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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을 뛰쳐나온 인문학 - #스포츠로 거침없이 세상을 읽다
공규택 지음 / 북트리거 / 2019년 1월
평점 :
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추워서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네요. 지난주말에 좋은 아빠들과 멋진 모임을 가졌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함께 어울려 놀면서도 경쟁하듯이 노는모습을 보면서 즐겁기도 하고, 또 자주 이런 모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지난주말에 좋은 아빠들과 멋진 모임을 가졌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함께 경쟁하듯이 노는모습을 보면서 즐겁기도 하고, 또 자주 이런 모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렇듯 우리 삶의 많은부분에 스포츠와 관련된것이 연결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의미에서 이책은 아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볼수 있는 책인것 같더라구요.
과연 스포츠와 인문학의 상관관계가 무엇일까? 궁금하시죠 . 한번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한번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이책의 저자인 공규택 작가님은 현재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이다. 우리말과 문학은 물론 창의성·인성·진로·융복합·케이팝 그리고 스포츠 영역에까지 관심 영역을 넓혀 가며 학생들과 교감했던 수업 경험이나 일상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고 있다. 이번에는?스포츠가 세상과 폭넓게 교감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포츠와 인문학을?엮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우리말과 문학은 물론 창의성·인성·진로·융복합·케이팝 그리고 스포츠 영역에까지 관심 영역을 넓혀 가며 학생들과 교감했던 수업 경험이나 일상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고 있다. 이번에는?스포츠가 세상과 폭넓게 교감하고 있음을 깨닫고, 스포츠와 인문학을?엮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스포츠의 매력은 정말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프로스포츠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는 프로야구를 비롯하여, 4년마다 반복되는 월드컵대회를 통해 관심받고 있는 프로축구, 그리고 겨울철 실내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등 정말 다양한 스포츠종목이 있다. 그런 스포츠가 인문학을 만났을때 어떻게 이야기가 연결될지 매우 궁금해진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손기정선수의 올림픽 첫번째 금메달 이야기다. 그러나 그때당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일본제국의 식민통치를 받던 시절이어서, 올림픽이라는 세계무대에서 금메달을 당당하게 땃음에도 불구하고 일장기를 가슴데 달고 시상대에 올라야했던 가슴아픈 기억이다. 하지만 기자가 미리 손을 쓴 덕분에 <동아일보>에 실린 손기정님의 사진에서는 가슴에 붙어 있는 일장기를 찾아볼수 없었던일화가 있었다. 이렇듯 스포츠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과 함께 해왔던 일상이었던것이다.
미국의 4대스포츠중 하나이며, IMF로 인해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슴아픈 시련을 겪고 있던 그때에 바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우리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던 대한민국 1호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 선수가 활약했던 바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관한 이야기다.
"1945년 가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카고 컵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다. 사건은 시카고 컵스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4차전이 열리기 직전 발생했다. 시카고 컵스 '광팬'이었던 윌리엄 시아니스라는 사람이 자신의 염소를 이끌고 와서 리글리필드에 입장하려고 한것이다.
'염소의 티켓을 따로 구매했으니 내 염소도 경기를 관람할 권리가 있소, 염소와 함께 입장하겠소'
그러나 구단주가 염소의 악취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경기장 관리인은 염소의 입장을 강력히 저지했다. 그래서 결국 입장을 하지 못한 시아니스는 크게 분노했고 그는 "시카고 컵스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패배할거이며, 두번다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일도 없을것이다" 라며 이야기 했다. 결국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최종 우승트로피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돌아갔다. 이후로 시아니스가 내뱉은 악담이 저주로 돌아와 "염소의 저주"가 시작된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이야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시카고컵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고, 저주는 그냥 이야기에 불과하다는것이 증명되었다.
크리켓,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해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가운데 하나다. 얼핏보면 야구와 비슷해 보이는 크리켓은 11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교대로 공격과 수비를 하고 배트로 공을 쳐서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세계 100여개이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다. 특히 크리켓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등에서 인기가 높으며, 아시아권에서도 아시안 게임정식 종목으로 채택될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 스포츠다. 그중 인도, 파키스탄등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린다.
