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재테크
민경철 지음 / nobook(노북)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웃사이더 재테크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우리는 모두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유는 단순하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우리의 삶중에서도 금전적인 문제를 떠안게 되었기 때문이다.

너나 할거 없이 우리 모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되고 이전의 삶과 다르게 먹고 사는 일보다

부의 파이프라인을 형성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로인해 부동산만이 재테크인줄 알았던 시대가 가고 부동산과 더불어 주식의 호황기가 오게된 것이다.

 

 

 

주식의 호황기에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 갖은 많은이들이 조금씩 수익을 보았을 것이다.

아마 그중엔 이제껏 나 처럼 투자라곤 적금 예금 연금만 했던 사람들이 이보다 더 큰 수익을 보게 되는 경우가 늘었다.

 

 

이럴 때 다른곳으로 눈이 돌아간다.

작가가 말하는 '칵테일파티', 즉 코로나가 막 터졌을 때 주식에 몰두한 많은이들이 돈을 벌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 때쯤 주식을 시작하였고 작가가 말하는 칵테일파티에서 재미를 봤다.

 

 

그러나 이 책이 나에게 흥미를 준 가장큰 요인은

지금은 칵테일파티가 아니라는 것이다.

 

 

주식이 오를대로 오른 이시기에 우리가 해야하는 적정한 재테크는 무엇인지 말이다.

겉표지에 나와있는 이 문구가, 자리에 앉자마자 나의 혼을 빼놓게 만들어

수루룩 읽게 했다는 점이다.

지금 나와 같은 주린이에게 공감을 살만한 주제를 던져주었다.

 

 

 

첫째, 칵테일파티가 막 끝났다.

둘째, 칵테일파티에서 약간의 재미를 보았다.

셋째, 좀 더 재밌는 파티를 찾아다니고 있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요소였다.

 

 

작가는 산전수전 공중전, 911 테러전까지 여러 주식시장을 경험한 배테랑이다.

하지만 주식에 관한 이야기로 이 책을 이끌어나가진 않는다.

극심하게 변동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경제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더 자세히 말해 시기에 맞는 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그것중에 이 시기에 맞는 부동산 투자에 관해 이야기 해준다.

또한 그 중에서도 해외, 해외중에서도 하와이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이들이라면 아마 깜짝 놀랄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그 또한 그런것이 바로 이 책에는 여행 가이드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하와이의 걸작들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실려있기 때문이다.

다른 부동산 책과 가장 크게 다른점이 이 부분이다.

 

 

 

사실 이전에도 10여권의 부동산 책을 습득하긴 했다.

그 책과 가장 달랐던 부분은 단지 이론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하와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호기심을 불러온다는 점이다.

 

 

우리가 왜 재테크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떠한 심쿵거리는 큰 꿈을 품으며 재테크를 해야 이뤄질 수 있는지.

민경철 작가의 '아웃사이더 재테크'를 통해 배웠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주 북쪽 -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대한민국 도슨트 9
현택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주 북쪽

 

중심.
흔히들 중심이라고 하면 가운데 중을 써 좌우위아래의 한 가운데 점을 말하곤 한다.
하지만 제주도에서의 중심은 우리가 생각 하는 '중심'의 개념과는 약간 다르다.
그러한 이유를 알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중 하나가 바로 '제주공항'이 익히 그렇다.


제주공항이 위치한 곳은 제주도의 위치상의 한가운데가 아니고 북쪽에 위치해 있다.
제주 북쪽은 동쪽으로는 조천, 서쪽으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애월 정도까지가 이 구역에 포함된다.
이 책에서는 '조천에서 해가 뜨고, 애월에서 달이 뜬다.' 라는 표현을 썼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제주의 말로 시를 쓴다는 현택훈 작가의 제주이야기이다.
조금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우리가 알고있는 제주의 관광명소 또는 지역의 특색을
이전 사실에 근거하여 살아온 이야기를 담고있다.


