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어른이 되어보니
이주형 지음 / 다연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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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오늘부터 즐거운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차량으로 이동하실텐데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연휴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얼마전부터 독서모임을 통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종이로 된 책을 읽어왔었답니다.

학교다닐때도 정말 공부하기 싫어해서 교과서도 잘 안펴보곤 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아주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생각이나 이야기하는것들이 저를 향해서 꼭찝어 이야기하는것도 많았었고, 그로 인해서 제 삶에 많은 부분에 적용하며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보니 정말 계속해서 책을 읽게 되네요..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업무이후에 회식이나, 다른 일정등으로 인해서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을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을때, 별다른 해결방법이 없어서 그냥 핸드폰으로 e-book을 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종이책을 보는 습관이 들어서인지 내용도 잘 안들어오고 편하긴 한데 남는건 별로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어플은 완전 새로운 세상을 느끼게 해준 어플이랍니다.

자그럼 어떤 어플인지 한번 소개해볼게요..

 

먼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오디언"이라고 검색어를 치시고 예쁜 핑크색의 오디언을 다운받습니다.

 

 

 

 

#오디언은 아무래도 어디서나 이어폰만 있으면 편하게 들을수 있는 #오디오북 이다보니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즐겨들을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두꺼운 종이책이 별로 이셨던분들도 그냥 부담없이 듣기에 정말 최고입니다.

무엇보다 무거운 책을 들고다니기가 어려우셨던분들도 그냥 항상 몸에 휴대폰은 소지하고 다니시니 완전 편하게 들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어플이 설치된후에 실행된 메인화면입니다.

 

 

 

 

화면을 아래로 내려보면 다양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오디언 차트부터

추천테마와

각종 카테고리도 보여집니다.

 

 
 

 

 

여러가지 카테고리를 한번 살펴볼게요..

해당되는 카테고리마다 다양한

오디오북이 많이 보여진답니다.

 

 

 

그리고 들으려고 원하시는 책을 선택한후에

목차정보를 누르고 확인해보시면

해당책의 목차가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래서 한번 책을 들어보시고

나머지를 구매하셔도 좋겠더라구요.

 

 

저는 오디언 차트 1위에 올라와 있는 책을

한번 골라봤습니다.

 

 

"어른이 되어보니~~"

 

제목부터가 참 저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네요..

 

 

막상 저도 어른이 되고나서 보이는 삶의 모습들이

어렸을때 보아왔던 모습들과 너무도

다른거이 많이 보여서

내가 잘 못 살아왔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었답니다.

 

그런데 이책 말고도 카테고리별로 매우 다양한

책들이 가득하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서 들을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다른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을 할때도

이어폰으로 그냥 편안하게 들을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네요..

이제 책읽기가 어려우셨던분들이나

책을 들고다니기 힘드셨던분들도

편안하게 소리로 들어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하실겁니다.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이용권을 제공받아 이용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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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을 뛰쳐나온 인문학 - #스포츠로 거침없이 세상을 읽다
공규택 지음 / 북트리거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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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추워서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네요. 지난주말에 좋은 아빠들과 멋진 모임을 가졌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함께 어울려 놀면서도 경쟁하듯이 노는모습을 보면서 즐겁기도 하고, 또 자주 이런 모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지난주말에 좋은 아빠들과 멋진 모임을 가졌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함께 경쟁하듯이 노는모습을 보면서 즐겁기도 하고, 또 자주 이런 모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렇듯 우리 삶의 많은부분에 스포츠와 관련된것이 연결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의미에서 이책은 아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볼수 있는 책인것 같더라구요.

 

과연 스포츠와 인문학의 상관관계가 무엇일까? 궁금하시죠 . 한번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한번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이책의 저자인 공규택 작가님은 현재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우리말과 문학은 물론 창의성·인성·진로·융복합·케이팝 그리고 스포츠 영역에까지 관심 영역을 넓혀 가며 학생들과 교감했던 수업 경험이나 일상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고 있다. 이번에는?스포츠가 세상과 폭넓게 교감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포츠와 인문학을?엮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우리말과 문학은 물론 창의성·인성·진로·융복합·케이팝 그리고 스포츠 영역에까지 관심 영역을 넓혀 가며 학생들과 교감했던 수업 경험이나 일상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고 있다. 이번에는?스포츠가 세상과 폭넓게 교감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포츠와 인문학을?엮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스포츠의 매력은 정말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프로스포츠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는 프로야구를 비롯하여, 4년마다 반복되는 월드컵대회를 통해 관심받고 있는 프로축구, 그리고 겨울철 실내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등 정말 다양한 스포츠종목이 있다. 그런 스포츠가 인문학을 만났을때 어떻게 이야기가 연결될지 매우 궁금해진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손기정선수의 올림픽 첫번째 금메달 이야기다. 그러나 그때당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일본제국의 식민통치를 받던 시절이어서, 올림픽이라는 세계무대에서 금메달을 당당하게 땃음에도 불구하고 일장기를 가슴데 달고 시상대에 올라야했던 가슴아픈 기억이다. 하지만 기자가 미리 손을 쓴 덕분에 <동아일보>에 실린 손기정님의 사진에서는 가슴에 붙어 있는 일장기를 찾아볼수 없었던일화가 있었다. 이렇듯 스포츠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과 함께 해왔던 일상이었던것이다.


