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한국사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27
전기현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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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옛날 이야기, 역사이야기등을 매우 좋아하는것이 유전적으로는 힘든일인가봐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신체적으로나 성격등은 의외로 아빠를 많이 닮은 삼남매인데.. 많은 부분이 또 안닮은것도 있어요. 바로 좋아하는것은 삼남매가 서로 서로 다르고 아빠와 엄마랑도 많이 다르답니다. 사실 아이들이 태어나기전에는 우리 부부의 좋은점만 닮기를 소원했는데 실제로 태어나서 키우다보니 꼭 그렇지 많은 않더라구요..

아빠인 저는 어렸을때부터 역사에 대해서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수학,영어,국어는 잘 못했어도 국사나 한국사등은 늘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책읽기를 시작하면서도 역사소설이나 역사이야기등에 관한 책은 더 집중해서 읽기도 했구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집에 있는 그림책이나 위인전을 읽어주면서 살펴보니 아이들이 의외로 역사에 대한 것을 들려주면 재미가 없다면서 딴청을 많이 피우더라구요. 그래서 다양한 역사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것도 아빠로서 필요하겠다 싶어서 재미난 이야기책을 골라보았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한국사 상식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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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70만년전 고대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단군이야기,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 조선, 일제시대를 지나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건국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무려 100가지에 대한 주제로 짧고 간결하게 초등학생이라면 정말 딱 좋아할만한 분량으로 많지도 않게 핵심만 쏙쏙 뽑아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한권을 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들에 대한 내용들이 골고루 들어 있다보니 왠만한 역사 전집시리즈를 수십권 읽는 효과가 있을만큼 알찬 내용들고 구성되어 있답니다.

사실 어린 아이들은 미래를 더 기대하면서 자라나고 있기에 지나간 옛날 이야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요. 아이들에게 조금씩 읽어주면서 느낀점은 같은 역사이야기라 하더라도 어떤 시간에 또 누가 읽어주느냐에 따라서 아이들 반응이 달라진다는 점이랍니다. 퇴근후 저녁을 먹고 아이들에게 조금씩 학습놀이도 함께하고 그림책도 읽고, 역사이야기도 시리즈로 하나씩 읽어주다보니 옛날 이야기지만 매우 흥미롭고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는게 얼마나 고맙고 대견스럽던지요...

책에 소개된 100가지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시대적 배경이나 환경등이 서로 서로 많이 다르기도 하지만 각 시대마다 느낄수 있는 분위기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 흥미롭게 받아들일수 있답니다. 초등 고학년 두아이는 학교에서 많은 역사적 큰 사건들을 배워서 그런지 자세한 내용은 잘 몰라도 사건의 제목정도는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책을 통해서 제목뿐만 아니라 그 내용과 배경까지 함께 알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이되었답니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지나온 우리의 과거가 없었다면 과연 미래의 삶이 가능할수 있었을까요? 우리의 다음세대가 지나온 역사를 알고 앞으로를 열심히 살아간다면 더 밝은 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권으로 만나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할 한국사 상식이야기>는 재밌고, 신나고, 즐거운 역사공부가 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글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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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73일 미국.캐나다 여행일기장
신진 지음 / 청암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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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나의 버킷리스트중 한가지가 삼남매를 데리고 전국일주를 떠나는것이었다. 작년 10월초에 시작하여 13일간 강화 석모도부터 대전, 군산, 해남, 여수, 논산까지 엄마없이 아이들 셋을 데리고 여행하면서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었다.

여행을 하고보니 이제는 아이들과 경상도, 제주도, 저 멀리 해외로도 함께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정도로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이여행을 함께 준비하며 참가한 아빠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모두 공감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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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는 초등학생인데 미국 연수중인 아버지를 따라서 고딩인 형과 함께 삼부자가 방학을 맞아서 73일간 미국과 캐나다 횡단을 하면서 방문하며 보고 느꼇던 것들을 일기형식으로 남겨왔고 그것을 이번에 책으로 출판한것이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생의 일기장이라서 그런지 방학숙제를 재밌게 기록한 느낌도 들었고, 매일 매일 꼼꼼하게 적어놓고 일기를 ?다는 아이의 모습이 상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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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다른 여행에세이와 달리 잘찍은 풍경사진, 멋진 느낌을 적은 기록등은 아니지만 그냥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세상과 책에서만 만났던 곳들을 방문하면서 직접 보고 느낀점들을 아주 편안하게 기록하였기에 약간은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초등생을 셋이나 키우는 아빠입장에서 바라보면 정말 이런 기록을 여행중에 매일매일 해왔다는 것이 그저 대견스러울뿐이다.