그런데 크리켓에는 특이한 경기규정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것은 바로 경기당일에 비가 오면 경기를 순연하지 않고 곧바로 제비뽑기의 일종인 "코인 토스"로 승패를 결정하는것이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동전 던지기"이다. 크리켓과 비슷한 야구만 해도 우천시 경기를 취사호고 다른 날로 경기일정을 잡고 진행한다. 크리켓은 공이 바운드해야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할수 있으므로 어쩔수없이 동전 던지기가 이루어진것이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외스포츠를 꼽으라 한다면 단연코 1등이 바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일것이다. 물론 세계적인 유명한 선수들이 뛰고 있기도 하지만, 현재는 토트넘 구단에서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기도 하고, 이전에는 박지정, 이영표선수등이 진출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경기를 지켜보았기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다. 특히 유럽 5대리그(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 프랑스의 리그1)중에 나또한 가장 즐겨보는 리그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독특한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잉글랜드 축구 리그 시스템은 "풋볼 피라미드"라고 불린다. 마치 생태계의 먹이 피라미드처럼 가장 높은곳에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가 있고, 그 밑으로 챔피언십 리그등 수많은 하부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무려 24개의 리그 등급이 존재한다. 그중 최상위의 '프리미어 리그'에는 단 20개 구단만 허락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리버풀, 토트넘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뛰게 만드는 세계최고 수준의 명문 축구구단이 자리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인접한 다른 레벨의 리그 사이에서 승강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계층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해마다 승격과 강등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베을 오르내릴수 있는 개방형 체제가 잉글랜드 축구리그를 세계적으로 성장시켰다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축구클럽을 꼽는다면 FC바로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일것이다.
두팀은 오랜시간 끊임없는 라이벌로 숙명의 대결을 펼쳐오기도 했다. 특히 두팀이 맞붙는 경기인 "엘 클라시코"는 에스파냐어로 전통의 경기 혹은 전통의 승부라는 뜻이다.
얼마전까지 레알마드리에서 특급 공격수로 활약했던 호나우두 선수와 FC바로셀로나에서 현재도 활약하고 있는 메시 선수는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라이벌 관계였다. 그래서 두팀이 맞붙는 경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두팀은 줄곧 프리메라리가에서 1,2위를 다투며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인기구단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두팀이 오랜시간동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서는 두구단이 운영하는 방식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려고 한다.
일단 FC바로셀로나에는 칸타라라는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재능 있는 어린선수를 일찌감치 발굴해 구단이 직접운영하고 관리하는 유소년팀에서 뛰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들은 점차 성인팀의 주력선수로 성장한다. 이들은 시스템에 따라 어린시절부터 함께 많은 경기를 뛰면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타구단보다 조직력이 탄탄하다.
반면에 레알마드리드는 전통적으로 갈락티코를 고수한다. 이말은 에스파냐어로 '은하수'라는 뜻을 가졌다.
구단은 타구단이나 타국리그에서 월등한 실력을 뽑내는 스타플레이어라면 인종, 국적, 과거행적 등과 관계없이 고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선수을 영입한다. 그래서 유독 2000년대에는 이곳을 거쳐간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처럼 극명히 나뉘는 두 구단의 선수 기용과 육성방식은 성적이 말해주듯 어느것이 더 낫다고 단언할수 없을만큼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FC바로셀로라는 선수를 잘 키우고, 레알마드리는 훌륭한 선수를 단박에 잘 뽑는다.

얼마전 삼수끝에 유치에공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마쳤었다. 그당시 우리나라에서 열려서 시차와 상관없이 함께 아이들과 응원을 하면서 즐겼던 기억이 있다.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던 종목인 스켈레톤에서 금메달, 컬링과 봅슬레이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동계스포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평창동계올림픽은 2월에 끝난게 아니다.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나서 곧이어 패럴림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패럴림픽은 신체장애인의 국제스포츠 대회로 1960년 로마올림픽부터 올림픽 개최지에서 올림픽이 끝난뒤에 개최되기 시작했다. 패럴림픽은 별도의 종목을 두고 있으나, 올림픽 종목을 그대로 가져온 경우도 많다. '스키'가 대표적이다. 스키는 오렌지색 조끼를 입은 사람 " 즉 가이드러너"가 함께 경기를 펼친다. 시각장애인 선수가 무사히 레이스를 마칠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듯 패럴림픽은 불가능할것 같은 장애인도 가능하도록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기도 하고, 실제로 가장 오랫동안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4월에 시작된 프로그리는 10월에 되어서야 마무리 될정도로 경기수가 많아서 휴식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이루어진다고 볼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장마기간이 겹치면 하루에 더블헤더라고 해서 두경기가 낮과 밤에 열리기도 한다. 이렇듯 많은 경기가 치뤄지는 특성이 있기도 하지만 또하나 매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그것은 바로 야구는 "희생"이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스포츠종목이다.
야구의 희생번트, 희생플라이등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희생타"라는 용어로 지칭한다. 이 희생타를 통해서 자신은 아웃되지만 팀에서 필요로하는 점수를 얻게 되고, 진루를 하게 된다. 이것은 이타적인 행위를 넘어선 일종의 "자기 희생"이다.
야구에서처럼 자기를 희생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했을경우에는 고마움을 표시해야 한다.
우리의 삶의 모습또한 이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직장생활이나 다양한 사회생활중에서 내가 원치 않게 나를 희생해서 다른 사람을 드러내야 하는경우도 많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행동을 하거나, 나의 호의를 모른척 할때 참 속상한경우도 있다.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나를 도와준 상대방에 수고했다...감사하다는 표현은 당당하게 해줘야겠다.