 

미국의 4대스포츠중 하나이며, IMF로 인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슴아픈 시련을 겪고 있던 그때에 바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우리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던 대한민국 1호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 선수가 활약했던 바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관한 이야기다.

"1945년 가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카고 컵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다. 사건은 시카고 컵스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4차전이 열리기 직전 발생했다. 시카고 컵스 '광팬'이었던 윌리엄 시아니스라는 사람이 자신의 염소를 이끌고 와서 리글리필드에 입장하려고 한것이다.

'염소의 티켓을 따로 구매했으니 내 염소도 경기를 관람할 권리가 있소, 염소와 함께 입장하겠소'

그러나 구단주가 염소의 악취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경기장 관리인은 염소의 입장을 강력히 저지했다. 그래서 결국 입장을 하지 못한 시아니스는 크게 분노했고 그는 "시카고 컵스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패배할거이며, 두번다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일도 없을것이다" 라며 이야기 했다. 결국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최종 우승트로피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돌아갔다. 이후로 시아니스가 내뱉은 악담이 저주로 돌아와 "염소의 저주"가 시작된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이야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시카고컵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고, 저주는 그냥 이야기에 불과하다는것이 증명되었다.

 

크리켓,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해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가운데 하나다. 얼핏보면 야구와 비슷해 보이는 크리켓은 11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교대로 공격과 수비를 하고 배트로 공을 쳐서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세계 100여개이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다. 특히 크리켓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등에서 인기가 높으며, 아시아권에서도 아시안 게임정식 종목으로 채택될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 스포츠다. 그중 인도, 파키스탄등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린다.

그런데 크리켓에는 특이한 경기규정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것은 바로 경기당일에 비가 오면 경기를 순연하지 않고 곧바로 제비뽑기의 일종인 "코인 토스"로 승패를 결정하는것이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동전 던지기"이다. 크리켓과 비슷한 야구만 해도 우천시 경기를 취사호고 다른 날로 경기일정을 잡고 진행한다. 크리켓은 공이 바운드해야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할수 있으므로 어쩔수없이 동전 던지기가 이루어진것이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외스포츠를 꼽으라 한다면 단연코 1등이 바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일것이다. 물론 세계적인 유명한 선수들이 뛰고 있기도 하지만, 현재는 토트넘 구단에서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기도 하고, 이전에는 박지정, 이영표선수등이 진출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경기를 지켜보았기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다. 특히 유럽 5대리그(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 프랑스의 리그1)중에 나또한 가장 즐겨보는 리그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독특한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잉글랜드 축구 리그 시스템은 "풋볼 피라미드"라고 불린다. 마치 생태계의 먹이 피라미드처럼 가장 높은곳에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가 있고, 그 밑으로 챔피언십 리그등 수많은 하부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무려 24개의 리그 등급이 존재한다. 그중 최상위의 '프리미어 리그'에는 단 20개 구단만 허락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리버풀, 토트넘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뛰게 만드는 세계최고 수준의 명문 축구구단이 자리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인접한 다른 레벨의 리그 사이에서 승강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계층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해마다 승격과 강등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베을 오르내릴수 있는 개방형 체제가 잉글랜드 축구리그를 세계적으로 성장시켰다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축구클럽을 꼽는다면 FC바로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일것이다.

두팀은 오랜시간 끊임없는 라이벌로 숙명의 대결을 펼쳐오기도 했다. 특히 두팀이 맞붙는 경기인 "엘 클라시코"는 에스파냐어로 전통의 경기 혹은 전통의 승부라는 뜻이다.

얼마전까지 레알마드리에서 특급 공격수로 활약했던 호나우두 선수와 FC바로셀로나에서 현재도 활약하고 있는 메시 선수는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라이벌 관계였다. 그래서 두팀이 맞붙는 경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두팀은 줄곧 프리메라리가에서 1,2위를 다투며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인기구단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두팀이 오랜시간동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서는 두구단이 운영하는 방식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려고 한다.

일단 FC바로셀로나에는 칸타라라는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재능 있는 어린선수를 일찌감치 발굴해 구단이 직접운영하고 관리하는 유소년팀에서 뛰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들은 점차 성인팀의 주력선수로 성장한다. 이들은 시스템에 따라 어린시절부터 함께 많은 경기를 뛰면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타구단보다 조직력이 탄탄하다.

반면에 레알마드리드는 전통적으로 갈락티코를 고수한다. 이말은 에스파냐어로 '은하수'라는 뜻을 가졌다.

