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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ㅣ 따뜻한 그림백과 38
재미난책보 지음, 장정윤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1년 12월
평점 :
따뜻한 그림백과 - 038 남자여자

따뜻한 그림백과 신간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 볼 책은 38권<남자여자>예요.
표지그림에 화장하는 아가씨~! 내용을 더 궁금하게 합니다.
요즘 엄마 화장에 관심을 부쩍 가지고
따라하고 싶어하는 딸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모서리는 둥글게~~!!! 아이의 안전까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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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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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반은 남자이고 세상의 반은 여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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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는 남자야? 여자야?
여자~!
엄마는???
여자~!
그럼 아빠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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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엄마 뱃속에서 정해져요.
처음에는 알아보기 힘들지만,
차츰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있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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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몸의 생김이 달라요.
자라면서 목소리, 몸의 크기, 힘의 세기가 달라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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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과 노는 것도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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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만 갈 수 있고
여자만 갈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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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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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남녀가 있는 것처럼 동물, 식물도 암수가 있어요.
그래서 동물은 새끼를 낳고 식물은 씨앗을 퍼뜨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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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칠 때가 있었어요.
남자와 여자가 할 수 잇는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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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떨까요?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이 따로 있을까요?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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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없어요.
어떤 일이든 누구나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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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요.. 남자도 발레나, 화장하는 일을 하고,
여자도 축구를 하기도 하죠?
어떤 일이든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있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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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있고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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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었어요.
생활 주변의 주제로 사고의 확장을 도와주는 지식책이네요.
딸아이가 올해 4살이 되어서... 아직은
남자, 여자에 대한 정확한 개념은 안 잡혔지만,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남자 여자에 대해
좀 더 배웠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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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을 해요.
세상의 반은 남자이고 반은 여자예요.
남자는 파란스티커로 여자는 빨간 스티커로 붙여봤답니다.
딸래미 "책에는 스티커 붙이면 안되는데~"이럽니다.
"그럼, 손에 붙였다가 붙이자! 그럼 나중에 잘 떨어지거든~"했더니...
잘 따라합니다. 


이렇게요.ㅎㅎㅎ



머리모양과 옷 모양도 다르게 꾸미고 입어요.
요 대목에선 그냥 넘어갈 수 없죠???
입술바르는 걸 찾네요.~ 엄마꺼 넘 바르고 싶어해서...
약국에서 루피립글로스하나 사줬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엄마 립글로스를 살짝 발라봤어요.ㅎㅎㅎ
정말 좋아합니다.



사람이나 동식물이 아니어도 암수로 부르는 것들이 있어요.
이렇게 볼트나 너트도 서로 짝이 딱 맞죠? 한번 끼워볼까요?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그리고 생활 주변의 물건들도 암, 수로 구분해 볼 수가 있어요.
모두모두 짝이 있네요.
울 강이도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ㅋㅋㅋ
따뜻한 그림백과 남자여자~!
재밌게, 즐겁게 독후활동도 하면서 읽었답니다.
앞으로도 쭉 좋은 책 많이 출간해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