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요 고양이 - 세상의 모든 고양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에세이
손명주 지음 / 하모니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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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지난주엔 정말 겨울의 끝인것 같은 꽃샘추위가 몰려오더니 이번주는 언제 그랬냐는듯 너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이렇게 다가온 봄날씨처럼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을 한번 읽어봅니다.

그런데 이책의 주인공은 아주 독특하답니다. 바로 고양이이가 주인공이에요..

 

 

 

 

책의 내용은 고양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적어놓았답니다. 그래서 조금은 타인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수 있었답니다. 

 

 

 

 

사실 저는 어릴때 친구네 집에서 기르던 개에게 물렸던적이 있어서 아직도 개와 고양이 모두를 무서워하고 있기는 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예쁜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면 관심을 갖게 되긴 하더라구요.. 그치만 가까이 다가가는건 아직도 어렵답니다. ^*^

 

 

 

 

정말 요즘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는걸 느끼는게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정말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분들을 보면 정말 사랑하는 가족처럼 애정넘치게 표현도 해주시고 예뻐해주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이뻐해주는 사람들과 달리 아직도 무슨 물건 대하듯 예쁜 동물들을 대하는 사람들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필요할 땐 키우고 했다가 상황이 안되거나 불편할 땐 가차없이 버리는 사람들도 많은게 지금 현실인 것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이책은 정말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고양이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는것이 특이한점이죠..

 

 

 

 

 

처음엔 그냥 키우는 고양이에 빗대어서 이야기가 시작된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다양한 상황들이 꼭 우리의 삶의 모습과 너무 비슷한부분도 많이 있어서 편하게 읽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약간은 찔림도 있었답니다 .

 

 

주인공 마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모습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더라구요..

 

실제로 주인공 마리는 다른고양이들보다 예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아서 늘 다른사람들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소외당하는 상황이었었어요..

하지만 결국 은 부부에게 입양이 되어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좋은 주인들을 만나서 아픔도 이겨내고 질병도 이겨낸 마리의 이야기.. 참 궁굼하시죠.?은 부부에게 입양이 되어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제주도로 이사까지 가서 지내는 이야기가 참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고양이의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의 삶의 모습이야기..

아마 반려견이나 반려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훨씬 쉽게 공감을 하실수 있고,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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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지
김안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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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과 겉표지에서 느끼는 무언가 몽환스러운 느낌이 있는 책이다.

만월지는 무엇일까??

보름달이 뜨는 매달 15일, 30일 밤에 비로소 궁의 모습을 드러내는 연못 "만월지"

만월지를 수호하는 왕자는 가장 영향력있는 세명을 선발하여 염원을 성공하게 해줄 능력 80%를 준다.

이것이 만월지다..

그리고

죽어야만 소생을 할수 있는것이 소생의 본연

그본연 그소생의 바탕에는 소생할 가치가 있었던

죽음의 마지막이 있어야 해...

나의 죽음은 과학의 그의 필연이요

나의 소생은 과학의 그의 본연이요

나의 삶은 과학의 시의 그대의 사랑이로세....

<본문중>

 

 

 

저자 : 월왕

월왕(月王) 김안연

인공지능의 시(詩)를 실현화하는 詩人.

서정적 과학을 지향하는 소설가.

시대의 내면을 대표하는 novelist.

 

이책은 정말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책속의 배경은 이러하다.

과학이 발전한 22세기의 어느 국가의 이야기, 그 국가에는 천하와 태상이라는 두개의 지역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두개의 지역은 사는사람들의 신분이 둘로 나뉘어져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먼저 천하는 천민들(피지배층)이 사는 지역이고, 태상은 지배층(양반, 중인,상민)들이 사는 지역을 일컫는다.

천하게 사는 사람들은 전통복장을 입으며, 자동차보다는 물위에 배를 띄워 이동하는 옛날 조선시대의 모습 그대로를 보는것같다. 그리고 태상에 사는 사람들은 22세기의 분위기에 맞게 지금보다 더 발전된 과학문명의 모습속에 IT가 매우 발달되어 있고, 매우 현대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태상지역은 크게 세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먼저 양반이 사는 왕남지구, 중인이 사는 왕서 지구, 또 상민이 살고 있는 왕동지구로 나뉘어 그속에서도 서로간의 지역이 구분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그렇게 나뉜 지역에는 천하와 태상 지역 각각 만월지라는 연못이 있다. 그곳은 모든 사람들이 염원을 담아서 간절히 비는곳으로 태상지역의 사람들은 양반들이고 잘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소원을 담은 금화를 만월지에 던지고 그곳을 관장하는 만월왕자가 각3명을 선택하여 염원을 이룰수 있는 능력80%를 내려준다.

