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 2030 싱글도, 무자녀 신혼부부도, 유주택자도 당첨되는 청약 5단계 전략, 2022년 최신개정판
정숙희 지음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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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당첨 되는 청약의 기술





나날이 바뀌는 부동산 정책에 전문가랍시고 여기저기 나오는 정보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맞고

내 삶에 적용되는가는 아직도 모르겠다.

홍수처럼 터져나오는 정보를 다 익히지 못하고 적용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고,

다시 또한번의 정부가 바뀌며 새로운 내각을 맞이하게 된다.

이전과는 또다른 부동산 정책으로 흔히 말하는 '거품'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정확히 1년 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정책에서

한거름 물러나는 것을 택하고 있는 국민들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아마 폭풍의 눈이라고 표현해도 좋을지 모르겠다.

낯익은 상황이 아님에도 나는 또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찾이 바로 '아는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이다.

바깥 상황만으로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 내 상황에서 '청약'을 해야하는 이유가 서로 맞았기 때문이었다.



IMF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과 비슷한 시기였다고 말한다.

그때의 힘들었던 사정이 작가에게는 전환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단지 IMF의 어려운 사정 때문에 부동산에 눈을 떴다기보단

'사기'라는 상황이 얽혀 있었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했던 최악의 상황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이후 임장노트를 작성하고 부동산의 흐름과 시장을 보는 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상황은 그랬다.

30대가 되며 내 집마련이라는 목표가 설정으로 내적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현 정책에서 나오는 홍수같은 정보를 어떻게 걸러내서 나에게 적용시킬지가 중요했다.

그것이 최신 정보면 더 중요하게 받아들였고,

문재인 정부의 막바지 정책에서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이것이 나의 상황과 이 책을 읽어야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참고로 이 책은 500여 페이지정도 되는데다가 수도권 유망 청약단지라 하여 부록까지 실려있으니

한번에 많은 정보를 빼간다고 생각하기보다

22년엔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정보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나간다고 생각해야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게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온 것이 바로 '대출'이라는 지렛대를 사용하게 한 것이다.

대출을 30년 넘어 평생을 해본적이 없는 나에게 대출이라는 인식을 다시한번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고 경제관념이 바뀌었던 것과 같이

이 책을 읽고 30년만에 다시한번 인생을 설계할 준비가 된 것 같다.



홍수처럼 많은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맞다.

아는 것이 곧 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해 다시한번 설계하는 차원에서의 개념은 이 책을 통해 많이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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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디바이드 시대가 온다 - 팬데믹 이후, 한국사회의 지역·디지털·기업을 양극단으로 가르는 K자형 곡선의 경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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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디바이드 시대가 온다




코로나19펜데믹 이후 점점 세계는 양극화 되어간다.

이를 모르는 이가 있을까?

힘든 시기라고 똑같이 힘들진 않을 것이다.



그것을 처음 깨달은 순간이 코로나가 터진 이후 5~6월이 넘어선 여름쯤이었을 것이다.

모두가 반대하던 투자를 과감하게 한 결과 좋은 꽤나 좋은 수익을 얻었고

그 때 나 처럼 과감하게 투자 했던 많은이들이 좋은 수익을 거뒀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한 다리 건너서 갖은 돈의 150%정도를 번 사람 이야기를 들었다.

그 사람에게는 좋은 정보와 꽤나 많은 양의 자금력이 있었다.

고작 은행 이자보다 좋은 수익률을 얻은 나에게, 

약간은 아쉬움으로 남겼던 투자가 아니었나 싶었다.




좋은 정보와 꽤나 많은 양의 자금.

이것은 보통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수십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경제적 파탄을 지렛대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것인가.

위의 논점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닌가 싶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어난 뒤, 가장 집중적으로 읽었던 것이 바로 '중국의 과학발전'에 대한 책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렛대 혹은 발판삼아 이전에 계획 했던 것보다 더 속력을 냈던 중국.

중국이 어떻게 미국을 따라 잡겠느냐에 대한 생각은 이제 머나먼 이야기가 되었다.