아이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서로간에 감정표현이 서투르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아이들도 부모인 나에게 표현을 하지 않고 감추는 경우도 생겨난다. 그래서 나도 먼저 아이들에게 항상 표현을 자주하려고 노력한다. 속상할때도 기쁘거나 즐거울때도 말이다. 다양한 상황속에서 자기의 감정과 고마움음 표현하는것이 더 당당하게 나를 드러내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해본다.
내가 중학생시절에 미국 프로농구 선수중에 마이클 조던이라는 선수가 활약하고 있었다. 그당시 시카고 불스라는 팀에서 소속되어 있었고 그는 농구의 신이라 불리면서 그가 달고 있던 등번호인 23 이라는 숫자는 정말 다른 어떤 선수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왔었다. 그것은 곧 하나의 기호이며 상징이되어버린것이다.
다시말해 23은 이제 아무나 달수 있는 등번호가 아니다. 적어도 농구계에서 23은 고유브랜드가 되어버렸다.
야구계에서는 등번호의 상징성이 더욱 강해서 "영구결번"이라는 제도가 다른 구기종목보다 더 활성화 되었다. 영구결번이란 소속팀에서 은퇴하는 훌륭한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른 선수가 해당선수의 등번호를 영구히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구체적 기준은 구단이 자체적으로 정한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나왔던 장면이다. 서로가 이기기 위해서 경기에 임했던 우리나라의 이상화선수와 일본선수인 고다이라선수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서로에게 다가가서 축하와 결겨를 해주고 함께 기뻐해주는 모습이었다. 두사람은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였지만 또 친한 친구이기도 했었다.
이렇듯 스포츠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를 맺어주는 다리가 되기도 하고, 또 서로를 자극시켜주는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삶의 모습속에서도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 노력해본적이 없는가?
나또한 그러한 목표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무언가를 시도해본적이 많이 있다. 물론 결과는 그때마다 모두 달랐지만 그래도 그목표로 인해 내가 집중하고 도전했다는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원동력이다. 단순히 승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자신을 상대방과 비교하며 자극시켜주기 위해서라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것이다.
루틴은 스포츠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일반인도 루틴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우리는 등교하면서 평소에 다니던 길로만 다니지, 다른 길로 가려는 시도는 잘 하지 않는다. 매일 다니던 길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루틴은 행동만 일컫는 말이 아니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이길수 있다"라든지 "자신 있다"라고 호언장담하는 선수를 흔히 볼수 있다. 이런말은 허세나 자만심이 아니라, 스스로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다.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일종의 루틴인것이다.

루틴은 징크스라는 개념과 매우 유사하다. 징크스는 원래 좋지 않은일이 운명적으로 일어나는것을 말한다.
루틴은 긍정적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해야만" 하는 행동이고
징크스는 나쁜 결과를 피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루틴과 징크스가 좋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라면,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면 어떨까? 실제로 루틴은 우리의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우선 나쁜 징크스를 루틴으로 극복할수 있다.
몸에 밴 루틴은 긴바간 순간에도 중요한 사항을 빠뜨리지 않게 해준다. 또 일관된 행동이나 생각은 상황이 달라져도 사람이 안정된 심리 상태를 유지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일에 대한 성공확률을 높이고, 불활실성을 줄인다. 평소 긍정적인 습관을 많이 들인 사람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삶속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가지 일을 루틴으로 꾸준히 실행하면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게 된다. 스포츠 선수의 루틴이 그를 해당분야 최고의 선수로 만드는것처럼 일상의 루틴도 수십년 동안 축적되면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수많은 달인같이 특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실제 삶에는 어떻게 적용시킬수 있겠는가?
결국 내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계획과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하나씩 또 반복하면서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야 말로 나를 성공의 길로 이끌수 있는 것임을 느낀다. 거창한 계획보다 작은 실천의 반복됨이 계속되는 나의 삶을 기대해본다. 누군가를 부러워하며 쫒아가기보다 나만의 방법과 계획대로 아주 작은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히 실천해나갈때 내삶의 변화가 될것이라 확신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결국 경쟁을 위해서 행해지는 스포츠의 대부분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모습과 너무 유사한점이 많다는것이다. 반복되는 습관을 통해서 경기에 임하고, 또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 그리고 결과가 나쁘게 나오더라도 인정하고 그것을 발판삼아 다음경기에 집중하는것 이모든것이 우리의 삶에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다.
나또한 삼남매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때로는 아이들이 잘못을 해서 혼을 내더라도 정확하게 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해주고 잘잘못을 따지며 훈계하기보다 아이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이야기 해주며, 가르쳐주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내가 아빠로서 먼저 실천해야할 모습인것 같다.
<이책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