구단은 타구단이나 타국리그에서 월등한 실력을 뽑내는 스타플레이어라면 인종, 국적, 과거행적 등과 관계없이 고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선수을 영입한다. 그래서 유독 2000년대에는 이곳을 거쳐간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처럼 극명히 나뉘는 두 구단의 선수 기용과 육성방식은 성적이 말해주듯 어느것이 더 낫다고 단언할수 없을만큼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FC바로셀로라는 선수를 잘 키우고, 레알마드리는 훌륭한 선수를 단박에 잘 뽑는다.

 

 

 

 

얼마전 삼수끝에 유치에공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마쳤었다. 그당시 우리나라에서 열려서 시차와 상관없이 함께 아이들과 응원을 하면서 즐겼던 기억이 있다.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던 종목인 스켈레톤에서 금메달, 컬링과 봅슬레이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동계스포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에 끝난게 아니다.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나서 곧이어 패럴림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패럴림픽은 신체장애인의 국제스포츠 대회로 1960년 로마올림픽부터 올림픽 개최지에서 올림픽이 끝난뒤에 개최되기 시작했다. 패럴림픽은 별도의 종목을 두고 있으나, 올림픽 종목을 그대로 가져온 경우도 많다. '스키'가 대표적이다. 스키는 오렌지색 조끼를 입은 사람 " 즉 가이드러너"가 함께 경기를 펼친다. 시각장애인 선수가 무사히 레이스를 마칠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패럴림픽은 불가능할것 같은 장애인도 가능하도록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기도 하고, 실제로 가장 오랫동안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4월에 시작된 프로그리는 10월에 되어서야 마무리 될정도로 경기수가 많아서 휴식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이루어진다고 볼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장마기간이 겹치면 하루에 더블헤더라고 해서 두경기가 낮과 밤에 열리기도 한다. 이렇듯 많은 경기가 치뤄지는 특성이 있기도 하지만 또하나 매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그것은 바로 야구는 "희생"이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스포츠종목이다.

야구의 희생번트, 희생플라이등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희생타"라는 용어로 지칭한다. 이 희생타를 통해서 자신은 아웃되지만 팀에서 필요로하는 점수를 얻게 되고, 진루를 하게 된다. 이것은 이타적인 행위를 넘어선 일종의 "자기 희생"이다.

야구에서처럼 자기를 희생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했을경우에는 고마움을 표시해야 한다.

우리의 삶의 모습또한 이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직장생활이나 다양한 사회생활중에서 내가 원치 않게 나를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드러내야 하는경우도 많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행동을 하거나, 나의 호의를 모른척 할때 참 속상한경우도 있다.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나를 도와준 상대방에 수고했다...감사하다는 표현은 당당하게 해줘야겠다.

아이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서로간에 감정표현이 서투르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아이들도 부모인 나에게 표현을 하지 않고 감추는 경우도 생겨난다. 그래서 나도 먼저 아이들에게 항상 표현을 자주하려고 노력한다. 속상할때도 기쁘거나 즐거울때도 말이다. 다양한 상황속에서 자기의 감정과 고마움음 표현하는것이 더 당당하게 나를 드러내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내가 중학생시절에 미국 프로농구 선수중에 마이클 조던이라는 선수가 활약하고 있었다. 그당시 시카고 불스라는 팀에서 소속되어 있었고 그는 농구의 신이라 불리면서 그가 달고 있던 등번호인 23 이라는 숫자는 정말 다른 어떤 선수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왔었다. 그것은 곧 하나의 기호이며 상징이되어버린것이다.

다시말해 23은 이제 아무나 달수 있는 등번호가 아니다. 적어도 농구계에서 23은 고유브랜드가 되어버렸다.

야구계에서는 등번호의 상징성이 더욱 강해서 "영구결번"이라는 제도가 다른 구기종목보다 더 활성화 되었다. 영구결번이란 소속팀에서 은퇴하는 훌륭한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른 선수가 해당선수의 등번호를 영구히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구체적 기준은 구단이 자체적으로 정한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나왔던 장면이다. 서로가 이기기 위해서 경기에 임했던 우리나라의 이상화선수와 일본선수인 고다이라선수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서로에게 다가가서 축하와 결겨를 해주고 함께 기뻐해주는 모습이었다. 두사람은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였지만 또 친한 친구이기도 했었다.

이렇듯 스포츠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를 맺어주는 다리가 되기도 하고, 또 서로를 자극시켜주는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삶의 모습속에서도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노력해본적이 없는가?

나또한 그러한 목표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무언가를 시도해본적이 많이 있다. 물론 결과는 그때마다 모두 달랐지만 그래도 그목표로 인해 내가 집중하고 도전했다는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원동력이다. 단순히 승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자신을 상대방과 비교하며 자극시켜주기 위해서라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것이다.

 

루틴은 스포츠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일반인도 루틴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우리는 등교하면서 평소에 다니던 길로만 다니지, 다른 길로 가려는 시도는 잘 하지 않는다. 매일 다니던 길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루틴은 행동만 일컫는 말이 아니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이길수 있다"라든지 "자신 있다"라고 호언장담하는 선수를 흔히 볼수 있다. 이런말은 허세나 자만심이 아니라, 스스로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다.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일종의 루틴인것이다.

