활 편리성이 부족했다는 견해를 전해주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았다. 더욱이 서울 중심부 코스는 좋지만 강남 접근성은 꽤나 어렵다는 부분도 그 가격대가 유지되게 만드는 악재라는 판단이 든다. 물론 그래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가격은 시장이 인정한 가치라는 것을 인정하라.”

같은 지역 단지끼리도 가격 차이가 지속적으로 난다면 이유가 있다. 하물며 지역 전체적인 특징이 있다면 분명 합리적인 이유와 심리적인 요인이 교묘히 섞여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법이다.

지금 당장 아파트에 대한 정보보다는 전체적인 시장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공부할 마음이 들었다면 책을 한 번 읽어 보길 권한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부동산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마음가짐과 공부에 대한 자세에서부터 향후 지역적인 호재가 있어 관심있게 관찰해야 할 리스트를 소개한다.

그리고 상승세의 이면에 숨어있는 “이유”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공부로 풀어나가야 한다.

저자가 워낙 유명한 유튜버이고 관련 정보를 다루는 채널도 많다보니, 책 – 커뮤니티 – 유튜브의 삼각 편대에서 자유롭게 지식을 섭렵하고 자체적인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게 급선무이고, 결론은 실행을 해야 할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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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지도 - 수도권 구석구석에서 골라낸 알짜배기 아파트 특급 답사기
이재범 지음 / 리더스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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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지도 : 10년 후에도 짭짤한 상승세를 이어갈 경기도의 특급 아파트, 쉿! 비밀이야.

 

생애 첫 아파트 계약.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벌써 시간이 훌쩍 넘는 아득한 과거지만.

내 집을 갖게 되는 설레임이면 좋았겠지만 정반대였다. 요새 유행어로 “영끌”했던 당시의 상황, 여러가지 지표를 비교해가며 앞으로 예상되는 수익율까지 감안해서 큰 지름을 했지만 매달 나가는 이자보다도 적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난처할 수밖에 없잖은가?

‘매도자에게 잘 이야기해서 계약금을 돌려 달라고 해볼까?’ 말도 안되는 가정까지 할 정도였다.

하지만, 아이가 몇 달 후면 태어날 시점이고 내 집에서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큰 역할을 했다. 잘한 일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며칠 밤잠을 설치고 나서야 안정될 수 있었다.

그 이후 아파트 가격은 등락의 폭은 있었지만 우상향의 확실한 지표를 보여주었고, 최근의 걱정스러운 상승세의 시대까지 이어졌다.

요즘 자녀 학교 문제로 아파트를 옮길 준비중이다.

대선으로 인해 매도자 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간 상황이고, 양적완화의 후속조치는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거래는 한산함을 떠나 고요하다는 부동산의 귀 띰.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조바심과 달리 시장은 정지 상태이니 이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은 새로 갈아탈 아파트는 어느 쪽으로 정해야 할까 공부라도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내 집 마련은 서울이 제일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서울도 지역에 따라 아파트 가격의 차이는 꽤 크고 경기도 인기단지보다 낮은 시세를 형성하는 지역도 많다.

중요한 건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결국 핵심지역에 대한 접근성이라고 생각한다.

광역버스나 새로 생긴 노선들로 인해 원거리임에도 강남이나 종로 등 주요 지역에 대한 접근성과 소요시간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개인적은 판단기준은 평상시의 출퇴근 시간소요가 제일 중요하겠지만 비상시의 접근도를 살펴보는 편이다.

잠실에서 근무하면서 야근으로 차편이 끊기면 서울 거주자들은 많아야 2만원 정도 택시비를 지불하면 집까지 갈 수 있지만, 경기도만 해도. 쉽지 않다.

교육환경, 신축 구축의 차이, 생활의 편리성 등 여러가지 아파트 가격을 좌우하는 지표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중요성은 교통에 두는 이유다.

지금까지 집을 두 번 매입헤보았지만 우연찮게도 두 번다 지하철 입구에서 비가 내려도 뛰어가면 될 거리였다. 가까운데 살아보면 교통의 편리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의 강점이다.

나홀로 아파트나 구축이라도 광고에서 말하는 도보 5분이 아닌 리얼 5분의 가치는 우수하다는 지론이다.

 



여기서 하나 의구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렇다면 서울이 최적지이긴 하나, 경기도로 가야한다면 그 중 어디가 나을지에 대한 예측이다.

