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과학 먹기 - 비전공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과학 상식
신지은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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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과학 먹기

 

과학과 심해는 알면 알수록 신비한 존재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 분야다.
과학을 주제로한 이 책은 특히나 일반인들이 호기심을 갖고 읽게 된다.
그 이유인즉슨 실생활을 하며 우리가 한번쯤은 고민해봤을만한 사건들을 다루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주구장창 과학을 배웠지만 큰 흥미를 갖지 못하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나는
이유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우는 과학은 방대한 양을 한번에 배우면서 그에따른 용어적설명,
즉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높은 위치의 과학을 배우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용어는 짧게 지식은 꼼꼼하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용어적설명은 우리가 알기 쉽게 풀어해치면서
더 나아가 우리 실생활에 연관지어 설명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보거나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콕 집어낸것도 작가의 능력이 아닌가 싶다.


작가는 영화광?

영화 광인 내가 한번쯤 궁금했던 사항들이 대거 포함되어있어, 작가도 혹시 영화광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다.
아니다, 분명 영화광일것이다.
그중에서도 마블팬인것은 이 책을 읽어보면 알수있을 것이다.

영화들을 보면서 흔히 내가 고민해볼 만한 것들을 쉽게 설명해준것이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읽었던 요소가 아닌가 싶다.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라던가, 앤트맨의 '양자물리학', 그리고 어렸을 적 재밌게 본 해리포터를
지금 다시 읽으며 생각해본 '투명망토'는 작가가 영화광이라는데 한층 더 뒷받침해준다.


과학은 분명 어려운 분야다.
하지만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는 분야가 바로 과학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난 뒤 내가 느낀 점은 '과학이란 카드를 이용하여 내 포트폴리오를 만들자'였다.
요즘 투자에 관심이 많아진 내가 앞으로 나아갈 과학 분야에 호기심을 더욱 갖고
내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기위함이었다.
과학과 투자라는 재미없는 분야에 내 호기심을 자극 시켰으니 참으로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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