 

 

 

루틴은 징크스라는 개념과 매우 유사하다. 징크스는 원래 좋지 않은일이 운명적으로 일어나는것을 말한다.


루틴은 긍정적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해야만" 하는 행동이고

 

징크스는 나쁜 결과를 피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루틴과 징크스가 좋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라면,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면 어떨까? 실제로 루틴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우선 나쁜 징크스를 루틴으로 극복할수 있다.

몸에 밴 루틴은 긴바간 순간에도 중요한 사항을 빠뜨리지 않게 해준다. 또 일관된 행동이나 생각은 상황이 달라져도 사람이 안정된 심리 상태를 유지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일에 대한 성공확률을 높이고, 불활실성을 줄인다. 평소 긍정적인 습관을 많이 들인 사람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삶속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가지 일을 루틴으로 꾸준히 실행하면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게 된다. 스포츠 선수의 루틴이 그를 해당분야 최고의 선수로 만드는것처럼 일상의 루틴도 수십년 동안 축적되면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수많은 달인같이 특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실제 삶에는 어떻게 적용시킬수 있겠는가?

결국 내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계획과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하나씩 또 반복하면서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야 말로 나를 성공의 길로 이끌수 있는 것임을 느낀다.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실천의 반복됨이 계속되는 나의 삶을 기대해본다.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쫒아가기보다 나만의 방법과 계획대로 아주 작은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히 실천해나갈때 내삶의 변화가 될것이라 확신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결국 경쟁을 위해서 행해지는 스포츠의 대부분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과 너무 유사한점이 많다는것이다. 반복되는 습관을 통해서 경기에 임하고, 또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 그리고 결과가 나쁘게 나오더라도 인정하고 그것을 발판삼아 다음경기에 집중하는것 이모든것이 우리의 삶에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다.

나또한 삼남매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때로는 아이들이 잘못을 해서 혼을 내더라도 정확하게 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해주고 잘잘못을 따지며 훈계하기보다 아이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이야기 해주며, 가르쳐주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내가 아빠로서 먼저 실천해야할 모습인것 같다.


<이책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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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퍼자기경영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슈퍼자기경영
김재광 지음 / 청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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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어느덧 1월도 며칠남지 않은 시점이네요..

새해의 시작과 함께 여러가지 목표들을 세우고 실천하며 바쁘게 지내왔던 한달이었답니다. 그러나 아직도 시작도 못한것도 있고, 시작은 했으나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일들도 있는 한달이네요..

그래서 지난 한달을 돌아보는 시점에 저에게 딱 맞는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세상에 없던 나, 우리, 세상, 그리고 미래를 빛나게 바꾸는 가장혁신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책 #자기계발 서적이랍니다.

 

이책의 저자인 김재광 작가님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창의와 혁신을 선도하는 에듀테인먼트 회사이자 싱크탱크인 김재광혁신대학교 대표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떻게 하면 성공하며 행복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어 이를 널리 세상에 전파할 것을 결심한다.

먼저 세상을 빛나게 바꾸는데 일조하기 위해 꿈과 사명을 재정립한다. 이어서 건강, 자산, 독서, 인맥, 언어등 인생의 기둥을 튼튼히 세워나간다. 건강을 위해 운동과 명상을 게을리 하지 않고, 투잡을 하면서 가슴이 시키는 일을 준비한다. 천권이상의 책을 읽으며 인생과 세상에 대한 통찰력도 키운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되는것이다.

나를 먼저 빛나게 하고, 우리를 빛나게 바꾸는것, 그것이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핵심가치인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잘 모르고 사는것같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환경속에서 그냥 적응하며 살아가다보니 나의 존재가 매우 특별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세상속에 묻혀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래서 자신을 보다 정확하게 알아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개인마다 각자가 가진 장점이 있고, 또 약점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것을 정확하게 알고 인생을 살아간다면 자신의 부족한부분을 메꾸기 위해서 더 노력할것이고, 또 자신이 잘하고 있는 장점을 더 극대화 시킬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이책의 저자는 SWOT분석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해본다.

 

 

 

나만의 명품집을 짓기 위한 과정~~

비전은 자신을 살아 숨쉬게 하고,

사명은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슴을 식지않게 달궈준다

따라서

사명과, 비전은 하나인것이다.

나의 사명과 비전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처럼 뚜렷한 나의 목표가 있었는가?

아니면 그냥 평범한 사람들처럼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많은 질문을 스스로에 던져본다.