보통의 가족여행이라 하면은 잘 짜여준 여행사 스케쥴에 맞춰서 이동하면서 정해진 식당과 메뉴 장소등을 구경하면서 사진찍으며 눈으로 보기에 익숙할텐데 직접 아빠가 운전을 하고 아이가 여행지를 선택하고 방문해서 알고 있던것을 확인할때의 그 기쁨이 주는 선물은 정말 뭐라 표현할수가 없을만큼 행복할것이다. 편안한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즐기는 여행보다 더 이번 여행으로 인해서 느낀점들이 훨씬 많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도 작년 삼남매와 여행을 하면서 돌아오는날 차안에서 아이들에게 물어보았다. 이번 여행은 어땠니? 엄마도 없이 힘들었지...? 하고 물어보니

아이들은 셋이 동시에 완전 재밌었어요. 그리고 맛있는것 많이 먹어서 매우 행복했어요 라고 답한다.

사실 우리가 다닌 일정들이 맛집을 찾아다닌것이 아니었고 아들 셋의 입맛이 매운것도 잘 못먹고 기름진것도 싫어해서 그냥 길거리서 차세우고 라면에 만두 넣어서 끓여먹고, 모텔방에서 햇반을 데워서 간단히 데운 반찬과 3분요리등을 먹었고, 햄버거, 피자등을 사다먹은것뿐이었는데 오히려 사람많은 맛집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이나 복잡함이 없어서 더 좋았던 모양이다. 이런게 여행이구나. 새삼 나의 여행에 대한 생각이 깨져버림을 느꼈던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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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으로 돌아오면 미국에 있는 다양한 박물과과 대학교드을 방문하면서 보이는 그대로를 적어놓아서 웃음이 나오는 글귀도 많았었고 아이의 생각이 이렇구나 하는 부분도 알수 있었다.

그 모든 과정을 함께한 아빠와 형에게도 정말 부러움도 느끼고 대단한분이라는점도 배울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머리말에.. .적힌 아이의 말이 인상깊어 남겨본다.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이번 여행을 1번이 아니라 5번 했다고 하셨다. 1번째는 우리가 직접 보고 느끼면서, 2번째는 여행에서 일정을 마친뒤 했던 일들을 다같이 생각하며 정리하는 브레인 스토밍을 하면서, 3번째는 매일 매일 일기를 쓰면서, 4번째는 일기를 컴퓨터에 옮겨 치면서, 5번째는 책을 내기 위해 원고를 수정하면서 말이다.

한곳을 여행한 기억이 이렇게 매일 기록을 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하면서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되었다는 말에 참으로 부러웠다.

아마 한참 시간이 지나서 이책을 쓴 저자가 다시 기록된 일기를 본다면 정말 자신의 삶에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아닐까 싶을만큼 자극이 되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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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좋아!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브레멘+창작연구소 지음, 허민경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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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지난12월부터 시작된 두아이의

긴긴 겨울방학은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서 3월초 개학이 3주간 연기되어

아직도 집에서 신나게 놀고 있답니다.

막내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역시 유치원 졸업식은 진작에 끝나고

형과 누나와 함께 삼남매가 하루 종일 집에서

아주 신나게 놀고 있지요..

매일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면

뭐하고 놀까 고민중이랍니다.

사실 작년부터 하루 한권 그림책을 읽어주기 시작했고

많아 빼먹은 날도 있지만

오늘도 아이들 감성에 딱 맞는 재밌고 즐거운

그림책 한권을 소개하며 읽어봅니다.

"네가 있어 좋아~~"

제목부터가 참으로 동심을 자극시켜줍니다.

이책은 브레멘 창작연구소에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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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과 별도로 책의 내용이 들어잇는 그림카드가 함께 들어있더라구요.

책을 다읽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기억도 할겸 카드를 넘겨가면서

읽은 동화책을 한번더 기억해보는 놀이로 활용하기에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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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의 특징은 그냥 단순히 책을 읽는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책을 읽고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도 필요해요.

"네 생각은 어때?"

