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 이외수의 한 문장으로 버티는 하루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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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두꺼운 점퍼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워지는 날씨가 야속해지리만큼 내맘도 추운 겨울이 다가온 시간... 어제도 오늘도 최근 오랫동안 기나긴 겨울잠을 자듯이 즐기면서 하던 모든 활동들을 정지시켜놓고, 그냥 먼 하늘만 바라보던날이 있다. 그렇게 마음 한쪽구석이 구멍난것처럼 차가운 겨울공기에 몸을 움추리며 지내는데 나의 감정과 기분을 알아주는 귀한책을 한권 읽어본다.

이외수 작가님의 신간 에세이가 드디어 내손에 도착했다.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이책은 정말 나를 위한 맞춤형 신간서적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어쩜 제목이 그리도 나의 요즘 마음상태를 잘 표현해주고있는지 정말 책표지를 보면서 멍하니 눈물이 흘러내리게 만들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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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세상 자영업을 하는 부들이나,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나, 취준생이나 또 학생들이나 다들 힘들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요즘 같은 시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가 기나긴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어찌 좋은 일만 가득하겠는가 때로는 죽도록 힘든일도 있고, 미치도록 잊어버리고 싶은 괴로운일도 있기 마련일텐데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내게 올지라도 내가 사랑하고 또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들을 떠올린다면 아마도 다시금 어깨에 놓여있는 부담을 잊어버리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그래서 한번쯤 이세상은 더 살아볼만한 세상이라고 외치고 싶지 않을까 싶다.

이외수 작가님의 책을 그동안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그분의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왔으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등은 인터넷기사를 통해서 보아왔다. 특히 예전에 남자의 자격이라는 즐겨보던 예능프로그램에 나왔던 모습을 떠올려보니 어느덧 이분도 나이가 그새 더 많이 드셨구나 싶다.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라는 제목의 책은 그냥 힘든 세상 열심히 살아보세요, 멋지게 살아보세요, 다 잘될겁니다 는 식상한 응원글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가 살아온 인생처럼 사는것이 정말 어렵고 힘들다는것을 인정해주고 공감해주는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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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들어있는 간지를 보니 우와 이외수작가님의 활동량이 어머어마하다. 아마도 쉬지 않고 그동안 집필활동을 해온분이란 생각이 든다. 소설, 에세이, 수필등 그냥 종류별로 그동안 출간된책이 정말 다양하다. 이번책을 계기로 다양한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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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일반적인 책들처럼 시작부분에 작가의 말이나, 에필로그등의 거추장스러운것도 없다. 그냥 바로 책이 시작된다. 생각보다 성격이 급하신가 보다 ^*^ 아니면 굳이 불필요하게 작가의 말이라는 지면을 통해서 식상한 인사말등을 하기 싫으셨던 모양이다.

작가님은 이런 상황을 스스로에게 표현하기를 개떡같은 운명을 짊어지고 시정잡배로 인정하면서 그냥 존버하는 삶, 그래서 이글이 이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달픈 인생, 힘겨운 인생, 써글놈의 인생이라고 하면서도 비터고 또 견디어 내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냥 자그마한 휴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아~~ 통쾌하다. 아니 그냥 속시원하다. 마치 가려운곳을 긁어주듯이 내속이 다 시원해짐을 느끼는 작가님의 생각이다. 누구나 힘든 사람을 보면서 힘내세요 잘 될겁니다 라는 말은 쉽게 할수 있다. 그러나 정작 그힘듬을 나눠가지라면 아마 다들 손사레를 치듯이 싫어하고 핑계를 댈게 뻔한데 그런 겉치레한 인사말보다 오히려 지금 현재의 힘듬을 인정해주고 들어주려는 작가님의 태도가 너무 감사하고 또 고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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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페이지씩 책을 읽다보니 이책은 또 한분의 멋진 화가님이 아주 세밀하고 해당글에 주제에 맞는 그림들을 삽화로 넣어주셔서 정말 글과 그림이 너무 눈에 잘들어오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그림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동식물을 대부분 그려놓았기에 큰 거부감없이 편안하게 책도 읽고 그림도 관람하게 되는 1석2조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작가님은 아무래도 이책을 통해서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희노애락을 담아내고 싶으셨나 보다. 그냥 글속에서 표현되는 문체들이 아주 때로는 사이다 같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상태를 그대로 드러냈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마술같은 효과가 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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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1

욕심만 조금 줄인다면, 우리주변에는 아주 적은 돈만 들여도 행복해질수 있는 여건들이 무궁무진하게 널려있다.