지금은 대한민국 1등 관광지가 되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빌려 말해보자면 예전의 제주도는 '유배지'였다는 것이다.
하긴, 지금처럼 속세에 많은 환경오염이 주범이된 상황에서 보면 이렇게 푸르고 아름다운
슬로우시티가 유배지였을까 싶지만 고려시대, 조선시대 때 처음 유배지로 선정되었을 시기를 생각해보면
모든 지역이 산과들로 쾌청한 자연환경이었을 것임으로 당연히 유배지로 어울릴만한 곳이다.
지역상으로 한양과는 가장 먼 곳이기 때문이다.


TV프로그램도 유일하게 '나는 자연인이다'를 시청하는 나에게 이 책은 '소지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보통 제주도 여행은 제주도의 동서남북 중 두군데 이상으로 목표를 하고 떠나는 여행이 많다.
단연코 북쪽은 맛집이 많고 핫플레이스이기 때문에 제주도를 방문 할 때 마다 소지하고 떠나지 않을까 싶다.
또한 국내여행을 가기전에 그 지역의 옛이야기를 검색해보고 가는 것은 너무나도 좋은 여행습관이고 재미가 두배로 된다는 것에
이 책을 꾸준히 읽어나갈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 여행은 많은 이들에게 어려운 선택일지 모른다.
하지만 현택훈 작가의 제주 북쪽을 읽고 막연하게 방문했던 제주도가 아니고 그 안에 많은 이야기들을 전달받아
다음에 방문 할 여행지를 기약해 보는 것도 좋은 기다림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기백.송종국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은 것은

'월수입 800만 원을 벌기 위해 주 7일 16시간씩 일을 했기 때문이다'라는 동기 때문이었다.

작가 만큼은 아니었지만 주  6일에 하루 12시간 이상씩 근무했던 내게

시급으로 계산해보면 참으로 이해타산이 안맞는 저렴한 노동인력이구나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책은 나를 초창기의 모습으로 돌아가보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부캐'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많은 시간을 노동에, 그리고 회사에 쏟아 붓고난 뒤

나에게 남은것은 거대한 연봉이 아닌 그 일한만큼에 주어진 '직함'뿐이었다.

연봉은 크게 오르지 않은 내게 남은 것은 거대한 직함.

이것이 나를 '부캐'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것 이다.



이 회사에 입사 후 없는 형편에 뼈대를 세우고자 너무나도 힘들게 일했기 때문에

나는 '사업'은 절대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하는 일은 매달 들어오는 '배당금'이오,

내가 하려는 '부캐' 즉, 사업은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돌아가야 할 파이브라인이라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사업을하자! 마음 먹었다.

그러나 지금 하고싶은것은 너무나도 많다.

하고싶은것만 많은것이 아니라 그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줄 시간도 필요하다.

작가의 말 처럼 '레버리지'를 이용하자.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나누워준 것임을 잊지 말고,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꼭 지혜롭게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새긴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점 중에 하나가 '작가는 좋은 멘토들을 많이 곁에 두었구나'하는 생각이다.

비록 회사 생활 외에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나에게 어떠한 멘토가 있을까

고민에 빠지게 하기도 했지만,

이내 '이 책을 쓴 작가도 나의 멘토다!'라는 것임을 깨달았다.



인생을 가르치는 꼰대가 아닌 선배.

이 책을 읽은 후 요즘 힘겹게 일하는 내게 좋은 말씀을 전해줄 누군가를 찾다가

유튜브에서 '김창옥 교수'를 만나게 된다.

비록 그가 커밍아웃을 한것이 영상을 보고 희망을 찾은 내게 큰 충격을 주긴 했지만

좋은 멘토가 된것은 사실이 아닐까.



사업을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수록되어 있는 책이지만

사실 읽다보면 어떤 사업에 최적회 될 인재를 만들수 있는지 보여준다.

작가는 앞과 뒷부분에 '온라인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꿈을 키워준다.