하고 읽고나서 아이의 생각이 듣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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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왼쪽상단에 있는 문구가 눈에 뜁니다.

"배려" 참 쉬운듯 보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도

다큰 어른에게도 정말 쉽지 않은일이에요.

하지만, 이제 막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저희집

막내에게도 꼭 필요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친구를 배려 하는 아이.

선생님을 배려하는 아이로 쑥쑥

성장하기를 응원해봅니다.

자 그럼 책속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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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빈이는 유치원에 갔고

오늘도 몸이 가려워서 몸을 계속 긁고 있어요.

얼굴색도 울긋불긋 피부병이 있대요..

그런데 친구들이 그런 빈이의 모습을 보고 수근수근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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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빈이가 피부병이 있다고 같이 놀지 않았어요.

저리가~~너랑 놀면 피부병 옮는단 말이야..

울면서 빈이가 말햇어요..

"아토피는 괜찮아 옮지 않아~~~"

=>사실 이 문구를 읽는데 저도 울컥했어요.

아토피라는 병명이 생기기도 전인 10여년전에..

저희집 큰아들이 태어난지 100일도 안되어서

열꽃이 심하게 피어서 병원에 갔더니 그때 매우 심한 아토피라면서

진단을 받았었고, 이후 몇년동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좋다는

영양크림부터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결국은 치료하는데 성공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그 긴 시간 매일 같이 온몸을 긁고 또 긁어서

상처가 생기고 딱지가 생겨났고

그게 사라지기를 수도없이 반복했던

그시절이 떠올랐거든요...

지금은 완치되어 환절기때말고는 피부에 발진이 생기지 않아서

참으로 감사하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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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이 되었는데 빈이는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엄마에게 떼를 씁니다.

결국 억지로 엄마손에 이끌려서 유치원에 가게 된 빈이랍니다.

아무도 빈이와 함께 놀아주지도 않고

밥을 먹으려 하지 않는데..

새로 전학온 인성이가 다가와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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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는 빈이와 매일 매일 함께 놀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그런 인성이를 보면서 친구들은 생각했어요..

"우리는 빈이가 피부병이 있다면서 피해버렸는데..하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빈이는 친구 생일을 축하하면서 선물도 전해주었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이

매우 미안하다며 사과했어요.

친구들의 사과를 받으면서 빈이는

그동안 속상했던 마음이 모두 사르르 녹아버렸답니다.

정말 책표지에 있던 단어인 "배려"라는 표현처럼

어린 친구들에게 정말 필요한 행동이 아닐까 싶어요.

잘 몰라서 그리고 아직 어리기에..

충분히 그럴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픈 친구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함께 밥을 먹고 같이 놀아주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다른 친구들도 마음을 여는 모습이

정말 짠하더라구요...

아마 어른들이었다면 그러지 못했을겁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아이들이라서 더 가능한 이야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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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에게 읽어주면서 계속

소리나는 막대를 불면서 장난도 치는 아들에게..

"네 생각은 어떤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빈이랑 놀아주지 않은 다른 친구들이 못된친구들이랍니다.

하지만 나중에 사과하고 다시 같이 노는 모습이

참으로보기 좋았다고 답하더라구요..

함께 들어있던 그림카드를 펼쳐보면서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보는 놀이까지 함께 하면서

오늘도 즐거운 그림책 읽기 성공이요..

얘들아 너희도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해라..

너희는 잘할수 있을거야..

사랑한다 얘들아~~~~

<이글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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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럽터 시장의 교란자들
데이비드 로완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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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하는 자만이 새로운 제국을 짓는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이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정말 놀라운 세상을 살아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래사회라 일컬어지며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의 경제중심문화가 이제는 온라인, 공유등 기존에 있던것과 완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판을 치고 있는 세상이 계속해서 늘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것 고치는 "혁신"이 아니라 판을 엎고 새로 짜는 "교란"이 답이다

미국의 상위 10대 기업중 기존의 MS나 월마트등의 기업외에도 2000년대 이후에 새롭게 탄생한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체들이 세계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들의 공톰점은 기존에 있던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된 기존에 없던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정말로 뒤엎어버린 비즈니스로 세계최고의 회사들이 되었다는것이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그런 시장을 선도하는것이 가능했을까? 이책은 바로 그런 혁신적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것에 대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페이스북을 죽일 존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할 것이다.”