평범한 가장으로서 세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늘 이른 새벽 아침을 깨우며 하루를 시작하는 출근길에는 귀한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본다. 이것이 나의 진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게도 여러가지 닥쳐오는 크고작은 문제들로 인해서 때로는 이런 평범한 일상의 감사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때가 많이 있다. 그렇게 아픈 마음을 부여잡고 하루를 치열하게 살고 퇴근해서 집에 돌아가면 반겨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울컥한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적어도 그러한 이유는 가장 큰것이 바로 내가 욕심을 부려서 무언가를 탐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작가님의 이야기처럼 정말 욕심만 조금 줄인다면 내게도 작은것에 만족하며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일들이 수없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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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1

세월이 흐르면서 나이밖에 늘어나는것이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허망한 인생이란 말인가..

어느덧 40대중반을 향해가고 있고 지나온 삶을 돌아보변 그래도 열심히 살아왔노라고 외치고 싶지만 정작 그렇지 못한 나의 삶이다. 돌아보면 학교를 다닐때는 취업만 되면 정말 감사할텐데 하며 취업에 성공했고, 또 좋은 아내를 만나서 결혼도 성공했고, 아이를 하나둘, 셋까지 낳아서 키우고 있음에도 결국 내가 소원해왔던 모든것이 이루어진 지금 나는 왜 시간이 빠르게만 느껴지는것일가.. 아마도 내삶의 목표를 채웠지만 뭔가 부족한것이 많아서가 아닐까.. 그런데 이렇게 많은것을 가졌는데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는 내자신이 때로는 싫다. 그냥 내게 주신 작은것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옛날의 욕심을 내며 살아가기전 나처럼 말이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지나온 나를 돌아보기고 하고, 또 현재의 나를 다시한번 점검해보기도 한다.

아마도 이후의 나의 인생을 살고 나면 똑같이 허망한 인생이었노라 말하지 않을것이다. 그냥 열심히 살았고 즐겁고 재밌고 행복하게 살아온 나의 인생은 매우 감사한 인생이었다고 고백하고 싶다.

이책을 읽으면서 누군가는 위로를 받을것이고, 또 누군가는 뻔한 이야기라는 생각도 들것이다. 하지만 이땅을 살아가는 나는 작가님의 글과 그림들을 통해서 위로가 되었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11월의 끝자락에 어쩌면 올한해를 잘 돌아보고 반성하고, 내년 새해를 미리미리 잘 준비해보라는 무언의 메시지 같은 책이어서 참으로 감사하다.

우리의 인생이 써글놈의 인생살이지만 때로는 당신도, 나도 멋지게 살아보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외치고 싶다.

<이글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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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토식 - 평균 21kg 감량!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거듭난 11명의 저탄고지 라이프!
키토제닉 다이어트 카페 지음, 정명일 감수 / 길벗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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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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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가 아니라, 열심히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조금씩 실천으로 옮겨가고 있는 40대 아저씨의 마음으로 이글을 시작해봅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계속해서 늘어가는 뱃살과 또 몸무게를 보면서 집에 가지고 있는 바지들이 전부 안맞기 시작한 때.. 바로 그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그냥 다이어트는 남의 얘기로만 생각하고 관심이 없었는데.. 건강에 대한 생각들을 주변지인들로부터 많이 듣게 되니 이제는 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저도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서 다이어트에 함께 도전하기 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차..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도전중이지만 여전히 그때를 유지하고 있는 몸무게를 보면서 역시 내가 노력이 부족한가 아쉬워하는 요즘인데.. 우연히 이렇게 다이어트에 관련된 책을 읽게되어 기록하게 될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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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우리나라 최고의 저탄고지 다이어트 커뮤니티인 <키토제닉 다이어트 카페> 에서 활동중인 실제 회원분들의 성공사례와 그들만의 노하우를 엮어서 만들어 놓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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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토식> 바로 이책이랍니다.

우리나라에 저탄고지 식사가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바로 2016년 9월 MBC <지방의 누명>이 방송되고 부터랍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저탄고지를 시도하려고 할때, 2012년부터 키토제닉 식사를 국내에 알려온 키토 카페는 목마른 사람들이 모이는 옹달샘 같은 곳이었답니다.

이곳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보를 알수있고 또 함께 공유하면서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좋은 도전들을 하게 되었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키토식을 함께 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건강한 식습관을 바꾸면 삶이 달라질수 있다는 이 표현이 참으로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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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키토제닉 식단이란 무엇일까요?