몇 년 전 일산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도 했다. 직장과 거리는 쉽지 않은 거리가 나오지만 아이의 학교환경이나 평상시 생활환경은 일산이 괘 우수한 지역이라는 점을 평상시 눈 여겨 보았다. 주엽동이나 정발산동의 생활편의시설들을 살펴보면 1기라는 세월의 때가 묻어 있지만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 호수공원이라는 서울 근교에서 가장 멋들어진 명소는 덤이다.

물론 분당도 같이 비교해보았다.

결론적으로 일산으로 옮기지 않은 이유는 시세 상승세가 아무래도 낮게 때문이다.

강남 접근성의 벽은 같은 1기 신도시 내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을 내게 된 원인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여러가지 추가적인 교통시설을 증가되도 강변북로를 통해 강남으로 가는 길은 하루의 끔직한 여행길이라도 나설 분위기라는 점은 아쉽기만 하다.

책에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듯, 요즘 근무하는 판교지역의 발전상을 보면 놀랍기만 하다.

책에도 판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듯, 자급자족형 신도시 개념에는 다소 부족하고 말 많은 대장동 입주가 마무리되더라도 전체적인 지역의 색깔을 강하게 나타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아무래도 아파트가 고가이다 보니 편리시설의 부족과 고물가의 단점도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고려할 요인이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제대로 된 내과 찾아보기 힘들다. 치과와 피부과만 즐비하다. 상가임대료가 비싸 세탁소 같은 일반적인 업소도 찾기 어렵고 심지어 편의점도 많지 않다. 편의점 택배 붙일 데가 없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아파트 매매가격의 가치는 결국 지역의 발전성과 수익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단지 바로 앞에 1조 클럽에 가입한 백화점과 풍성한 식당가가 즐비한 문화적 혜택은 조용한 도시의 여유가 가득하다.

판교보다 더 먼 지역인 광교는 사실 서울의 접근성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일산의 사례와 달리 지하철과 광역버스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물론 지역 시가지의 독립적인 탁월함은 별개로 하더라도 말이다. – 일산보다는 종합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지? 개인적 생각이지만 어쨌든 그럼에도 매매가격 차이는 점점 벌어질 것이다.

경기도의 주요 지역별 특장점과 주요단지 소개, 그리고 시세에 대한 설명은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으로 독자들에게 꽤나 중요한 판단근거로 제시된다.

그리고 기존에 잘 알지 못하던 지역에 대해 이슈사항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기회도 준다.

지금도 암호문서 같은 지하철 노선도가 더 복잡해질 향후 10년동안의 도시 연결망이 아파트 가격의 상승을 주도한다는 여러가지 증표로 개인적인 교통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책 후반부에 GTX 노선에 대한 별도의 챕터는 경기도 지역 투자에 있어 하나의 가늠쇠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가장 알짜 정보다. 눈 여겨 봐야한다.

예측하기 어렵고 반발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지만 투자처로서 각 지역별 전망과 주요 체크사항이 조금 더 수록되었다면 알차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든다.

숨어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기대하는 것은 독자들의 당연한 심리였을 것이다.

 

경기도가 서울에 버금가는 주요 부동산 투자처로 어떤 매력이 있는지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고, 몇 군데 지역은 발품 팔아가며 견학을 하기로 책에 표식을 해놓게 되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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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찾아드립니다 - 루틴을 벗어나, 나만의 속도로 사는 법
애슐리 윌런스 지음, 안진이 옮김 / 세계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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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찾아드립니다 : 나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법, 타임푸어에서 벗어나자.
 
알뜰정보를 찾아서.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플래그쉽 S22 시리즈 사전예약이 인기리에 끝났다.
전작보다 개선된 모습은 적었지만, 전작이 망작에 가깝다 보니 관심이 높았따.
자급제 스마트폰이 알뜰폰 요금제의 인기에 힘입어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며 신제품을 얼리버드로 구매하는 발 빠름이 가격적인 면에서 혜택이 크다는 진실을 소비자들이 깨닫게 된다.
나 역시 관련 사전예약혜택이 무엇이며, 어느 채널을 통해 구입해야 할인효과가 클지, 사은품은 얼마정도에 당근 할 수 있을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알뜰쇼핑에 열심인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닌 것도 사 모으는 낭비도 생기지만 뽐뿌 게시판에 올라오는 최저가 상품을 구매하거나 필요한 구매가 생겼을 때 네이버쇼핑이나 다나와를 찾아 가격을 검색하고, 카드혜택과 포인트 적립금액까지 꼼꼼히 따져 최저가에 구매하는 재미는 돈을 아끼고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같은 고가 장비는 오랜 시간 정보를 모으고 행사시기가 언제인지, 사용후기도 꼼꼼히 살펴서 최적의 상품을 내 방에 모셔오는 미션이다.
 