반대로 천하지역 사람들은 만월지에 소원을 담아 빌때 조개껍질을 던져서 염원한다. 그래서 천하지역 만월지를 관장하는 왕자는 잘 안들어주는것 같다는 이야기... 주인공의 한마디는 결국 만월왕자도 금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할만큼 염원이 이루어지는것이 차이가 난다..

 

 

 

 

이책을 읽다보니 시대적 배경이 참으로 특이했다. 현재보다 더 미래의 모습 즉 22세기 시대를 설정해 놓아서 그런지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AI등을 연구하는 부족도 나온다. 그러한 부족이 천하부족이다. 그리고 그중 과학자는 나룻배로 손수 노저어 바다를 건너고 자석을 끌어당기는 로봇팔이 있다면서 광산에서 보석을 캐낼때는 간편한 도구들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수 보석을 캐내기도 한다. 그래서 소설을 읽는 내내 현재사회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를 자꾸 비교하게 된것같다.

22세기가 채 100년도 남지 않았다. 그 사이에 현실이 저렇게 바뀔 수있을까?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소설은 SF적 표현과 판타지 소설의 느낌을 모두 살려주고 있는 독특한 문제가 사용되어 읽으면서 그냥 쭉쭉 보게 된다.

[이번엔 너의 본연이 절실해. 내게는 없는 본연...]

바라는 걸 이루는 게 염원이 아니에요. 우린 이미 살아 있는 이 순간이야말로 염원이에요. 타고난 본연으로 우린 이미 염원을 이뤄 낸 삶을 살고 있는 거에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는것은 정말 어떤마음일까? 한번더 생각해본다. 우리는때때로 소원을 떠올리며 그것이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기도를 하기도 하고 염불을 외우기도 하고 또 간절히 생각하기도 할것이다. 그러한 표편이 이소설에서는 염원이라는 단어로 표현되어있다.

즉 간절히 무언가를 원한다는것...

책중에서 천하지역 출신인 과학자인 벡터는 오로지 자신의 실력만으로 더높은 신분의 세계인 태상지역으로 올라가기를 꿈꾸며 부단히 노력하지만 결국 천하인이라는 신분에 가로막혀서 그렇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벡터 본인도 자격지심처럼 태상지역 사람들에 대한 반감도 가지고 있고 열등감을 더 품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자기가 사랑하는 매화한테도 하는 행동을 보면 순수하게 그녀를 사랑하기보다는 태상지역에 살고 있다는것만으로 그들의 행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찌보면 우리의 삶의 모습이 바로 이러한것 같다. 그래서 더 비교가 되기도 한다.

이책은 판타지 소설답게 첨단과학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조선시대와 같은 상하계급의 신분제 사회를 그리고 있으며, 현대문명이 AI등을 다루고 있어서 정말 이책한권에서도 다양한 세계관을 만날수 있다...

마치 타임슬립의 드라마나 영화처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혼합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감정과 배경 그리고 그들의 모습을 그려낸것은 정말 작가의 도전정신이 놀라울정도이다. 그래서 이책은 무려 523페이지의 두꺼운 책인데도 그냥 술술 읽게 된책이다.

제목부터는 무협지의 느낌으로 시작하다가도 중간에는 역사소설의 배경을 읽는것 같으면서 또 때로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표현한것 같고, 또 어떤때는 과거조선시대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는 참 독특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읽으면서 웹툰이나 아니면 웹소설로 이어지면 더 흥미로울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다양한 세계관의 판타지소설을 원한다면 편안하게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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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 더 힘들어하고 더 많이 포기하고 더 안 하려고 하는
김현수 지음 / 해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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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색깔은 내가 좋아하는 녹색인데, 실제 책표지의 그림은 정말 하나같이 우울하고 화나고 힘든 표정들이 그려져 있어서 책의 제목을 너무 잘 표현해주고 있는것 같다.

이책은 바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왜 요즘 청소년들은 힘들고 불행해 보이는걸까? 잠시 고민을 해본다.

솔직히 나의 어릴적 모습은 그렇게 절망적이거나 힘들게 살아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비록 집안 형편이 좋은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열심히 돈을 벌어서 우리4남매의 뒷바라지를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다. 하지만 다른 형제들과 달리 나는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장남이었지만 기대만큼 공부에 흥미가 많지 않아서 때로는 부모님의 기대를 만족시켜드리진 못했던 편이다. 그것이 시간이 한참 지나고나서야 가장 후회가 되는것이다.