이것은 바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도록 몸을 바꾸는 식단>을 말합니다.

우리몸은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 지방을 연소해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키토제닉 식단은 이런 몸의 원리를 이용해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여 지방을 연료로 활용하는 식단입니다. 몸이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여 케톤이 생성되는 상태를 "키토시스(영양적 케톤상태)"라고 하는데, 키토시스 상태에 익숙해지면 섭취한 지방과 몸에 축적된 지방을 대사의 "연료"로 활용하는 능력이 증가하여 더 효과적으로 체중을 줄일수 있답니다.

이러한 키토시스의 이점을 활용한 식단이 바로 키토제닉 식단(키토식)이라고 합니다.

이책은 저탄고지와, 케톤식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구요.

지속적으로 저탄고지를 유지시킬수 있는 다양한 식습관에 대한 방법도 들어있답니다.

또한 한국인들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레시피들이 가득 들어 있기도 하답니다.

사실 책을 읽다보니 정말 이렇게 다이어트가 가능하겠어라는 의심이 들었는데.. 정말 가능한데.. 라는 생각이 바뀔정도로 신기하게 읽고 도전해보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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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키토제닉 다이어트란 무엇이며, 어떤음식을 먹고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자세히 알아야 실천할수 있겠지요..

특히 빵, 설탕, 우유, 쌀, 옥수수, 콩, 감자등은 금지식품이고, 고기는 여러가지 다 먹어도 되고 해산물, 달걀, 지방, 오일, 채소, 견과류, 베리류등은 먹어도 된다고 소개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멀리 해야 할것이 바로 탄수화물이랍니다. 그것이 가장 핵심방법이에요..

이책에는 다양한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부터, 또 그 재료를 이용해서 우리몸에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방법들이 들어있어요..

레시피도 자세하게 들어있기때문에 그냥 재료준비하고 따라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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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이다보니 최소한의 탄수화물만 먹는걸 추천하고 있답니다.

하루 20g미만으로 제한하고, 대신 우리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적당하게 섭취하고 몸안에 있는 다른 연료로 우리몸을 사용하게 만드는 신기한 다이어트방법이랍니다.

그래서 키토제닉 식단은 바로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하는 저탄수화물 식단인셈이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편견중 하나가 지방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생각일텐데 이것 역시 이책에서는 오히려 잘못된 생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건강하게 먹는 지방은 우리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오히려 무분별하게 먹어대는 탄수화물이야말로 우리몸을 살찌게 만드는 가장 큰 주원인이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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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중 한가지를 저도 따라서 키토제닉 요리를 따라해보았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바로 맛있는 수육삼겹살이랍니다.

집에서 굽지 않고 이번에는 수육처럼 삶아서 만들어보았는데 정말 냄새가 어마어마하게 날정도로 식욕을 자극하게 만들어줍니다. 덩달아 아이들도 맛있는 고기냄새에 얼른 달라면서 난리가 났구요.. 그런데 맛있게 구운것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멈칫하길래 제가 먼저 보았더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결국 아이들도 먹는데 동참했고 즐거운 저녁을 제대로 해결할수 있었답니다.

이전에는 고기는 당연히 구워먹으면서 늘 쌈을 싸서 된장에 찍어 밥을 함께 넉넉하게 먹어주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탄수화물 섭취는 최소로 하고 고기를 위주로 저녁식사를 도전해보았답니다.

평소에 이렇게 식사를 하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꼭 간식을 더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간식도 참아보고 즐거운 다이트에 계속해서 도전해볼생각입니다.