내게 정말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지도 못하고, 그냥 다른사람을 부러워만 하던 이전의 나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래서 최근에는 책읽기를 통해서 새로운 나의 재능과 강점을 발견해나가고 있고, 또 작은 습관만들기를 통해서 나의 삶의 작은부분부터 바꿔나가고 있다. 그리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매일 매일 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고, 기록하면서 나라는 존재가 과연 얼마나 특별하고 귀한 존재인지를 알아가고 있다. 그래서 요즘 나는 매우 하루하루의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 정말 24시간이 모자를정도로 바쁘게 살지만 단순하게 분주한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기록하는 삶을 통해서 나를 변화시켜나가고 있다.

먼저 주춧돌을 놓았으니 이제 기둥을 세워야 한다.

건강~~먼저 몸과 마음을 흔들리지 않게 튼튼히 한다.

자산~~투잡을 하면서 가슴시 시키는 일을 준비하다.

독서~~천 권이상의 독서가 뿜어내는 강력한 힘.

인맥~~신문기자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인맥을 넓히다.

남과 다른 나만의 강점이 될수 있는것을 찾는다.

차별적 지식~~ 자기경영의 독보적 핵심역량 키우기

치밀한 계획~~ 낮에는 직장, 밤에는 가슴이 시키는일 하기

탁월한 성과~~ 다수의 혁신적인 책 그리고 "김재광의 북콘서트" 개최

효율적 홍보~~ 다양한 언론매체로부터 연락이 오다.

지속적 관리~~ 월드 퍼스트& 베스트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사랑을 실천할때 그 성공은 더욱 견고해지고, 지속 가능해진다.

그렇지 않다면 성공의 집은 한순간 허물어지고 만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요즘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시대아닌가? 정말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도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집짓기를 실천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나는 과연 무언가를 이렇게 지속적으로 해본적이 있는가??

40대의 인생을 살아오면서도 내게도 참 특별한 기억들은 많이 있지만 그중 꾸준함 이란 단어로 표현하며 남들에게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 있는일이 있다. 바로 삼남매의 성장일기를 현재까지 1200일이 넘도록 써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통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쓰는경우는 많이 봐왔지만 나는 "아빠가 쓰는 삼남매의 성장일기"여서 내게는 더 특별하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매일 매일 연속해서 써오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더 힘이 나게 해준다.

나도 무언가를 이렇게 꾸준하게 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남은 나의 삶가운데 두려움없이 도전해볼수 있는 자신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올해 다양한 계획들을 세웠고 그것을 하나씩 실천해나가기에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그냥 한번 해보자. 나도 할수 있다는 생각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정말 꾸준함이 내게도 더큰 힘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저자가 이야기한 2000년을 버텨온 로마의 "판테온"을 보고 자신만의 특별한 명품집짓기를 적용시킨 그림이다. 자신만의 사명과 비전위에 나의 신조를 세우고, 다양한 자기계발의 항목들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실천가능한 내용등로 채워준다. 그래야만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나만의 명품집짓기가 가능하다.

 

모든 변화는 어렵게 생각하면 불가능할것이다. 그러나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가 할수 있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시작하는것이다.

우리 모두

함께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지금 당장 실천하자.

우리는 대부분의 생활가운데 무엇을 하려고 할때 이야기한다. 다음에... 아니면 나중에... 그렇게 말하며 항상 미뤄둔다. 그러나 다음에 하며 미뤘던 일이 실천으로 옮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나의 삶의 방식도 동일했다. 항상 다음으로 미뤄둔 일은 아예 까먹거나, 생각이 났어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결국 또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던 경우가 매우많았다. 그래서 저자는 이야기한다. 우리모두 함께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지금 당장 실천해보자고..아주 작고 간단한것부터 말이다.

 

 

나의 작은 삶의 변화들로 인해 우리집 삼남매에게도 아빠는 매우 특별하고 위대한 존재라는것을 함께 알려주며, 나의 성공적인 경험을 그대로 물려주고 싶어졌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책을 통해서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변화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시작은 매우 작고 사소한일부터 시작하면 결코 불가능한일이 아니라는것을...깨닫게 될것이다.

그러기에 새해를 시작한 지금 이시점에 자신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이글을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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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업무 비법 33
최민기 지음 / 라온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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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새해가되어 또 한살을 먹었지만, 직장에서의 근무년수도 1년이 더 올라갔네요.

오랫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20대 중반에 처음 직장생활을 할때는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지 얼마 안된 신입사원이므로 무엇이든지 열심히 배우겠다는 의욕충만한 시절이었었고, 30대에는 사회생활이 5년을 넘어가면서 내가 하고 있는일이 나에게 맞는것인지 한번쯤 돌아보게 되었고,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일을하고 있나도 생각해봤던 시기였답니다. 그리고 40대가 되어서는 이제는 더이상 선택할길이 남아 있지 않다는 생각에 그냥 나에게 맡겨진 아내와 자녀들을 생각하며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며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도 한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지금 현재 모습은 어떠한가요?

 

이책의 제목을 보고서 과연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과 나의 상태를 한번 생각해보게되었답니다.