그래도 지금은 더 어릴적모습보다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말이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지나간 일은 그냥 추억이 되어버리듯이 당시에는 힘들고 어려웠던일들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잊혀지기 마련일텐데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다가올 미래따위는 전혀 기대하지 않고 눈앞에 닥쳐온 문제와 어려움이 그들을 더 벼랑끝으로 몰아간다고 생각하기에 어려움이 많은것 같다는 작가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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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그러한 다양한 현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수년간 상담하며, 들어준 이야기를 토대로 기록된 책이다.

김현수

서울에서 태어나 초․중․고와 의과대학을 모두 서울에서 마쳤다. 의사로서의 첫 근무지인 김천 소년 교도소에서빈곤과 장애 청소년들의 현실을 배우기 시작했고, 이후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현재까지 청소년, 지역사회, 중독, 트라우마, 정신분석 등의 분야에서 사회 정신의학과 관련된 일을 해오고 있다.

이책의 주인공들인 요즘 청소년들..

저자가 현장에서 만난 많은 청소년들은 초등학교때 수치심을 배웠고, 중학생때 외로움에 시달렸으며, 고등학생때는 불안함헤 휩싸였다고 호소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들이 이야기하길 이번생은 망했다고 표현한다(이생망).

아니 얼마나 힘들고 어렵길래 이런 이야길 할까 우리는 같은 어른으로서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의 이같은 망함의 감정의 원인들은 개인차원에 그치지 말고 사회 구조적인 모습속에서 자세하게 들여다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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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한국사회는 학력위주의 성공을 찬양하고 있고, 개인간의 서열화, 그리고 다양성을 상실한 획일성을 강요하고 있는 분위기다. 결국 모든 경쟁에서 살아남은 승리자의 모습만 내세우고 인정받는 그런 잘못된 문화가 정말 뿌리깊게 박혀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러한것을 원하는것은 대부분의 부모가 바라는 같은 마음일것다. 그러기에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성공을 하기위한 단 하나의 방법으로 바로 "공부"에 올인하고 있는것이다. 그것들이 결국 우리의 자녀들을 과잉보호하며 교육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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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잘못된 분위기인 승자독식사회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상처를 받고 그들로부터 희망을 어떻게 빼앗아가는가?

요즘 많은 아이들은 줄임말, 또 유튜브, 개인SNS등을 통해서 아이들의 조절되지 않는 감정폭발, 자해, 은둔, 뜻밖에 너무 많은 무기력함에 시달리는 모습들을 거리낌없이 표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나 혹은 둘밖에 벗는 자식들의 분노, 울분, 포기, 단념 그리고 뻔뻔함... 그런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겠고 소통이 단절되었다는 느낌으로 인해 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학교 선생님들의 당황스러움이 커진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문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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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는 내내, 나의 큰아들의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사실 큰아들이 요즘 고학년이 되고나서 이야기하는 것을 떠올려보면 나도 모르게 이야기하다가 욱하거나 잘못된 아이이의 요구에 버럭 소리를 지르고 그만이야기 하라고 강제로 말을 끊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런데 책을 보면서 '아, 그때 그 우리아이가 이런 마음이었겠구나'도 느낄수 있었다. 대화라는것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것인데 내가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의 말을 너무 일방적으로 대했던것이 아닌지 반성도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아들과 이야기할때 조금더 귀를 열고 들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런데 책을 보면서 '아, 그때 그 우리아이가 이런 마음이었겠구나'도 느낄수 있었다. 더불어 '아, 내가 과거에 그런 마음이였구나'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요즘 나같은 젊은 부모의 경우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음고생을 가진 상태에서 부모가 된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겪어왔던 상황, 즉 똑같이 '공부를 해야 성공하고, 또 공부만이 유일한 탈출구인것처럼'하는 상황, 다른 사람과의 경쟁의 상황, 그리고 반드시 일등이 되어야 성공할수 있다는 압박을 자녀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즉 똑같이 '공부를 해야 성공하고, 또 공부만이 유일한 탈출구인것처럼'하는 상황, 다른 사람과의 경쟁의 상황, 그리고 반드시 일등이 되어야 성공할수 있다는 압박을부모들에게 받고 자랐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아픔인지를 모르고 자신도 부모가 되었다. 결국 그렇게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그걸 강요하고 있다보니 요즘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것보다 포기하고 싶은것이 더 많아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이책의 저자는 자녀를 키우는 것이 자신의 인생의 목표처럼 되어버린 부모에게도 일침을 가한다. 그저 자기 자식만 바라보고 살지 말라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비록 내가 낳았지만 내자녀는 자기 나름대로의 삶이 있고 반대로 부모는 부모나름대로의 삶이 있기에 부모와 자식간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그런 인식만 가져도 아이들에게 하는 부정적이고 학업과 공부를 강요하며 성공에 대한 부담감을 주는 말이 분명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나부터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으니 먼저 반성하고 또 방향성을 배우고 다짐하게 된다.