이책은 총 11명의 사례자가 각자의 방법대로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먹으며 키토제닉 식단을 통해서 스스로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또 유지중인 사례들을 모았답니다. 그래서 각자가 추천하는 음식들도 대부분 다르고, 또 만드는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와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저처럼 생각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이글을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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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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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이 속한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왜 내가 이일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내게 주어진 일을 더 잘할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며 살아갈것이다. 일을 하면서도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일하기보다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일을 하려면 정말 더 많은 고민과 생각들을 실천으로 옮겨야만 지금보다 더 발전될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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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이 바로 그러한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가질수 있는지 그리고 현재의 내모습이 어떠한지 한번쯤 되돌아보게 할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이책을 읽고나서 내가 가진 생각은 나도 그동안 여러회사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조직에 몸담아왓지만 내게도 엄청난 고정관념이 존재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들었다. 이책의 저자인 마커스와 애슐리는 책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회사의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할것인지 돕는 일을 한다. 그래서 책표지에 담겨있는 문구처럼 현실 조직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일과 사람의 진실이란 강력한 표현으로 이책의 내용을 적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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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회사든 그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 규칙이 있다. 그 정해진 규칙안에서 여러팀이 생성되고 또 그팀안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팀원들이 구성될것이다. 그리고 그팀을 이끌어나갈 팀의 리더가 있고 리더를 중심으로 팀원들이 함게 협력하며 일을 하는 모습일것인데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팀의 성과를 내기 위해 일하는것이다. 그리고 그 성과란 결국 회사에서는 다양한 수치로 모든것을 나탈것이고, 그것이 결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팀의 리더로서 팀원들을 평가할때 여러가지 항목중 어떤것을 보고 신뢰해야 하는것인가?

이책을 보면 다양한 9가지의 거짓말이 존재한다.

첫번째, 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에 신경쓴다.

두번째, 최고의 계획은 곧 성공이다.

세번째, 최고의 기업은 아래로 목표를 전달한다.

네번째, 최고의 인재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다섯번째, 사람들은 피드백을 필요로 한다.

여섯번째, 사람들에게는 타인을 정확히 평가하는 능력이 있다.

일곱번째, 사람들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여덟번째,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홉번째, 리더십은 중요한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적어놓은 9가지의 사실 모두가 거짓말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왜? 도대체 저자는 어떠한 관점에서 위의 이야기들을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하는것일까 매우 궁금해진다.

9가지를 보면서 이전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내가 속해있는 조직의 구성원을 떠올리면서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비록 지금은 리더의 위치에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수동적이기보단 능동적을 움직이길 좋아하는 구성원으로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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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위의 9가지 사항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바로 다섯번째 사람들은 피드백을 필요로 한다는 부분이었다. 사실 그동안 동료들과 일을 하면서 주어진 일에 대해서 진행을 하다가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지 않고 대화를 하지 않으면 도대체 그일이 진행이 되는것인지 아니면 포기한것인지 알수가 없기에 서로간에 피드백을 절대적으로 하는것이 맞다라고 보고 요구해왔던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떤일을 그렇지 않더라도 알아서 잘 진행이 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피드백이 없다면 그냥 담당자가 까먹거나 예정된 시간보다 늦어지는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지시받은 팀장님께 혼난적도 여러번 있을만큼... 사실 피드백은 어떤일을 하면서 필요로 하다고 보는것이 맞다. 정작 그런데 나는 그렇게 피드백을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었다.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 그러면서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내자체가 참 아이러니 했다. 그래서 매순간 피드백을 요구하기 보다 한번쯤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면서 응원해주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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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인상깊은 부분은 바로 여덟번째,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구절이다. 사실 퇴근이후에는 나도 업무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아이들과 가정에 대한 생각만 하는데 반대로 출근해서는 일에 대한 생각만 하느냐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더니 대답이 선뜻 나오지 못한 부분이다. 그것은 바로 나는 일을 하면서도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것을 생각하면서 하기 때문일것이다. 바로 이러한 부분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중 하나라는 마음이다.

결국 현대사회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개개인의 평가와 조직의 평가도 주어지는 만큼 스스로가 먼저 요구하는것만 생각할것이 아니고 자신이 긍적적으로 변하여 실천하는것이 어떨까 생각이 든다.