이 책에 나온 것 처럼 우리는 지금 지역, 디지털, 기업을 중심으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가까운 나라이자 먼 나라인 중국에서 표출되고 있고

또한 우리나라 역시 떨어지는 칼날과 같은 증시 속에서도 디지털과 핵심 기술은 여전히 뻗어나가는 양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특이한 점을 꼽자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라는 것이다.

과학기술을 위해 힘쓰는 연구원이 과학기술에 대한 양극화를 논하는 책.

이보다 더 믿음직스러운 책이 어딨을까 하는 부분에서 집중도를 높일수 있었다.



또한 이 책에서 가장 주의깊게 본 부분이 있었다.

바로 우리의 앞날에 대한 내용이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 동안 양극화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점점 안좋은 쪽으로 치우지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앞으로의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논하는 이야기.

그 부분이 나에게는 꽤 여운이 남는 부분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삶을 마구잡이로 흔들어 놓았다.

그 뒤틀림 속에서 우리는 다시 재자리로 돌아가야 하며

이 시기를 결코 잊으며 살아가서는 안된다.

이 책이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과도기 속에서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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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에러 - 빅테크 시대의 윤리학
롭 라이히.메흐란 사하미.제러미 M. 와인스타인 지음, 이영래 옮김 / 어크로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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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에러



가속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이라고 하면

'과학 발전'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다.

그중에서도 과학 발전의 가속화가 아닐까 싶다.

전기로만 가는 자동차가 나올 것이라는 것은 20년 후에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 10년 전쯤 오토바이를 구매했던 친구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

'이 오토바이 다음엔 전기차가 나오면 구매할거야'

그 때 나는 '아, 이 친구가 평생 오토바이만 타며 살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던게

아직도 기억이난다.

10여년 전에 했던 생각이 아직도 기억나는 이유는, 그 친구가 한말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기차'라니.

짧게는 20년이 더 지나야 눈앞에서 보이기 시작할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과학 발전의 가속화가 50%이상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 빠른 과학발전에 우리는 어떠한 규칙을 만들어가고 있을까?

인류, 환경, 윤리.

우리가 살아가는데 우리끼리의 룰을 잘 정하고 있을까?

아마 과학발전이 우리의 삶에 끼치는 기술적인 부분외에 윤리적인 측면에서 더 고심하고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상당히 소수일 것이다.

이것이 1차 경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기술 측면에서 보자면,

가치 있는 삶에서 가치 있는 사고방식을 배제한채 떨어져가는 윤리적인 생각 보다 떨어져가는 기술 주식이 아마 현대인들에게 더 큰 관심사가 아닐까 싶다.




간혹 우리는 범죄를 일으킨 '공인'들에 대한 잣대를 엄격하게 규범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사람들에게 우리는 과연 정말 엄격한 잣대로 그들의 행동을 판단하고 있을까?

어떤이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낼 수 있는 '비방 댓글'을 수 없이 생성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댓글을 다는 자유를 살인과 똑같은 짓이라고 말하진 않기 때문에

이 것은 꽤나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까 싶다.



아직은 이를 토대로 윤리적 규범을 만들기엔 애매하다는 입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수많은 악플 때문에 죽음으로 간 이들을 보며 우리가 정말 '아직은'이라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다.

점점 많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우리는 삶이 윤택하고 자유로워지고 있음에도

쉽게 죽음으로 이를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에 관한 증시를 보며 떨어지는 칼날만 걱정하는 우리 현대사회를 반성해야한다.

칼날이 무섭다면 칼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칼을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하는 우리 사회에서,

칼날을 마주하지 않고는 '이제는'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인지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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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지음, 예미 편집부 옮김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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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Different Customer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위 두 단어가 아닐까 싶다.

Consumer가 아닌 Customer 에 관심을 집중해야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지금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이유인즉슨 고객이 원하는 스토리를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느 날은 많은 매출을 내곤한다.

하지만 그 높은 매출에도 종종 '왜 매출이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에 대한 고민에 빠지곤 한다.

매출이 나와서 좋아해야하는 것은 둘째다.

고객은 어떤 스토리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했는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빨라지는 변화와 달라진 고객'이라고 한다.



