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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워크 - 매일 쳐내는 일에서 벗어나 진짜 내 일을 완성하는 법
찰리 길키 지음, 김지혜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5월
평점 :
책읽고 서평쓰는 아빠..
요즘 나를 소개할때 가끔 사용하는 문구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도전하며 실천하려고 한다. 생각만하고 정보를 찾고 계획만 주구장창 세우는 나는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다시 삶의 패턴을 회복하면서 틈나는 대로 책을 읽고 기록을 하고 있다. 많은 책을 읽으면서도 유난히 자기계발서는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 오늘 소개할 책 <빅 워크>는 부제가 참으로 자극을 시켜준다.
"매일 쳐내는 일에서 벗어나 진짜 내일을 완성 하는 법"
생각만 해서도 안되고, 부러워만 해서도 안되는법, 그냥 고민없이 과감하게 때로는 실처하는것도 필요한법이다.
이번달에 호기심에 시작한 하루 한번 명언을 나의 음성으로 담아내어 공유하는 모임에 참여중이다. 돌아가면서 책속의 명언이나 좋은글들을 각자의 느낌대로 공유를 하면 그걸 따라서 읽고 녹음하며 나의 느낌과 생각을 덧붙인다. 한달의 마지막인데 다른 회원분들의 좋은 목소리와 명언은 수없이 들으면서 정작 나는 2번 도전을 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일일인데 너무 재밌지만 정작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점이 반성할부분이다.
이렇듯 내 삶에 시작은 거창하게 하여놓고 하다가 말거나 중단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이어져왔다. 이러한 내 삶에 위기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도 그냥 위기의식을 머릿속으로만 느끼면서 정작 현실에서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나를 보면서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빅 워크>라는 책을 통해서 사람은 자고로 5년에 한번씩 새로운 일을 도모해야 한다는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무언가를 도전하기 위해서는 계획도 필요하지만 조금더 구체적이고 마감시한을 정하라고 이야기한다. 가령 블로그에 글을 써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이번주 토요일까지 1편을 쓰겠다는 것처럼 구제적으로 정해놓으라는 것이다.
이것이 빅워크의 핵심 이론이 되는 것이다.
나의 스케쥴러에도 다양한 책의 서평기한이 적혀 있다. 책도 순서대로 차근차근히 보고 서평도 그렇게 일정에 맞춰서 하나씩 적어가지만 쉬는 주말이 겹치면 모든게 무너져 버리는 일상이 반복된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아이들과 놀거나 시간을 보내다보면 평일의 삶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그런 나에게는 마감시한을 평일로 앞당기고 주말에는 휴식을 위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것 같다.
<빅 워크>에서 말하는 큰 그림은 일상의 내 모습속에서 무언가 새로운 일을 계획하려 할때 내가 잘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조금더 구체적으로 계획하라는 것이다. 매일 조금씩 짧은 시간이라도 반복해서 실천하는 삶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너무 큰 계획과 목표보다는 아주 작은 부분부터 서서히 시작하는것, 그것이 꾸준하게 반보고되고 실천되어지다가 결국은 습관이 될것이고 이후에는 내것이 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오늘 잘한일과 못한일을 기억하면서 하루를 돌아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텐데 퇴근길에 내가 즐겨타는 버스안에서 실천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이 될것이다.
오늘보다 더 낳은 삶을 원하는가?
작은것부터 계획하고 그것을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는것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마감시한을 정하여 꼭 실천으로 옮기면서 스스로에 대한 칭찬과 격려도 마구마구 해주도록 노력해보자.
일상에서 행복을 누리면서 이전과 달라진 새로운 나의 모습을 웃으면서 꿈꿔본다.
힘들다 어려워말고
어렵다 두려워말고
즐겁게 신나게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