최근에 저의 직장에서도 주52시간 근무시간의 영향으로 인해 늦게까지 일하는걸 반기지 않는 문화가 조금씩 자리잡고 있고, 실제로 작업현장에서도 정해진 근무시간외에 추가로 잔업등은 잘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저도 매일 일찍 퇴근하는 경험을 하면서 실제로 3남매와 저녁을 같이 먹게 되는 일도 많아졌고, 이후에 함께 놀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보니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늘 노후에 대한 걱정과 염려등은 안고 있으며,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서 내가 현재 하고 있는일에 만족하며 더욱 즐겁고 재미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나의 마음가짐을 한번 점검하고 돌아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 직장인 으로서 완벽한 # 업무비법 을 배우고 싶을것입니다.

그러기에 딱 알맞은 책이 바로 "일은 줄이고 삶은 즐기는 완벽한 직장인" 이라는 이책이 적합할듯 싶습니다.



1.용이파파의 한줄평 : 직장생활은 어렵다. 하지만 나만의 경쟁력을 갖춘다면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수있다. 프로직장이 되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보라.


2.저자소개 : 최민기

어느 회사를 들어갈지가 아니라, 어떻게 회사를 다닐지를 일찍부터 고민한 사람이다. 경쟁력 있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저자 본인이 직접 실천한 ‘사업의 이치’를 깨닫고 ‘성과’를 내는 방법 그리고 그 과정을 이 책에 상세하게 적었다. 그의 13년간 메모노트를 통해 그런 완벽한 직장인이 되는 비밀을 전달하고자 한다.


3.왜 읽어야 하는가?

요즘 사회분위기는 직장인이 구성원으로 일하면서도 직장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워라밸’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이책을 통해 완벽한 직장인이 되라는 주장을 하며 다양한 경험들을 적어놓았다. 이것은 어찌보면 시대착오라고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은 흔히생각하기를 내가 아무리 열심히 일한하고 해도 ‘어차피 받는 월급은 똑같을 텐데 내가 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매일 매일 출근해서 컴퓨터 전원을 키는 순간부터 바로 집으로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일지라도 마음 깊은곳에서는 ‘나도 아주 일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맡겨진 일을 제대로 해내서 내 분야에서만큼은 TOP이라고 인정받고 싶은 그런마음 말이다. 이런 목표와 감정은 단순히 출세나 연봉 인상에 대한 욕구와는 다른것이며 바로 개인의 자존감과 연결되는 바람일 것이다. 자신의 하고 있는일에 전문성을 갖추어 더불어 내가 속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나자신을 인정받아 개인의 자존감을 채우는 선순환이야말로 정말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멋진 선순환을 가져오는 사람이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완벽한 직장인이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생활에서도 현실을 깨닫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대략 입사후 3년차쯤 되면 성실함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무엇보다 남들보다 오래 일했다고 해서, 더 많이 일한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나에게 맡겨진 일만 묵묵히 해서는 커리어를 쌓을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조직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이 되어서야 자신은 자동차의 수많은 부품처럼 그저그런 일부분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고 많이 후회할것이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사장 마인드로 큰 그림을 보고 사업의 원리를 파악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갖춰 나만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이책은 바로 그런 마음가짐으로 프로직장인이 되어서 13년간 익힌 저자의 노하우를 바타응로 이책한 권으로 정리했다. 일하는 직종이 달라도, 다른 어떤분야에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시 속한 조직에서 ‘완벽한 직장인’이 될 수 있는 업무 비법을 원한다면 바로 이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4.책속으로~~

 

"회사가 나한테 해주는것도 없는데, 내가 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13년간 회사에 가기 싫었던적이 한번도 없다. --- p.7

=> 이문장을 보고서 뜨끔하기도 했다. 나는 지난시간동안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는가.. 그냥 회사에서 주는 월급을 받기위해 기계처럼 일을 하고 지냈던건 아니었는지 매우 찔렸다. 회사가 잘되기를 원한다면서 그냥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되겠지 하는 나태함을 많이 가졌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저자는 무려 13년간 회사에 가기 싫었던적이 없다니..정말 도를 깨우친 사람도 아닌데..그게 과연 가능할까...이책이 참으로 궁금해졌다.

이책은 시간약속을 잘 지켜라,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라. 창의적으로 생각하라는 유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자기분야에서 어떻게 프로가 되었는지 내가 직접 실천한 방법과 그 과정에서 만난 성공한 CEO들의 가르침까지 포함했다. --- p.8

 

모든 비지니스의 원칙과 원리, 그리고 전문성을 쌓는 방법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기록에 대한 믿음과 남다른 경험이 최고를 꿈꾸며 설레는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예비 상위1퍼센트의 독자들, 예비 프로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임을 확신한다. ---p.10

=> 이문장에 저자가 얼마나 이책을 쓰기 위해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들을 실었는지 정말 기대가 된다.