현재 E커머스가 대세인 시장에 발을 내딛고자 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그 꿈을 조금더 실현시켜줄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류, 이주, 생존 -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인류는 끊임없이 이동한다
소니아 샤 지음, 성원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류, 이주, 생존

나는 이집트문명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우리의 역사 단군신화 이전의 이집트문명에서 나일강을 차지하기 위해 많은 인류가 집합해왔다.
단지 집합해온 것만이 아니라 꽤 많은 부와 피를 부르기도 했고
그안에서 도저히 그 시대에 상상할 수 없는 문화유적과의 평행이론은
이론만으로 설명되지 않은 거대함 때문에 이집트문명에 관심이 많았다.
이 책의 주요 내용과 같이 이집트 사람들은 생존하기 위해 더 나은 환경을 찾아 해맸는데
그것이 '나일강'이었다.
단지 강을끼고 있어서가 아니라 때때로 특정 기간에 범람하는 강물로인해 먹고살만 했다니,
조금만 관심있게 들여다보아도 신기한 양상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인류가 나오지 않는다.
아주 조그마한 개체인 곤충을 시작으로 동물의 이동, 그리고 급박하게 인류의 이동으로 넘어간다.
이동 혹은 이주에 관한 사회적 논쟁점을 같이 들여다보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우리 인류는 정착보다 강한 이주 본능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자의든 타의든 혹은 지금으로서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이 매번 있었을 터.
단지 세력권 확장을 위해서 이주 본능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내 삶과 터전,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주 혹은 이동을 하게된다.
이것이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게 그렇다.
사회적으로 영향이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동을 해야하는 집단이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지금 우리사회에서 '돈'이란 수단만 있다면 어느곳이나 쉽게 갈 수있는 개방적인 사회가 됐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이동을 한다고 했을 때, 이주민을 받는 입장에서는 그닥 반가워 할 수 없다.
최근에 열린 올림픽만 보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도쿄에서 오랜기간 머물다 각 국으로 돌아가려는
국민들만 봐도 그렇다. 사회는 개방적이지만 그 개방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이주 혹은 이동에 대한 인류의 생각을 옅봐야 한다.
인류의 이주는 우리가 생각 할 수도 없을 만큼 긴 기간 행해져온 행동이고
이것은 앞으로 우리가 지구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어떠한 기후변화가 있을 것이며
어떠한 형식으로 현재 남아 있는 자산들을 잘 보존하냐에 따라서
그토록 오랜기간 인류가 행해온 '이주'를 행할 것이며,
지금보다 더 먼 미래에 '이주'를 하고 있는 우리모습을 사회는 어떠한 형식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꼭 이책을 보며 연구해봐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워서 과학 먹기 - 비전공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과학 상식
신지은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워서 과학 먹기

 

과학과 심해는 알면 알수록 신비한 존재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 분야다.
과학을 주제로한 이 책은 특히나 일반인들이 호기심을 갖고 읽게 된다.
그 이유인즉슨 실생활을 하며 우리가 한번쯤은 고민해봤을만한 사건들을 다루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주구장창 과학을 배웠지만 큰 흥미를 갖지 못하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나는
이유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우는 과학은 방대한 양을 한번에 배우면서 그에따른 용어적설명,
즉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높은 위치의 과학을 배우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용어는 짧게 지식은 꼼꼼하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용어적설명은 우리가 알기 쉽게 풀어해치면서
더 나아가 우리 실생활에 연관지어 설명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보거나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콕 집어낸것도 작가의 능력이 아닌가 싶다.


작가는 영화광?

영화 광인 내가 한번쯤 궁금했던 사항들이 대거 포함되어있어, 작가도 혹시 영화광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다.
아니다, 분명 영화광일것이다.
그중에서도 마블팬인것은 이 책을 읽어보면 알수있을 것이다.

영화들을 보면서 흔히 내가 고민해볼 만한 것들을 쉽게 설명해준것이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읽었던 요소가 아닌가 싶다.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라던가, 앤트맨의 '양자물리학', 그리고 어렸을 적 재밌게 본 해리포터를
지금 다시 읽으며 생각해본 '투명망토'는 작가가 영화광이라는데 한층 더 뒷받침해준다.


과학은 분명 어려운 분야다.
하지만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는 분야가 바로 과학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난 뒤 내가 느낀 점은 '과학이란 카드를 이용하여 내 포트폴리오를 만들자'였다.
요즘 투자에 관심이 많아진 내가 앞으로 나아갈 과학 분야에 호기심을 더욱 갖고
내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기위함이었다.
과학과 투자라는 재미없는 분야에 내 호기심을 자극 시켰으니 참으로 고마운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