비록 책속에서 이야기한 9가지 모든부분이 딱 맞는 부분이다라고 생각할수는 없지만 내가 속한 조직에 잘 맞추어서 자신도 변하고 스스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아마 더 좋은 효과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직을 운영하메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팀워크, 성과, 사람, 일에 대한 정의를 잘 정리해놓아서 아마도 이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현재 상태를 되돌아보고 또 한번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을 제3자의 입자에서 생각해보게 해줄수 있는 좋은 가이드가 될것이다. 특히 지금보다 더 낳아진 업무마인드를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분명히 내가 조직원으로서 발전해나가려면 내앞에 닥쳐온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가장 중요한것다. 사실 문제는 내게도 있고, 조직에게도 있겠지만 그것을 어떻게 내가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또 바꿔서 실천하느냐에 달려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글을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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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찾아 산티아고
정효정 지음 / 푸른향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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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에 대한 책만 벌써 3번째 읽어본다. 그런데 다른 책의 제목들은 약간 깊이 있는 느낌을 주는데 이번에 소개할 책은 제목부터가 왠지 여행에세이인데 재미난 느낌을 주는건 왜일까? 아마도 느낌상으로는 분명 이책을 쓴 저자의 감성이 아주 즐겁고 재미나고 유쾌한 사람일거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제목부터가 식상하지 않고 그냥 통통튀는 제목으로 선정할게 아닐까... 그렇게 유쾌한 기분으로 책을 넘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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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은 코스도 다양하지만 그 길이가 무려 800km에 달할만큼 어마어마한 길이를 오로지 자신을 의지해서 걷고 또 걸어야만 하는 길이다. 걷는 사람마다 각자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누군가는 인생을 찾아서 순례길에 오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에게 되묻고자 걷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책의 주인공인 작가님은 제목에 드러나듯이 그냥 남자찾아서 산티아고로 떠났단다. 참 기가막힌 이유이이다. 그렇게 떠난 그의 여행은 진짜 괜찮은 남자를 찾았으려나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책을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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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걷는걸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등산자체를 싫어하는 나에게 올해 여러권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산티아고를 걷는 상상을 해본다. 나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걷게 될까? 그 긴 여정을 걸으면서 어떤것을 보고 감동하며, 또 어떤 사람들을 만나서 기록을 남기게 될것인가 하는 기대말이다.

이제껏 40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정말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온날보다 더 길게 남은 나의 인생을 그려볼때 어떻게 살아갈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엄청나게 고민하면서 걸을것 같다. 그런데 분명한 한가지는 나는 걷느라 치셔서 이책의 작가님처럼 세세한 정보와 그날그날의 추억들을 이렇게 자세하게 기록하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읽는 내내 정말 자신이 보고 느끼고 즐겼던 그 감정들을 사진과 글로 표현해 내는 작가님의 감성이 참으로 놀랍고 부러운 시간이었다.

p,32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숫자가 앞으로 전진하는것 외에는 경우의 수가 없다.

그렇다.. 이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24시간의 시간이란 동일한 환경에서 우리는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앞으로 전진해나갈것이다. 그동안 내가 어릴적부터 성장해오면서 무수히 많은 문제앞에서 그것을 해결하며 전진해나온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불확실한 미래라할지라도 자신감있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68

그리고 이 오래된 서사는 오늘날 길을 걷는 순례자에게 녹아들어 새로운 이야기로 쓰여진다. 빠르고 편한 차를 놔두고 굳이 고집스럽게 이 길을 걷는 평범한 사람들이 쓰는 서사시다.

진짜로 한번더 내가 그 순례길을 걷는 상상을 해본다. 어릴적 온가족이 함께 아버지가 운전하는 봉고차를 타고 휴가를 가던 때가 생각났다. 비록 식구도 많고 짐도 많아서 가는길 내내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자동차라라는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은것만으로 감사하던 시절이 생각났다. 그리고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면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여행하며 즐길수 있는 정보의 세상인데.. 굳이 그러한 편리함을 뒤로하고 오로지 걷고 또 걸어야만 목적지에 도달하는 순례자의 길은 정말 걷는 이로하여금 평범함을 거부하고 스스로가 선택한 그 고난의 길에서 정말 자신을 한없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p.244

행복이라는 말에 강박을 느낄필요없어. 행복을 찾다가 인생끝날일 있어? 그냥 가슴속에서 순간순간 느껴지는 깊은 기쁨에 집중해..

어느순간 내게는 그날그날의 상황에 따라 감정이 변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최근에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앞에서 아이들이 재밌게 이야기하는것도, 아내가 이야기하는것도 모두 그냥 나의 감정상태에 따라서 무시하거나 흘려버리는 경우가 자꾸 생겨났다. 왜그럴까 분명이 이유는 한가지인데.. 내가 내려놓지 못하는 그것... 오로지 그것때문인데 말이다 한없이 축쳐지는 나의 모습을 스스로 점검하면서도 답답한 마음이다. 그것의 출발점은 결국 행복을 위한것이었는데 어느순간 욕심이 커졌고 그것이 또 다른문제의 시작점이 되어버린 지금 어렵다. 작가님의 이야기처럼 행복만 찾다가는 정말 되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널것같다. 더 늦기전에 내가 순간순간 느껴지는 그 상황에 감사하며 살아가야겠다.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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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책을 끝까지 읽어보니 작가님이 그토록 바라던 멋진 남자는 찾지 못한듯 하다. 그렇지만 혼자서 배낭여행을 길게 하다보니 스스로에게 로맨스는 생겨났었던 상황이었다. 그 먼 타국에서 그렇게 긴 800km를 걷고 또 걸어봤지만 그냥 돌아온 이야기로 끝이 나버리는 상황이 어찌보면 당연한 결말이라고 생각도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단순한 생각으로 무모한 도전을 끝마친 작가님의 열정과 실천력이 나를 정말 감동시켜주는 책이었다.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삶의 문제가 부딪힐때면 어쩌면 단순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며 지나쳐버린다면 더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끝으로 이책에는 작가가 무모한 도전을 했지만 그만큼 누군가가 보고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도전을 해도 참고가 될만한 좋은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으니 만약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좋은 지침서가 될것이다.