고객에게 도달하는 제품을 판매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요소는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들어 시대가 변하면서 각기각층의 사람들, 개개인이 모두 똑같은 것을 좋아하진 않는데

그것을 우리는 페르소나(퍼스널)이라고도 표현한다.

아마 이 책에서는 이것을 '럭셔리'라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에도 많이 사용하는 '럭셔리'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아마 그것이 어떤 단어일까 하는 것은 계속해서 끊임없이 논쟁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럭셔리'는 세월이 갈수록 변화하는 또다른 우리의 표현이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어도 과거의 '럭셔리'와 현대의 '럭셔리' 그리고 미래의 '럭셔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이 책에서 같이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에 도움을 받았던 것이 바로 '유통'이었다.

흔히 '럭셔리'라 하면 명품을 떠올릴수 있다.

우리는 평생동안 명품이라 칭하는 재화들을 얼마나 소지하고 있을까?

나로서는 평생 합쳐도 10개 미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내가 왜 평생 10개 미만도 못갖을지에 대한 생각 갖어보기도 해야한다.

명품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좋겠고 또한 지금도 사고 싶은 명품이 많은데

결국엔 이것을 다 갖지는 못하리라 생각된다.



이태리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명품을 대량으로 갖고와서 더 저렴하게 살순 없을까?

아마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하면서도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궁금증의 가려움을 긁어줄만한 유통의 개념에 대해 잘 알려주었기 때문에

나에게 이 책은 작은 성장을 하게 되는 좋은 책이었다.




인터넷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못하는 시대가 왔을수도 있다.

흔히 '트랜드'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온라인 판매자들은

기어코 이 책을 읽어 시대에 앞서가진 못할지언정 맞춰나가기라도 하는 뒤처짐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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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려면 경제신문 - 돈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신문 제대로 읽는 법
이수정(크리스탈)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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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려면 경제신문




코로나19 펜데믹은 나를 경제분야에 뛰어들게 했다.

예금,적금,주식,부동산 등 수 없이 많은 서적과 매체를 접하게 하였다.

그중에서도 서적과 온라인매체는 지금도 꾸준하게 나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좋은 선생님과 나쁜 선생님이 있을까?

나는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관심분야로 두고있는 경제분야에서도 좋은 선생님과 나쁜 선생님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시키기는 굉장히 어려운 법이다.

그 눈높이에 맞춰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이 이시대 스타강사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구나 스타강사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나에게 맞는 스타강사를 찾는 법은 쉽다.



그중에 오늘은 경제에 대한 좋은 스타강사를 소개하려고한다.

처음에 이 책의 작가의 프로필을 보았을 때,

내가 알고 있는 연예인 크리스탈인가 싶었다.

그 연예인 크리스탈도 본명이 수정이라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 책의 본문으로 넘어가,

나는 아침 출근길에 항상 경제신문을 읽곤 했었다.

결과적으로 이책의 작가 처럼 종이페이퍼 신문을 읽을 자신은 없다.

그렇지만 내 상황 속에서 최대한의 경제신문을 읽어보자 함은 2년동안 변함이 없어

네이버로 내가 좋아하는 신문사를 나열하여 읽곤 했었다.

여기서 좋은 신문과 나쁜 신문을 가리기 위한 첫번째 작업을 작가는 가르쳐 준다.

신문사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팩트만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부분에서 어떤 신문을 구독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사실 신문을 읽다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

나는 기계가 아니라는 점이다.

늦잠을 잘수도있고 , 그날 아침이 유난히 컨디션이 안좋을 수도 있고

여행을 간 상태일수도 있다.

그럴 때 마다 이전의 정보를 찾는 내 모습을 보며 버거울 때가 있기도 했다.

작가는 그러한 노력을 과감히 버리라는 것을 충고한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속에 지나간 정보보다 현재 혹은 다가올 정보를 습득하자는 것이다.



어렸을 적 신문은 티비나 아빠들의 모습에서 멋있는 모습으로 상상되어 왔었다.

어른이 되면 꼭 종이신문을 읽는 스마트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었다.

비록 종이신문이 아니지만 꾸준히 경제신문을 읽는 모법적인 아빠로 남고싶은 것이 나의 다음 꿈이 되었다.

경제를 알아가는 좋은 습관을 배우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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