부품으로서의 삶을 벗어나는 방법은 하나다. 내사업분야에서 전체를 보고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전문가가 되는것이다. 이것이 나를 남과 차별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 p.19

 

프로 직장인이 되는것은 인생에 투자하는것이다. 따라서 프로직장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인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같다. --- p.23

=> 나는 과연 프로직장인인가? 그냥 남들과 똑같은 개성없는 직장인인가...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프로 직장인이 된다는 것은 이다. ---p.26

 

"자영업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면, 매달 급여를 받아가며 경영수업을 배우고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사회생활인가?" --- p.30

=> 분명히 나에게 주어진 환경은 동일할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의 전환만으로도 내가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힘든일이 생길때마저 즐거운 마음으로 변할수 있다는것이 놀랍다. 나는 과연 자영업자 마인드를 조금이라도 가지고 살아왔는가? 아니 앞으로 그렇게 살아 갈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매달 받는 급여가 더없이 즐겁고 행복할것이다.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오래 , 더 힘들게 일한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돈을 잘 버는 방법도 아니다. ---p.46

=> 솔직히 그동안 내가 오랜시간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가졌던 마음이 바로 이런것이었다. 그저 다른동료보다 더 많이 일하고고 오래 일하고 어려운일도 마다하지 않으면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아니었다. 나는 열심히 일한하고 생각했지만 윗사람이 원하는 방법에 맞춰주지 않으면 그냥 보통사람정도였던것이다. 이것이 나의 문제인가? 아니면 윗사람의 사고방식의 문제인가 솔직히 혼란스러웠던 경우를 겪어보니.. 그래도 내게 주어진 일에서 최선을 다한뒤에 고민하는것이 맞다고 결론지었다.


말하자면 자신의 업무에 대해 세밀한 부분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다시 말해 본인 사업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이 공간이 있어야 상대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을수 있고, 미래에 대응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p.150

 

어깨 너머로 배운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는 어깨 너머로 배우면 그 어깨 높이까지밖에 배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더 뛰어나려면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 ---p.163

 

사업의 세계는 냉정하다. 돈이라는 성과를 내야 한다. 그렇게 착한 척하려면 자선 사업을 하면 된다. 회사도 그런 ‘착한’ 직원들은 필요 없다. --- p.166


5.마무리 하며~~

=>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삶의 방식과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었다.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나도 반원을 이끌고 있던 리더의 한사람으로서 그때의 나의 모습을 정말 후회하며 돌아보는 시간이었고, 지금은 리더의 자리는 아니지만 교회사역이나 우리 가정에서의 역할에서는 아직도 나는 리더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기도 하다.

과연 나는 어떠한 리더인가? 지난날의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반성하며 깨우쳤으니 이전에는 좋은 리더가 아니었을지라도 이제부터라도 나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아내를 최선을 다해 섬기는 좋은 아빠와 멋진 남편으로서 나의 삶에 변화를 줄것이다. 또한 맡겨진 사역에도 최선을 다하며 그일이 기쁨과 감사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

 

 

 

 

 

 

 

 

 

 

 

 

<이책은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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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놀이육아 - 놀기만 해도 사회성, 창의력, 사고력, 공감능력이 쑥쑥 자라는 마법 같은 일상의 놀이 55
황성한.황우성.황승희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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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매일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아직도 저희집 삼남매는 질문을 합니다.

"아빠 오늘은 뭐하고 놀거에요?"

그동안 삼남매와 다양한 놀이들을 실천하기도 했지만, 늘 새로운걸 원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저도 열심히 다양한 놀이정보들을 찾아보고 퇴근한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 기가막힌 책을 받아보게되었답니다.

바로 "육아 고수"아빠가 알려주는 초간단 놀이육아팁이 가득 담겨진 놀이책이랍니다.

저와 함께 백인의 아빠단에서 멘토로 활동을 하셨던 황성한멘토님께서 두번째 책을 출간하신겁니다.

그것도 두아이와 함께 간단한 재료로도 신나게 놀수 있는 비법이 담긴책을 말이죠.

그럼 초간단 놀이가 가득담겨있는 놀이책속으로 들어가볼까요~~~

 

        1.용이파파의 한줄평 :

집안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간단한 재료로

다양한 놀이가 가득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수 있다

 

2.저자소개 : <황성한 작가와 두자녀인 황우성, 황승희>

 

3.왜 읽어야 하는가?

"놀기만 해도 사회성, 창의력, 사고력, 공감능력이 쑥쑥 자라는 마법같은 일상의 놀이 55가지가 실려있다"

요즘은 이전에비해서 아빠들의 육아참여가 매우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빠들의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할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할지? 정말 난감할때가 많을것이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각종 놀이정보를 얻기도 할것이고, 육아서적을 통해서 얻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준비해야할것도 많고 시간도 필요하고 하다보니 쉽게 아이와 놀기가 어렵다. 그런데 이책은 그동안 두아이를 키우면서 주변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서도 다양하게 놀수 있는 놀이팁이 가득 담겨져있다.