그리고 한번쯤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서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간접적으로라도 책을 읽으면서 그곳을 거니는 상상을 펼쳐보는것은 어떨까...

아마 매우 고되고 힘든길이지만 즐거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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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 공부 -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염상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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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상단의 부제가 참 사람을 끌어당긴다.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있길래 이렇게 자신있게 표현을 한것일까? 문득 궁금해지는 책이다.

사실 경제관련한 내용들은 누구나 늘 관심을 가지고 있을테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공부하기에는 아직은 어려운 과정일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나같은 사람에게는 더더욱 어렵고 힘든 과목중 하나가 바로 경제관련분야이다. 그래도 늘 출근길에 아침 뉴스를 확인하면 경제관련 분야가 1번으로 보고 있지만 그냥 대부분의 이야기를 보고 그냥 흘려보내는경우가 많기에 이런 책을 통해서 경제를 알아간다는것은 나에게 새로운 자극이고 도전인셈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관심밖에 둘수 없기에 오늘 제대로 한번 경제에 대해서 공부해보기로 마음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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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 염상훈님은 채권시장에 애널리스트로, 법인 영업을 담당하는 브로커로 채권을 직접 운영하는 운영역으로 경험을 쌓아오다가 현재는 헤지편드 매니저로 재직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동안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와 주식에 대해서 아는것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이 있다지만 무엇보다 금융시장의 주축돌인 금리와 채권시장에 대해서 친절히 알려주는 책은 없다는 생각에 그의 첫번재 책은 <금리의 역습>을 ?었고, 이번에는 그 개정판으로 <나의 첫 금리봉구>를 다시 선보였다고 한다.

이렇게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며 강점을 가진 분야를 바탕으로 나누기 위해서 책을 쓰는일이야말로 참 멋진 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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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총 6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리를 모르면 경제를 절대 알수 없다것을 시작으로 금리를 알면 경기의 흐림이 보인다로 이어진다. 그리고 왜 금리가 경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지부터 시작하여, 경기의 흐름, 물가, 신용, 환율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으며, 전세계경제의 위기와 금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책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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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경제는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예전보다 금리가 계속해서 낮아지다보니 예금을 넣어도 이자가 별로 이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른 투자처를 찾아서 옮기기도 했었지만 여전히 세계경제의 불확실정에 비하면 아직도 예금금리만큼 확실한 투자처는 없는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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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동산으로 쏠렸던 많은 시중의 자금들이 다시 부동산 버블에 가꾸워지니 다시 안전한 예금금리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쏟아낸다 해도 결국 시장의 방향성을 정부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경우도 허다하다. 그런 사실들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되니 참 아이러니하다.

예전에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그저 돈을 불리기에 가장 최선의 선택은 은행에 예금으로 넣아만 두어도 이자가 엄청나게 두둑히 쌓여갔던 시대가 있어서 돈을 모아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또 돈을 벌면 은행에 적금 하나씩 드는 재미가 있었고, 거기서 이자로 인해서 불어나는 기쁨또한 누렸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0%에 가까운 저금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겐 단지 저축많이 돈을 모으는방법이 맞나 싶을정도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이런부분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도 매우 공감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표현처럼 높은 수익에 비해 그만큼 높은 손실도 감수해야할만큼 시장은 만만치가 않다는것도 명심해야 할것이다.

이전에 미국에서 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서 전세계의 금융위기가 또한번 닥쳐올만큼 어려움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큰 영향을 받았었기에..사실 개인의 한사람으로서 겁이 나는것또한 인정?분인것 같다.

이렇듯 이책은 경제에 관심이 있으면서 금리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그리고 그것과 더불이 금리와 물가, 신용, 환율과의 다양한 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 관심을 갖는것도 좋을것이다.

 

 

<이글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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