이책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마음을 전하는 쪽지'에는 마음에 전해지는 문구가 많다 . 요즘 아이들이 바라는 것, 그리고 부모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네야 하는 말들을 전해들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억압과 강요가 아닌 자기주도성을 갖고 하고 싶은것을 더 편안하게 하도록 배려해주고 기다려주는것, 이땅의 모든 부모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그러한 제도들이 뒷받침되어 획일적인 입시위주의 교육체계가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사회의 4찬산업혁명시대 맞게 창의적인 아이들의 모습들이 더욱더 활기차게 즐겁게 재밌게 공부해나갈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는 이러한 분위기를 위해서는 결국 어른들이 먼저 주체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고, 간섭과 지시가 아니라 자신의 자녀로부터 건강한 독립을 이뤄나가야 할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책은 자녀를 키우거나, 그렇지 않은 부모라 하더라도 요즘 청소년들의 심리 상태를 알아보기에 충분한 책이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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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실패자 엄마의 고백
한수진 지음 / 샘콘텐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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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체 무슨 이야길 적어놓았길래 제목이 이렇게 독특할까 생각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분명 주인공은 엄마이고, 내용은 지난 실패의 경험담..이겠지

하지만 고백이라는 단어를 보니 이책은 분명 작가가 엄마로서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후회와 그리고 다짐을 닮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제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40대 중반의 아빠로서 아직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책속에서 저자는 초반부에 바로 3가지에 대한 실패를 고백한다.

첫번째는 이혼에 대한 실패

두번째는 양육에 대한 실패

세번째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실패

그과정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자신은 사랑이 부족한 엄마가 아니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엄마였다는것을 알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진짜 사랑은 과도한 사랑을 표현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잘 성장할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나또한 그랬고 나의 아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성공이란 무엇일까? 열심히 공부해서 일류대학에 들어가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아니면 의대에 진학해서 의사의 길을 가는것등이 대부분 성공한 삶이라고 표현하던 세상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많이 변했는지 요즘은 성공의 기준이 많이 달라졌다.

그런데 책속에서 저자는 자신이 힘들고 가난했던 집안사정의 상황으로 인해 더 공부하지 못하고, 집안을 떠나고 싶은 마음에 같은 교회 오빠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고 결국 결혼에 성공고 만다. 그런데 결혼한지 일주일만에 이혼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고백이 참으로 놀라웠다. 무슨 소설속 이야기처럼...


저자소개

한수진

세아이를 키우고 있고, 20여년가까이 입시선생으로 공부방을 운영하며,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것을 물론 전교 1등도 수없이 만들어내는 일명"전교1등 제조기" 선생을 활약했다.

하지만 그녀는 고백한다.

지금까지의 삶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힘든 시기를 떠나보내고 현재는 소통하지 못하는 부모와 자녀들에게 서로 공감해주는 마음 훈련을 통해 "나"자신을 찾아갈수 있도록 강연과 상담을 하고 있다.

책속으로~~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한다. 하지만 그 실패를 직면해서 마주보기란 쉽지 않다.

나의 실패란, 곧 나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인정한다는 것과 다름없이 때문이다.

이책 『어느 실패자 엄마의 고백』은 올해로 48세가 된 저자가 자신의 실패를 통해 발견한 ‘진짜 내 모습’을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책의 저자는 정말 어린시절 불우하고 어려운 가정생활의 모습속에서 자라나며 당시 먹고사는일에 급급해서 자녀에게 관심을 갖지 못한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것에 대한 절대적인 노력을 하여 결국 원하는 오빠와 결혼에 성공하였는데 정확히 결혼한지 일주일만에 이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힘들어한다.

그리고 계속되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해서 자신이 결국 공부방을 차려서 경제적인 활동을 하게되고, 다양한 공부방법을 통해서 전교1등도 수업이 만들어내는 유명한 입시선생으로 활약하게 된다.

그러나 저자의 집을 공부방으로 사용하다보니 정작 자신의 두아이가 있어야 할 공간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두아이는 거의 방치되다시피 자신의 어린시절의 모습처럼 무관심하게 자라게 된다.