저자는 이런 소비행태에 주먹을 퍽 날린다.
한 대 맞고 아악 비명.
생각해보자.
시간 들여 돈을 아끼는 일이 정말 지혜로운 일일까?
물론 얄팍한 월급통장 잔고를 헤아린다면 작은 절약이 쌈지돈도 만들고 시드머니가 된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중요한 지적은 시간을 무한재로 취급하지 말라는 충고다.
스타벅스에서 친구 기다리느라 시간 때우기나 지루한 수업시간 운동장 공차는 모습을 바라볼 때 시간은 무한한 우주 같은 느낌이다. 할 일없어 하품이나 해대며 오늘 하루가 빨리 가길 바란다.
문제는 살아온 날이 쌓여갈수록 앞으로 남는 시간의 유한성을 깨닫게 된다는 점이다.
젊은 시기에는 “세월은 빠른 화살처럼 흐른다”는 말이 딴 나라 이야기 같았지만 체감이 되어가며 앞으로 10년, 20년, 아니 어쩌면 2-3년 남았을지도 모른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한다.
돈을 아끼는데 낭비했던 시간이 부질없음을 깨닫는 암울한 길가에 내동댕이 쳐 있다.
따라서, 책을 읽어볼 기회를 가졌다면 어떻게 시간의 낭비를 줄여 나갈지 오롯이 본인의 책임과 노력으로 고민을 해야 할 시점에 다다랐 음에 동의를 던지게 된다.
 


나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은 조언이나 사례연구가 필요 없다.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면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법을 제일 잘 제시할 수 있는 컨설턴트는 나자신이다.
 
시간의 흐름을 적어보는 아이디어는 사실 생각해본 적 없다.
금전출납부도 제대로 표기하지 않으니. 업무적인 약속관리나 일정관리는 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어떻게 하루를 할애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 제대로 따져보지 못했다는 현실만으로 낭비가 크게 느껴진다.
시간을 돈의 2배 정도 가치로 인식했다면 허투루 낭비하며 무계획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만의 시간 루틴을 만들되 알차게 채워 나가는 방법들은 책을 통해, 또 유튜브에 시간관리법들을 활용하여 알차게 채워 나갈 수 있다.
명상에 잠기거나 차 한잔 마시는 시간은 그냥 흘려보는 일이라고 오해할 지 모른다.
커피 샵에서 차 한잔마시며 멍때리며 창 밖의 사람을 보고 있다면 창문 밖에 보이는 사람들의 패션이나 걸음걸이 유형을 통해 트렌드나 동작에 대한 관찰하기로 방식을 바꾼다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불씨를 키울 수 있지 않을까? 눈으로 보이는 너머의 모습들을 간단하게 메모하며 하고 있는 일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찬찬히 골라보는 루틴을 만든다면, 동료나 경쟁자에 비해 사회생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는 이득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며 시간을 나의 무기로 바꾸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간을 발견하고, 조달하여 틀을 바꾸는 과정을 훈련을 통해 나만의 시간관리 루틴으로 적용하는 방법론을 통해 주도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의 활성화를 경험할 수 있다.
훈련으로 시간을 나의 루틴 속에 집어넣는 순간, 돈과 시간을 넘어  행복에 이르는 길을 스스로 개척해냈다는 자신감도 같이 얻게 된다.
 
책에 소개되는 자가진단을 통해 내가 얼마나 낭비속에 살고 있는지 간단하게 체크해볼 수 있다.
스마트 기기에 넋이 빠져 있거나, 좋은 강의를 듣겠다고 유튜브를 틀어 놓다 결국 유머 콘텐츠를 보며 낄낄거리는 자신을 바라보는 비참함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람 좋다는 의미없는 소리 듣고 싶어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승낙하는 행위조차 결국은 타임푸어에서 허덕이게 만든다.
벗어나고 싶지 않은가? 책을 통해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보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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