이문구는 현재 페이스북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핸드북에 적혀 있는 글귀다. 결국 지금 세계1등 SNS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라 할지라도 현실에 안주하거나 새로은 미래사회에 대비하지 않으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올지 모른다는 위기에서 비롯된 생각이 아닐까 싶다. 늘 기업은 신사업을 구상하고,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성공방식을 소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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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런 미래 사회에 살아남으려면 "디스럽터, 즉 시장의 교란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런한 시장의 교란자들이 진정한 혁신을 주도 할수 있는것이고, 혁신을 위해서는 책상에 앉아서만 회의하거나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결코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책은 그런 면에서 기존의 시장의 틀을 깨부시고 새롭게 부상하며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다양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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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책의 구성은 이미 새로운 미래를 살고 있는 시장의 교란자들이 알려주는 14가지의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테마로 배정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각각의 이야기가 창의성을 가진 이야기로 구성되었기에 각 과정을 읽으면서도 이렇게 작성되어있는 글들이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정도이다.

 

그들이 알려주는 14가지 교란의 기술들을 정리해보면 비현실을 현실로 만들때 꼭 필요한 판단법, 세상의 모든 진입장벽은 이미 사라졌다와 해적처럼 싸우고 용병처럼 떠나다라는 주제에 담겨있다. 그리고 460개 스타트업고 공생하는 생태계를 말하는 방법까지 이미 많은 방법들이 시장에서 인정받거나 성공을 거둔 이야기들이이기에 읽으면서도 매우 흥미로웠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혁신이란 기존에 있던것을 고치고 발전시키는 수준이 아니라 기존것을 뒤엎고 완전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며 도전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도 검색최강자 네이버나 카카오톡, 게임계의 강자 NC등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었고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전력을 보면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서도 무한한 경쟁력을 갖추는것이 필요할것이다.

새로운 생각과 혁신적인 도전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적이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들이 계속해서 자리잡고 우리나라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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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은유하는 순간들
김윤성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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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올해의 가장 큰 뉴스거리는 연일 증가하고 있는 바이러스 질병인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하루가 멀다하고 많게는 수백명씩 확진자수가 늘어나면서 사망자수도 증가하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단체 활동은 멀리 하고 외출자체를 꺼려하는 등 정말 온나라가 난리인 시점이다. 전국의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도 3월초 개학이 3주가 연기되어 우리집에도 세아이가 매일 함께 지내며 긴긴 겨울 방학을 아직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 집에서 할수 있는것이라곤 그다지 많지 않지만 아이들과 틈틈히 함께 놀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어본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갈수 없는 지금 시기에 여행에세이를 읽으면서 저멀리 저높이 떠있는 비행기를 타고 바다건너에 있는 다양한 여러나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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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지난 시간동안 틈틈히 여행을 즐기면서 30여개국 100여개 되시를 여행한 김윤성 작가님의 신간이다. 그녀는 직장 연수 프로그램으로 3개월동안 뉴질랜드에 거주하기도 했고, 휴직을 하고 아일랜드에서 1년간 유학생활을 할정도로 여행에 푹 빠져버린 사람이다. 지금도 열심히 일하면서 여전히 여행을 즐겨하는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한번 책으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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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오기 위해서 떠나는것... 저자의 말

여행에 대한 그녀의 생각이 잘 들어있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직장인으로서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늘 시간이 없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다양한 이유를 들면서 아이들과의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이 표현이 참으로 와닿는다. 그냥 어디 멀리 해외를 나가면 나름대로 재미도 있겠지만 그렇게 멀리가 아니라도 가까운 곳이라도 짧게 여행을 다녀오는것 그것마저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한 과정이라는 표현이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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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목차를 보면서 그녀가 여행한 국가들의 이름을 보니 입이 딱 벌어진다.

스웨덴, 아이슬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영국 등 북유럽을 시작으로 독일 이태리등의 서유럽도 여행했다. 어느새 남미의 볼리비아와 중앙아시아의 몽골에 들렀고,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도 갔고, 저멀리 북미의 캐나다까지 이어진 여행이야기는 무려 22개국의 다양한 생활과 문화등을 직접 보고 느낀 이야기가 가득하다. 정말 그녀는 5대양 6대주를 전부 목표로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여러나라를 여행해왔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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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

오슬로행 완행 열차가 이 작은 역에 멈추기전 나의 곰스크는 오슬로였다. 기타를 타고 오는 내내 오슬로만 생각했다. 소설의 주인공이 곰스크로 가는 철길을 바라보듯 오슬로로 가는 철길만 열심히 바라보고 있었다.