하지만 입시선생이라는 타이틀처럼 다른사람의 자녀의 성적을 향상시켜 인기를 끌듯이 자신의 자녀들은 당연히 좋은 성적에 좋은 학교에 가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결국 아이들을 독재자처럼 공부시키고 훈련시키는 생활을 이어나간다.

그러나 어느순간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자신의 방향과 다르게 이탈되는 사건들이 계속 발생한다. 특히 둘째딸의 반항이 시작되고 더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끝까지 모든 원인이 딸에게 있다고 비판하는 상황...이 계속된다. 인정받던 첫째딸과 모든걸 비교당하는 둘째딸의 모습을 엄마는 독재자처럼 지시하고 자신이 생각하고 만든 모든 상황대로 해결하려고 하는 상황에 결국 이가정의 많은 문제가 생겨난것이다.

그래서 책속의 대부분의 내용은 자신이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왔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읽으면서 내내 참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할정도였고, 한편으로는 나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내가 저자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나도 별로 다르지 않을선택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하고 생각해보게 만들지만 저자 자신은 스스로에게 문제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는것이 참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것은 자녀의 성공이라는 척도, 행복이라는 기준은 절대로 부모가 정해주는것이 아니다. .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기에 모든게 서툴고 어려운일일것이다. 아빠도 마찬가지겠지만 ... 우리가 보고 자라왔던 시대의 상황도 다르고 각가정마다 분위기도 달랐겠지만 자녀를 양육한다는것은 모든 부모가 처음이라 서툴고 어려운일임에 틀림없다는건 사실이다.

비록 이책은 엄마의 고백이었지만, 남편과 세아이의 아빠입장에서도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참 미안하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정말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을 응원해주며 곁에서 지지해주는것이야말로 내가 부모로서 할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러기에 이책의 저자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의 실패로 인해 겪어왔던 자녀들과의 수많은 문제들을 이제는 '여자’로, ‘엄마’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실패를 통한 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만약 당신이 부모이거나, 부모가 될예정인 사람이라면 이책을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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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어드벤처 : 노아의 방주 - 혼자서도 척척, 레고 가이드북 브릭 어드벤처
송형근 지음 / 효형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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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레고 정말 좋아하지요..

저희집 삼남매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매일 레고놀이 하자고 아빠를 꼬시기도 하고

동생들을 유혹하는 큰아들과

두명의 동생들간의 다양한 레고놀이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역시 레고는

혼자서도 척척만들수 있지요..

듀비와 함께 떠나는 브릭 어드벤처 시리즈

듀비와 함께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레고로 생생하게

표현된 노아의 방주를 읽고,

그리고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숨어있는 노아의 가족까지 함께 찾아보는 놀이

자 그럼 즐거운 레고속 성경이야기로

다함께 출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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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어드벤쳐 노아의 방주]

총4가지의 주제로 되어있답니다.

노아의 방주

혼자서도 척척, 방주만들기

방주 인포그래픽

노아의 가족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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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셨고 그를 아담이라고 불렀는데

어느 날 아담은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고 말았어요.

그 이후로 사람들은 점점 악행을 저지르고,

이 모습을 본 하나님은 가슴 아파하며 거대한 홍수를 일으켜

인간을 전멸시키려고 했어요.

그러나 단 한 사람,

착하게 산 노아에게는 자비를 베풀었지요.

그래서 노아에게 명령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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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노아에게 커다란 방주를 만들라고 했어요.

노아는 고페르 나무로 120년 동안 열심히 방주를 만들었어요.

산꼭대기에 방주를 만드는 노아를 본 사람들은

나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 채 비웃기만 했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온세상에 비를 내리기 시작하셨고

거대한 홍수가 혼세상을 뒤엎었답니다.

결국 세상의 모든것이 물에 잠겨 아무것도 남지 않았답니다.

시간이 한참지나서 비가 그치고

세상에 넘치던 물도 모두 말라서 이제는 비둘기도 돌아오지

않을만큼 사람이 살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노아와 그의 자녀들은 방주밖으로 나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은 노아에게 다시는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셨답니다.

무지개는 바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표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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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뒷부분에는

직접 레고블럭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노아의 방주를 만들수 있는 도면이 들어있답니다.

책에 소개된 똑같은 브릭이 없어서 똑같은 방주를 만들진 못했지만

집에 있는 레고블럭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만의 방주를 만들어보았는데,

블록으로 만들어보면서 노아의 방주가

무엇인지 더 자세하게 알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이책에는 방주 인포그래픽이라고 해서

실제 노아의 방주가 어느 정도 크기인지 비교를 해주고 있답니다.

단순히 레고가이드북이아니라

실제 아이들에게 자주 읽어줄 그림책으로 활용을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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