더구나 저자는 오랜시간동안 보건복지부 출산장려활동인 "100인의 아빠단"에서 멘토로 활동하면서 실제로 두아이와 다양한 놀이경험이 가득하고, 놀이육아에 있어서는 완전 고수이시다. 그래서 더 믿고 따라할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것이다. 만약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지 아직도 고민중인 부모라면 이책이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4.목차

                        

이 책의 구성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종이한자의 마법, 종이놀이가 들어있다.

2장에서는 창의력을 키우는 발상의 전환놀이가 가득하다.

3장에서는 호기심이 반짝, 쉬운 과학놀이가 들어있다.

4장에서는 숫자와 친해지는 수학놀이가 들어있다.

5장에서는 관찰학고 집중하! 관찰놀이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

6장에서는 감성을 깨우는 추억소환놀이가 들어있다.

7장에서는 매일이 새로워지는 경험놀이가 들어있다.

 

 

5.책속으로~~

종이로 놀수 있는 마지막 놀이는 종이 1장으로 온몸을 통과 할수 있는 놀이인데요.

정말 종이를 연결하면 성인들도 충분히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삼남매도 몸집이 작은 막내부터 둘째, 첫째, 그리고 제가 차례대로 도전을 해보면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이렇듯 아이와의 놀이에서 부모의 고정관념이 방해가 될때가 있습니다. "A라는 놀이는 A라는 놀이만 해야하고, a라는 장소에서만 해야한다"라는 고정된 생각을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A라는 놀이가 B와 C라는 놀이가 되기도 하고 b와 c와 d라는 장소에서도 새로운 놀이가 됩니다.

=> 그동안 저도 삼남매와 여러가지 놀이재료들을 이용해서 함께 하다보면 정말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을 제안하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풍선에 바람을 불어서 서로 주고받기 놀이를 하다가 어느날에는 큰아들이 갑자기 소리를 치면서 이야기하는것이 "아빠 풍선을 더 크게 불고, 높이 올려서 누가 늦게 떨어지나 시합해봐요?"하고 이야기 한적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실제로 크게 풍선을 불고 높이 올려서 해보니 풍선이 클수록 천천히 떨어지더라구요. 이후에 풍선의 크기별로 나눠서 같은 높이에서 떨어뜨리며 시간을 재보는 놀이도 할수 있었답니다. 이렇듯 아이들은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다양한 생각들을 하면서 놀수 있는것이 정말 고정관념을 가질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이외에도 귤을 이용해서 구슬치기도 할수 있고, 굴리기 놀이, 귤로 맞추기 놀이도 가능하답니다.

이런발상의 전환이 결국은 아이들에게는 귤은 과일로만 생각하던 고정관념을 깨뜨려서 다양한 놀이재료가 될수 있다는것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답니다.

 

일상속에서 호기심을 깨우는것, 이것이 바로 3장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속에는 수많은 과학적 사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이가 쉽게 접하는 일상에서부터 과학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과학놀이를 했습니다.

간단한 과학용어부터 조금은 어려운 과학현상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낼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놀이로 시작하는것입니다.

 

바람을 가르는 풍선로켓놀이는 정말 풍선은 그냥 높이치거나 , 서로 주고 받거나, 멀리 쳐서 할수 있는 단순한 생각에서 과학적인 원리를 응용하여 놀수 있는 놀이랍니다.

그리고 풍선속에 들어있는 바람을 몸으로 느껴보면서 왜 풍선이 로켓이 되어 날아 갈수 있는지 쉽게 이해할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4장에서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수와 도형을 찾아보고 그걸 응용해서 놀수 있는 방법이 들어있답니다

5장에서는 관찰하자, 그러면 놀이가 달라진다.

아이들은 지나가는 개미난 보아도 그 자리에서 신기하다며 한참을 관찰합니다. 어른들은 그모습이 이해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아이에게는 개미를 보는것이 남다른 의미이자 흥미로운 시간이 되는것입니다.

아이와의 놀이 역시 비슷합니다. 엄마아빠에게는 재미없고 따분한 놀일라도 아이에게는 즐거운 놀이가 되거나 아주 흥미로운 놀이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주변에 있는 사물이나 동물을 관찰한 내용을 기반으로 꾸며지는 놀이랍니다.

 

6.마무리 하며~~

아이들과의 놀이는

거창한 재료가 필요하거나

엄청난 준비가 필요한것이 아닙니다.

그냥 책속에 소개된 것처럼

주변에서 쉽고 간단하게 구할수 있는재료를

이용해서 놀수있는것이 가득하답니다.

내 아이와 무얼할지 아직도 고민이시라구요?

어떻게 놀아야 할지 걱정이시라구요?

아이가 만족할지 불안하다구요?

그렇다면 이책을 통해 소개된 놀이를 아이와 함께 하나씩 미션놀이하듯이 따라해보는건 어떨까요?

아마 여러분의 아이의 웃음소리가 달라지고, 표정이 달라질것입니다.

저희집 삼남매의 목소리에는 한가지가 달라졌습니다. 매일 매일 하고싶은걸 골라서 함께 해볼수 있다는것이죠..

그래서 이책은 저희집 삼남매와 제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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