오래되고 녹슨 철길은 한없이 삭막하고 단조로웠다는 그녀의 말이 느리게 지나가는 수만년 동안 시리도록 하얀 눈이 빚어낸북유럽의 아름다운 풍광을 철길에서 눈을 떼고 바라볼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눈을 감고 작가가 표현한 이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았는데.. 좌우를 둘러보면 오랜 시간 풍화작용을 맞이하면서도 그위에 하얀 눈이 소복히 내려서 정말 아름답고 위대한 자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모습을 완행열차를 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손을 괴고 바라보는 모습이라.. 정말 아름다울것 같다. 그냥 한없이 그어진 철길만 바라보아도 그 어떤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하는 마음뿐이다. 이글귀를 읽으면서 정말 작가님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착각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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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3

그 순간 내 여행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

여행은 기대만큼 아름답거나 근사하지 않다.

오히려 우리의 일상보다 훨씬 비루할때가 더 많다.

그러나 가끔 오늘처럼 말도 안되는 풍경을 여행에서 만난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한다.

이 한 풍경을 목도하기 위해서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풍경을...

2002년도에 이탈리아로 근무하던 직장에서 첫 출장을 밀라노로 갔던적이 있다. 주어진 업무가 너무 많아서 거의 한달간 법인 사무실과 숙소만을 오가면서 해외라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할만큼 열심히 일하다가 마침 추석 연휴가 끼어서 3일간의 생각지도 못한 강제휴가가 주어졌다. 그때 함께 일하던 사수와 밀라노 곳곳을 관광을 했는데 주변에서 매우 유명한 두오모 성당부터 멋진 거리들을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낯선 유럽땅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한달간 밤을 지새우며 일했던 모든 피로가 사라져버릴만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에 사진기의 셔터를 엄청나게 눌러대면서 기념사진을 찍었던 그때 그시절... 정말 돌아보면 작가님의 표현처럼 어쩌면 우리가 낯선 땅으로 여행을 떠난다는것은 기대하지 않았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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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환호성을 지르며 카메라 셔터를 쉴새 없이 누르기 시작했다.

남는게 사진이라는 생각에 나역시 어딘가를 여행할때 독사진과 가족사진도 많이 찍곤하지만 풍경사진도 찍는걸 매우 좋아한다. 블로그에 일기를 기록하면서부터는 그렇게 열심히 찍어댄 사진들이 일기속 내용이 되어 첨부되어 기록물로 남게 되면 정말 그렇게 뿌듯할수가 없다.

멋진 사진을 남긴다는것은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 없는 모습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곳에서만 볼수 있기에 남겨진다는 생각뿐이다. 정말 그곳에 가야만 볼수 있는 모습이기에 오늘도 열심히 셔텨를 눌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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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는 많은 언어를 알 필요가 없었다. 다만 마음이라는 언어만 잘 습득하고 있다면, 이세상 어디에서도 따뜻하게 소통할수 있었다.

20년전쯤 하던일이 해외출장업무가 빈번한 일이어서 여행 대신 업무차 해외여러나라를 방문하던때가 있었다. 하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던 나에게 여러가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흔히 말하는 바디랭귀지 즉 손짓,몸짓등을 통해서 식당에서 밥을 사먹거나 쇼핑을 할때도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 정말 전세계 어디를 가보아도 때로는 말한마디 없어도 서로의 의사표현을 알아볼수 있기도 한것을 보면서 놀랐던 시절이었다. 그래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마음이다.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끼는것은 그녀에게 어쩌면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지만 그렇게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전달받은 그 감정들을 이책에 자연스럽게 녹아내었기에 읽으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게 페이지를 넘겨본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외식업이나 여행관련 종사자들은 더 큰 어러움에 처해있지만 하루빨리 치료제가 개발되고 코로나가 퇴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전처럼 즐겁게 여행하며 맛있는것도 사먹고 재미나게 놀러갔으면 좋겠다.

여행이란 내일을 위한 재충전임을 기억하며 지금은 삼남매와 집안에서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지만 하루빨리 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곳이라도 놀러가서 신나게 놀아보고 싶다.

 

 

<이글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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